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바르셀로나의 전력 보강 계획에 빨간불이 켜졌다.
- 스페인 매체 아스는 24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의 타깃으로 알려진 메이슨 그린우드(22, 헤타페)는 올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복귀를 원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 바르셀로나뿐만 아니라 레알 마드리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올여름 이적 시장을 앞두고 그린우드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바르셀로나의 전력 보강 계획에 빨간불이 켜졌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24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의 타깃으로 알려진 메이슨 그린우드(22, 헤타페)는 올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복귀를 원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그린우드는 한 때 맨유의 미래를 이끌 공격수로 주목받았다. 맨유 유소년팀 출신으로 지난 2019년 1군 데뷔에 성공하면서 구단과 팬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었다.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주기까지 했다. 지난 19/20시즌 19골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하더니 20/21시즌 12골을 넣으며 창창한 미래를 예고했다.
축구 외적인 문제가 발목을 붙잡았다. 그린우드는 지난해 여자친구에 대한 성폭행, 협박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경찰 조사가 이뤄지면서 선수단에서 제외되는 절차를 밟기도 했다.
잉글랜드 무대에서 활동하는 것은 어려웠다. 반대 여론이 거셌다. 결국 그린우드는 지난해 9월 이적시장 마감 직전 1시즌 임대 조건으로 맨유를 떠나 헤타페에 입성했다.


헤타페 임대 이적은 전환점이 됐다. 그린우드는 올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24경기 7골 5도움을 올렸다. 여전히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기에 충분했다.
화려한 부활은 이적설로 번졌다. 바르셀로나뿐만 아니라 레알 마드리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올여름 이적 시장을 앞두고 그린우드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
구체적인 조건까지 거론됐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린우드의 영입을 위해 4천만 유로(약 580억 원)를 지불할 준비를 마쳤다.
그린우드를 설득할 비장의 카드까지 준비했다. 리오넬 메시가 바르셀로나에서 사용했던 등번호 10번을 선물하겠다는 조건으로 타 구단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계획이었다.
영입이 성사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 ‘아스’는 “그린우드는 맨유에 빚을 졌다고 생각한다. 올여름 기꺼이 맨유로 복귀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그린우드의 맨유 복귀는 급물살을 타고 있다. 맨유의 짐 랫클리프 공동 구단주는 최근 인터뷰를 통해 “그린우드는 확실히 맨유의 선수다”라며 복귀 가능성을 열어놨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페인 매체 ‘아스’는 24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의 타깃으로 알려진 메이슨 그린우드(22, 헤타페)는 올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복귀를 원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그린우드는 한 때 맨유의 미래를 이끌 공격수로 주목받았다. 맨유 유소년팀 출신으로 지난 2019년 1군 데뷔에 성공하면서 구단과 팬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었다.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주기까지 했다. 지난 19/20시즌 19골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하더니 20/21시즌 12골을 넣으며 창창한 미래를 예고했다.
축구 외적인 문제가 발목을 붙잡았다. 그린우드는 지난해 여자친구에 대한 성폭행, 협박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경찰 조사가 이뤄지면서 선수단에서 제외되는 절차를 밟기도 했다.
잉글랜드 무대에서 활동하는 것은 어려웠다. 반대 여론이 거셌다. 결국 그린우드는 지난해 9월 이적시장 마감 직전 1시즌 임대 조건으로 맨유를 떠나 헤타페에 입성했다.


헤타페 임대 이적은 전환점이 됐다. 그린우드는 올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24경기 7골 5도움을 올렸다. 여전히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기에 충분했다.
화려한 부활은 이적설로 번졌다. 바르셀로나뿐만 아니라 레알 마드리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올여름 이적 시장을 앞두고 그린우드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
구체적인 조건까지 거론됐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린우드의 영입을 위해 4천만 유로(약 580억 원)를 지불할 준비를 마쳤다.
그린우드를 설득할 비장의 카드까지 준비했다. 리오넬 메시가 바르셀로나에서 사용했던 등번호 10번을 선물하겠다는 조건으로 타 구단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계획이었다.
영입이 성사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 ‘아스’는 “그린우드는 맨유에 빚을 졌다고 생각한다. 올여름 기꺼이 맨유로 복귀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그린우드의 맨유 복귀는 급물살을 타고 있다. 맨유의 짐 랫클리프 공동 구단주는 최근 인터뷰를 통해 “그린우드는 확실히 맨유의 선수다”라며 복귀 가능성을 열어놨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