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클롭 감독이 리그컵 우승을 한 뒤 소감을 밝혔다.
- 리버풀은 26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 시즌 리그컵 결승전 첼시와의 경기에서 연장까지 가는 혈투 끝에 반 다이크의 헤더 결승골로 1-0으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 이 우승으로 클롭은 두 번째 리그컵 우승 트로피를 획득했다.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클롭 감독이 리그컵 우승을 한 뒤 소감을 밝혔다.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26일(한국 시간) “카라바오컵 결승전이 끝난 후 위르겐 클롭은 이번 우승이 자신의 업적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 언급했다”라고 보도했다.
리버풀은 26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 시즌 리그컵 결승전 첼시와의 경기에서 연장까지 가는 혈투 끝에 반 다이크의 헤더 결승골로 1-0으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 우승으로 클롭은 두 번째 리그컵 우승 트로피를 획득했다.
클롭은 앞서 이번 시즌을 끝으로 리버풀을 떠난다고 발표해 축구계를 놀라게 했다. 클롭은 2015년 10월에 부임했으며 계약 기간은 2026년까지였다. 리버풀에서 9년 동안 클롭은 2019년 챔피언스리그 우승, 2020년 30년 만에 클럽의 리그 우승 등 모든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클롭은 그만두는 이유에 대해 LFC TV를 통해 “나는 괜찮다. 나는 내 나이에 [될 수 있는] 만큼 건강하다. 약간의 잔병치레는 있지만 그 누구도 걱정할 필요는 없으니 괜찮다. 11월에 이미 클럽에 말했다. 내가 하는 일이 외부에서 보기에는 터치라인에 서고 훈련 세션에 참여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대부분의 일은 이런 일들을 중심으로 이뤄진다고 설명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한 시즌이 시작되면 이미 다음 시즌을 거의 계획하고 있다는 뜻이다. 함께 앉아서 다음 여름 캠프와 어디로 갈 수 있을지에 대해 이야기할 때 '내가 더 이상 여기 있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라는 생각이 들었고 나도 깜짝 놀랐다. 분명 그런 생각을 하기 시작했다. 그때부터 시작된 것은 아니지만, 물론 지난 시즌은 굉장히 힘든 시즌이었기 때문에 다른 클럽이었다면 '그동안 수고 많았지만 여기서 헤어지거나 여기서 끝내야겠다'라는 결정을 내렸을 순간이 있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클롭은 이어서 “물론 여기서는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다. 내게는 이 팀을 다시 정상 궤도에 올려놓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이 정말, 정말, 정말 중요했다. 이 팀이 엄청난 잠재력과 다양한 연령대, 캐릭터 등을 갖춘 정말 좋은 팀이라는 사실을 일찍 깨달았을 때 내 자신에 대해 다시 생각하기 시작했고, 그 결과 이렇게 되었다. 내가 하고 싶은 일이 아니라 제가 100% 옳다고 생각하는 일이다. 그게 다다”라고 말했다.
클롭의 마지막 시즌을 완벽하게 장식하기 위해 선수들은 최선을 다해 뛰었다. 비록 부상자들이 너무 많아서 벤치 자원에는 유스 선수들이 즐비했지만 모두가 강한 정신력으로 첼시를 압도했으며 결국 리그컵 우승까지 이뤄냈다. 리버풀은 이번 우승으로 유로파, 리그, 리그컵 트레블 중 하나를 먼저 달성했다.
우승을 한 뒤 클롭 감독은 “나는 내 유산에 대해 전혀 신경 쓰지 않는다. 나는 유산을 만들기 위해 여기 있는 것이 아니다. 축구 클럽의 감독으로서 실제로 해야 하는 일을 하러 여기에 온 것이다. 지난 8년 반 동안 우리가 한 일은 대체할 수 있는 것이 아니며, 다른 클럽에서도 똑같이 이와 같은 일들을 해낼 수는 없었을 것이다. 그것은 정확히 이 조합에 의해 만들어졌으며, 그것은 매우 환상적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하지만 우리는 그 시간 동안 많은 것을 배웠다. 나도 많은 것을 배웠고, 동료들도 많은 것을 배웠을 것이다. 감독이 떠나든 뭐든, 이 사람들이 떠난다고 해도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다. 그들이 지금처럼 있는 한 리버풀은 괜찮을 것이고, 그것이 가장 중요한 것이다. 하지만, 때때로 이런 종류의 일에는 정말 축하할 만한 무언가가 필요하다. 오늘은 정말 특별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트리뷰나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26일(한국 시간) “카라바오컵 결승전이 끝난 후 위르겐 클롭은 이번 우승이 자신의 업적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 언급했다”라고 보도했다.
