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사비 알론소 감독이 이끄는 바이엘 레버쿠젠이 독일 축구 역사에 이름을 남겼다.
- 레버쿠젠은 17일(한국시간) 독일 하이덴하임에 위치한 보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2라운드 하이덴하임전에서 2-1로 승리했다.
- 레버쿠젠은 이번 시즌 32경기 무패 행진을 구가하며 한지 플릭의 뮌헨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사비 알론소 감독이 이끄는 바이엘 레버쿠젠이 독일 축구 역사에 이름을 남겼다.
레버쿠젠은 17일(한국시간) 독일 하이덴하임에 위치한 보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2라운드 하이덴하임전에서 2-1로 승리했다.
이 경기에서 먼저 앞서나간 팀은 레버쿠젠이었다. 전반 추가 시간 2분 오른쪽 윙백 제레미 프림퐁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전반 막판에 프림퐁의 골로 포문을 열었던 레버쿠젠은 전반전을 1-0으로 마무리했다.


레버쿠젠은 후반전에 한 골을 보탰다. 후반 36분 최전방 공격수 아민 아들리가 추가골을 넣으며 점수는 2-0이 됐다. 레버쿠젠은 5분 뒤인 후반 41분 하이덴하임에게 실점을 헌납했으나 거기까지였다. 경기는 레버쿠젠의 2-1 승리로 마무리됐다.
하이덴하임전 승리로 알론소 감독은 새로운 대기록을 수립했다. 축구 통계 매체 ‘스쿼카풋볼’은 18일 “레버쿠젠은 뮌헨의 공식전 독일 축구 역대 최장 무패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라고 전했다. 레버쿠젠은 이번 시즌 32경기 무패 행진을 구가하며 한지 플릭의 뮌헨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날 승리로 레버쿠젠은 리그 18승 4무(승점 58)로 단독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1903년 창단한 이후 분데스리가를 단 한 번도 제패하지 못한 레버쿠젠은 우승 트로피에 조금씩 다가가고 있다. 2023/24시즌 레버쿠젠이 우승을 이뤄낼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사진= 스쿼카/게티이미지코리아
레버쿠젠은 17일(한국시간) 독일 하이덴하임에 위치한 보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2라운드 하이덴하임전에서 2-1로 승리했다.
이 경기에서 먼저 앞서나간 팀은 레버쿠젠이었다. 전반 추가 시간 2분 오른쪽 윙백 제레미 프림퐁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전반 막판에 프림퐁의 골로 포문을 열었던 레버쿠젠은 전반전을 1-0으로 마무리했다.


레버쿠젠은 후반전에 한 골을 보탰다. 후반 36분 최전방 공격수 아민 아들리가 추가골을 넣으며 점수는 2-0이 됐다. 레버쿠젠은 5분 뒤인 후반 41분 하이덴하임에게 실점을 헌납했으나 거기까지였다. 경기는 레버쿠젠의 2-1 승리로 마무리됐다.
하이덴하임전 승리로 알론소 감독은 새로운 대기록을 수립했다. 축구 통계 매체 ‘스쿼카풋볼’은 18일 “레버쿠젠은 뮌헨의 공식전 독일 축구 역대 최장 무패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라고 전했다. 레버쿠젠은 이번 시즌 32경기 무패 행진을 구가하며 한지 플릭의 뮌헨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날 승리로 레버쿠젠은 리그 18승 4무(승점 58)로 단독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1903년 창단한 이후 분데스리가를 단 한 번도 제패하지 못한 레버쿠젠은 우승 트로피에 조금씩 다가가고 있다. 2023/24시즌 레버쿠젠이 우승을 이뤄낼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사진= 스쿼카/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