뉴스 요약
- 리버풀은 앞서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클롭 감독은 합의하에 2023/2024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나기로 결정했다라고 발표했다.
- 리버풀은 당장 다음 시즌부터 클롭 감독의 뒤를 이어 팀을 이끌 지도자를 가능한 빨리 선임해야 한다.
- 유력한 차기 사령탑으로 레버쿠젠의 사비 알론소 감독이 거론된다.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또다른 명장이 리버풀 차기 사령탑 후보로 거론됐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의 27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전 리버풀 선수 데이비드 제임스는 방송을 통해 “나는 리버풀에서 위르겐 클롭 감독이 감독을 넘어 명백히 팀을 조율하는 역할까지 맡았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클롭 감독이 대부분의 감독들 보다 뛰어난 점은 언론을 다루는 능력이다. 리버풀은 클롭 감독의 발언 덕분에 위기를 겪지 않을 수 있었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리버풀은 앞서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클롭 감독은 합의하에 2023/2024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나기로 결정했다”라고 발표했다.
함께 공개된 인터뷰에서 클롭 감독은 “에너지가 바닥나고 있다. 나는 내가 그 일을 몇 번이고 몇 번이고 반복해서 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라며 사임의 이유를 설명했다.
예상치 못했던 작별이다. 클롭 감독은 당초 오는 2026년까지 리버풀과 계약돼 있었다. 최근에는 또다시 재계약을 체결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다.
클롭 감독의 후계자 찾기가 숙제로 떠올랐다. 리버풀은 당장 다음 시즌부터 클롭 감독의 뒤를 이어 팀을 이끌 지도자를 가능한 빨리 선임해야 한다.


유력한 차기 사령탑으로 레버쿠젠의 사비 알론소 감독이 거론된다. 전 리버풀 선수이기도 한 알론소 감독은 리버풀이 가장 원하는 지도자로 알려졌다.
리버풀의 지휘봉을 잡을 자격은 충분하다. 알론소 감독은 올시즌 레버쿠젠을 분데스리가 선두에 올려 놓으며 세계 최고의 지도력을 증명했다.
데이비드 제임스는 “알론소 감독은 흥미로운 인물이다. 분데스리가에서 뛰어난 성과를 남기고 있다. 그에게 관심을 갖고 있는 구단은 정말 많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알론소 감독이 리버풀의 유일한 선택지는 아니다. 데이비드 제임스는 “가능하다면 도르트문트의 에딘 테르지치 감독이 리버풀에 왔으면 좋겠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 그는 도르트문트에서 지도력을 증명했다. 클롭 감독이 도르트문트에서 왔었던 만큼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스카이 스포츠’의 27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전 리버풀 선수 데이비드 제임스는 방송을 통해 “나는 리버풀에서 위르겐 클롭 감독이 감독을 넘어 명백히 팀을 조율하는 역할까지 맡았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클롭 감독이 대부분의 감독들 보다 뛰어난 점은 언론을 다루는 능력이다. 리버풀은 클롭 감독의 발언 덕분에 위기를 겪지 않을 수 있었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리버풀은 앞서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클롭 감독은 합의하에 2023/2024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나기로 결정했다”라고 발표했다.
함께 공개된 인터뷰에서 클롭 감독은 “에너지가 바닥나고 있다. 나는 내가 그 일을 몇 번이고 몇 번이고 반복해서 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라며 사임의 이유를 설명했다.
예상치 못했던 작별이다. 클롭 감독은 당초 오는 2026년까지 리버풀과 계약돼 있었다. 최근에는 또다시 재계약을 체결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다.
클롭 감독의 후계자 찾기가 숙제로 떠올랐다. 리버풀은 당장 다음 시즌부터 클롭 감독의 뒤를 이어 팀을 이끌 지도자를 가능한 빨리 선임해야 한다.


유력한 차기 사령탑으로 레버쿠젠의 사비 알론소 감독이 거론된다. 전 리버풀 선수이기도 한 알론소 감독은 리버풀이 가장 원하는 지도자로 알려졌다.
리버풀의 지휘봉을 잡을 자격은 충분하다. 알론소 감독은 올시즌 레버쿠젠을 분데스리가 선두에 올려 놓으며 세계 최고의 지도력을 증명했다.
데이비드 제임스는 “알론소 감독은 흥미로운 인물이다. 분데스리가에서 뛰어난 성과를 남기고 있다. 그에게 관심을 갖고 있는 구단은 정말 많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알론소 감독이 리버풀의 유일한 선택지는 아니다. 데이비드 제임스는 “가능하다면 도르트문트의 에딘 테르지치 감독이 리버풀에 왔으면 좋겠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 그는 도르트문트에서 지도력을 증명했다. 클롭 감독이 도르트문트에서 왔었던 만큼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