리버풀은 26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 시즌 리그컵 결승전 첼시와의 경기에서 연장까지 가는 혈투 끝에 반 다이크의 헤더 결승골로 1-0으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 우승으로 클롭은 두 번째 리그컵 우승 트로피를 획득했다.
클롭은 앞서 이번 시즌을 끝으로 리버풀을 떠난다고 발표해 축구계를 놀라게 했다. 클롭은 2015년 10월에 부임했으며 계약 기간은 2026년까지였다. 리버풀에서 9년 동안 클롭은 2019년 챔피언스리그 우승, 2020년 30년 만에 클럽의 리그 우승 등 모든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클롭은 그만두는 이유에 대해 LFC TV를 통해 “나는 괜찮다. 나는 내 나이에 [될 수 있는] 만큼 건강하다. 약간의 잔병치레는 있지만 그 누구도 걱정할 필요는 없으니 괜찮다. 11월에 이미 클럽에 말했다. 내가 하는 일이 외부에서 보기에는 터치라인에 서고 훈련 세션에 참여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대부분의 일은 이런 일들을 중심으로 이뤄진다고 설명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한 시즌이 시작되면 이미 다음 시즌을 거의 계획하고 있다는 뜻이다. 함께 앉아서 다음 여름 캠프와 어디로 갈 수 있을지에 대해 이야기할 때 '내가 더 이상 여기 있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라는 생각이 들었고 나도 깜짝 놀랐다. 분명 그런 생각을 하기 시작했다. 그때부터 시작된 것은 아니지만, 물론 지난 시즌은 굉장히 힘든 시즌이었기 때문에 다른 클럽이었다면 '그동안 수고 많았지만 여기서 헤어지거나 여기서 끝내야겠다'라는 결정을 내렸을 순간이 있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클롭은 이어서 “물론 여기서는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다. 내게는 이 팀을 다시 정상 궤도에 올려놓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이 정말, 정말, 정말 중요했다. 이 팀이 엄청난 잠재력과 다양한 연령대, 캐릭터 등을 갖춘 정말 좋은 팀이라는 사실을 일찍 깨달았을 때 내 자신에 대해 다시 생각하기 시작했고, 그 결과 이렇게 되었다. 내가 하고 싶은 일이 아니라 제가 100% 옳다고 생각하는 일이다. 그게 다다”라고 말했다.
클롭의 마지막 시즌을 완벽하게 장식하기 위해 선수들은 최선을 다해 뛰었다. 비록 부상자들이 너무 많아서 벤치 자원에는 유스 선수들이 즐비했지만 모두가 강한 정신력으로 첼시를 압도했으며 결국 리그컵 우승까지 이뤄냈다. 리버풀은 이번 우승으로 유로파, 리그, 리그컵 트레블 중 하나를 먼저 달성했다.
우승을 한 뒤 클롭 감독은 “나는 내 유산에 대해 전혀 신경 쓰지 않는다. 나는 유산을 만들기 위해 여기 있는 것이 아니다. 축구 클럽의 감독으로서 실제로 해야 하는 일을 하러 여기에 온 것이다. 지난 8년 반 동안 우리가 한 일은 대체할 수 있는 것이 아니며, 다른 클럽에서도 똑같이 이와 같은 일들을 해낼 수는 없었을 것이다. 그것은 정확히 이 조합에 의해 만들어졌으며, 그것은 매우 환상적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하지만 우리는 그 시간 동안 많은 것을 배웠다. 나도 많은 것을 배웠고, 동료들도 많은 것을 배웠을 것이다. 감독이 떠나든 뭐든, 이 사람들이 떠난다고 해도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다. 그들이 지금처럼 있는 한 리버풀은 괜찮을 것이고, 그것이 가장 중요한 것이다. 하지만, 때때로 이런 종류의 일에는 정말 축하할 만한 무언가가 필요하다. 오늘은 정말 특별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트리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