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이강인의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이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
-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20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PSG는 사비 시몬스와 워렌 자이르-에메리가 미래 프로젝트의 얼굴이 되길 원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 PSG는 이번 시즌이 끝나면 새 장을 열어야 한다.


[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이강인의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이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20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PSG는 사비 시몬스와 워렌 자이르-에메리가 미래 프로젝트의 얼굴이 되길 원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PSG는 이번 시즌이 끝나면 새 장을 열어야 한다. 팀 내 최고의 스타 킬리안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 이적에 가까워졌다. 영국 공영 방송 ‘BBC’는 20일 “PSG의 공격수 음바페는 이번 여름 레알 마드리드 합류에 동의했다”라고 전했다.



음바페가 떠날 경우 PSG는 팀을 개편해야 한다. PSG는 현재 여러 선수들과 연결되고 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에 의하면 지난 시즌 나폴리에서 세리에 A 득점왕을 차지했던 빅터 오시멘이 PSG의 영입 명단에 추가됐다. FC 바르셀로나 유소년 팀 출신 미드필더 파블로 가비도 PSG가 주시하고 있다.
PSG는 기존 선수단에서도 해법을 찾으려 하고 있다. 일단 유소년 팀에서 성장한 자이르-에메리는 PSG 중원의 핵심이 될 수 있다. 로마노에 의하면 자이르-에메리는 곧 PSG와 새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2006년생으로 만 17세인 그는 이번 시즌 공식전 28경기 3골 6도움으로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또 한 명의 선수는 사비 시몬스다. 그 역시 자이르-에메리와 마찬가지로 PSG 유소년 체계에서 자랐다. 시몬스는 2022년 7월 PSV 에인트호벤으로 이적했지만 1년 만에 PSG는 그를 바이백 조항으로 불러들였다. 이번 시즌 RB 라이프치히로 임대된 그는 31경기 8골 9도움을 기록 중이다. 시몬스 새 계약에 대한 논의는 아직 열리지 않았지만 몇 달 안에 진행될 수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