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아스널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사임을 고려하고 있다.
- 최근 유럽 빅클럽 감독들이 사임을 예고하고 있다.
- 아르테타 감독은 2019/20시즌부터 아스널을 이끌고 잉글랜드 FA컵에서 정상에 올랐다.

[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아스널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사임을 고려하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는 29일(한국 시간)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시즌이 끝날 때 아스널을 떠나는 것을 고려한다”라고 전했다.
최근 유럽 빅클럽 감독들이 사임을 예고하고 있다. 리버풀은 26일(한국 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위르겐 클롭 감독이 2023/24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난다”라고 발표했다.
클롭 감독이 직접 “나는 이번 시즌이 끝나고 팀을 떠날 것이다. 여러분들이 이걸 처음 들었을 때 충격적일 것이라는 걸 이해할 수 있다. 나는 이 클럽에 대한 모든 것을 사랑한다. 내가 이 결정을 내리는 것은 내가 확신이 있다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에너지가 바닥나고 있다. 분명히 언젠가는 발표해야 할 것을 이미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다. 지금은 전혀 문제가 없다. 나는 내가 그 일을 반복해서 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바르셀로나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도 최근 사임을 발표했다. 지난 28일(한국 시간) 스페인 라리가 22라운드 경기 후 “나는 이번 시즌 이후 바르셀로나에 머물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날 패배 때문이 아니었다. 그는 “나는 6월 30일에 팀을 떠날 것이다. 구단 수뇌부와 논의 끝에 나온 결정이다. 바르셀로나는 전환점이 필요하다”라고 이야기했다.
사비 감독은 “전반적인 상황이 완화될 것이라고 믿기 때문에 이런 결정을 내렸다. 며칠 전에 떠나기로 결정했다. 이제 발표하기로 마음먹었다”라고 덧붙였다.
이런 와중에 아스널 아르테타 감독도 팀을 떠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매체에 따르면 아르테타 감독은 2025년까지 아스널과 계약을 맺고 있지만 이번 시즌 종료 후 계약을 파기할 가능성이 있다.

일각에선 아르테타 감독이 사비 감독의 후임으로 바르셀로나에 부임하는 것이 아니냐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아르테타 감독은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이다. 다만 바르셀로나 성인 팀에서 뛴 적은 없다.
아르테타 감독의 바르셀로나 부임설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에 따르면 아르테타 감독과 사비 감독의 사임 관련 보도는 아무 관련이 없다. 우연히 타이밍이 맞아떨어진 것이다.
아르테타 감독은 2019/20시즌부터 아스널을 이끌고 잉글랜드 FA컵에서 정상에 올랐다. 잉글랜드 FA 커뮤니티 실드에서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이번 시즌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정상에 도전하고 있다. 현재 리버풀(승점 48), 맨체스터 시티(승점 43)에 이어 3위(승점 43)에 올라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는 29일(한국 시간)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시즌이 끝날 때 아스널을 떠나는 것을 고려한다”라고 전했다.
최근 유럽 빅클럽 감독들이 사임을 예고하고 있다. 리버풀은 26일(한국 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위르겐 클롭 감독이 2023/24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난다”라고 발표했다.
클롭 감독이 직접 “나는 이번 시즌이 끝나고 팀을 떠날 것이다. 여러분들이 이걸 처음 들었을 때 충격적일 것이라는 걸 이해할 수 있다. 나는 이 클럽에 대한 모든 것을 사랑한다. 내가 이 결정을 내리는 것은 내가 확신이 있다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에너지가 바닥나고 있다. 분명히 언젠가는 발표해야 할 것을 이미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다. 지금은 전혀 문제가 없다. 나는 내가 그 일을 반복해서 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바르셀로나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도 최근 사임을 발표했다. 지난 28일(한국 시간) 스페인 라리가 22라운드 경기 후 “나는 이번 시즌 이후 바르셀로나에 머물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날 패배 때문이 아니었다. 그는 “나는 6월 30일에 팀을 떠날 것이다. 구단 수뇌부와 논의 끝에 나온 결정이다. 바르셀로나는 전환점이 필요하다”라고 이야기했다.
사비 감독은 “전반적인 상황이 완화될 것이라고 믿기 때문에 이런 결정을 내렸다. 며칠 전에 떠나기로 결정했다. 이제 발표하기로 마음먹었다”라고 덧붙였다.
이런 와중에 아스널 아르테타 감독도 팀을 떠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매체에 따르면 아르테타 감독은 2025년까지 아스널과 계약을 맺고 있지만 이번 시즌 종료 후 계약을 파기할 가능성이 있다.

일각에선 아르테타 감독이 사비 감독의 후임으로 바르셀로나에 부임하는 것이 아니냐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아르테타 감독은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이다. 다만 바르셀로나 성인 팀에서 뛴 적은 없다.
아르테타 감독의 바르셀로나 부임설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에 따르면 아르테타 감독과 사비 감독의 사임 관련 보도는 아무 관련이 없다. 우연히 타이밍이 맞아떨어진 것이다.
아르테타 감독은 2019/20시즌부터 아스널을 이끌고 잉글랜드 FA컵에서 정상에 올랐다. 잉글랜드 FA 커뮤니티 실드에서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이번 시즌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정상에 도전하고 있다. 현재 리버풀(승점 48), 맨체스터 시티(승점 43)에 이어 3위(승점 43)에 올라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