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의 미드필더 제임스 매디슨이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을 때의 심정을 고백했다. 매디슨은 레스터 시티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정상급 공격형 미드필더로 성장했다. 그는 지난해 11월 첼시와의 리그 11라운드 경기에서 발목을 다쳐 교체 아웃됐다.

'부상 결장의 끔찍함' 털어놓은 매디슨..."관중석에서 경기를 보는 건 너무 긴장이 됐다"

스포탈코리아
2024-02-08 오전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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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토트넘 홋스퍼의 미드필더 제임스 매디슨이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을 때의 심정을 고백했다.
  • 매디슨은 레스터 시티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정상급 공격형 미드필더로 성장했다.
  • 그는 지난해 11월 첼시와의 리그 11라운드 경기에서 발목을 다쳐 교체 아웃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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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미드필더 제임스 매디슨이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을 때의 심정을 고백했다.

매디슨은 레스터 시티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정상급 공격형 미드필더로 성장했다. 그는 베테랑 공격수 제이미 바디와 함께 레스터의 핵심 자원으로 등극했다. 매디슨은 레스터에서 4년 동안 공식전 203경기 55골 41도움을 기록했다.

매디슨은 지난해 여름 이적시장 때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토트넘은 레스터가 2부리그로 강등당한 틈을 타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4000만 파운드(한화 약 670억 원)에 매디슨을 품었다. 매디슨은 해리 케인이 떠나자 등번호 10번을 물려받았다. 이번 시즌 개막에 앞서 센터백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함께 손흥민의 뒤를 받치는 부주장으로 선임되기도 했다.

매디슨은 토트넘의 기대에 완벽히 부응했다. 그는 ‘DESK 라인’의 일원이었던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떠난 후 부족했던 창의성을 토트넘 중원에 불어넣었다. 매디슨은 뛰어난 스루패스 능력과 공격 전개로 토트넘에서 대체가 불가능한 자원으로 자리 잡았다. 그는 이번 시즌 15경기 3골 6도움을 기록 중이다.







매디슨도 토트넘에서 힘든 시절이 있었다. 그는 지난해 11월 첼시와의 리그 11라운드 경기에서 발목을 다쳐 교체 아웃됐다. 이 부상으로 인해 매디슨은 약 3개월 동안 전력에서 이탈했다.

매디슨은 장기 부상의 끔찍함에 대해 털어놓았다. 그는 유튜브 채널 에 출연해 그라운드 복귀에 대한 감정에 대해 말했다. 매디슨은 “분명 다른 선수들과는 일정이 다르고 쉬는 날도 다르다. 한 가지 장점은 가족들과 시간을 더 많이 시간을 보내는 것이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매디슨은 “하지만 모든 홈 경기는 직접 가서 봤다. 선수들을 응원하고 싶어서였다. 하지만 이는 끔찍하다. 내가 경기장에서 뛸 때와 비교하면 팀을 지켜보는 건 긴장이 많이 된다. 그라운드에 있으면 경기에 영향을 줄 수 있어서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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