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첼시는 26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 시즌 리그컵 결승전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연장까지 가는 혈투 끝에 반 다이크의 헤더 결승골로 0-1로 패배했다.
- 결국 갤러거는 이번 경기에서 97분 출전하며 3번의 기회 창출, 33%의 슈팅 정확도, 2번의 큰 기회 놓침, 25%의 드리블 성공률, 1번의 가로채기, 5번의 리커버리, 59%의 지상 볼 경합 성공률을 보여주며 최악의 경기를 치렀다.
- 결국 쉽게 리드를 가져갈 수 있는 찬스들을 다 놓친 첼시는 결국 반 다이크의 한 방에 이번에도 리그컵 우승 트로피를 들지 못했다.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코너 갤러거가 첼시의 우승을 망쳤다.
첼시는 26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 시즌 리그컵 결승전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연장까지 가는 혈투 끝에 반 다이크의 헤더 결승골로 0-1로 패배했다. 첼시는 이 경기에서 많은 찬스들을 기록했지만 결국 골을 넣지 못했다.
가장 아쉬웠던 것은 코너 갤러거의 3번의 기회였다. 첫 번째 기회는 후반 30분에 나왔다. 파머가 오른쪽 측면에서 상대를 뚫고 완벽한 땅볼 크로스를 올렸고 갤러거가 원터치 슈팅을 가져갔다. 하지만 이 슈팅이 골대를 맞으면서 선제골 기회가 날아갔다.
두 번째 찬스는 앞선 찬스보다 더 완벽했던 1대1 기회였다. 후반 40분 이번에도 콜 파머가 오른쪽 측면에서 가운데로 침투하는 갤러거에게 완벽하게 패스했고 갤러거가 완벽한 1대1 찬스를 맞이했지만 캘러허에게 맥없이 막히고 말았다.
마지막 찬스도 1대1 찬스 이후 바로 나왔다. 후반 40분 잭슨과 코나테가 경합을 했고 잭슨이 공을 따내며 비어있는 갤러거에게 완벽하게 내줬지만 갤러거가 이 공을 또 허공에 날리면서 첼시가 선제골을 넣을 수 있는 기회를 무려 3번이나 날렸다.
결국 갤러거는 이번 경기에서 97분 출전하며 3번의 기회 창출, 33%의 슈팅 정확도, 2번의 큰 기회 놓침, 25%의 드리블 성공률, 1번의 가로채기, 5번의 리커버리, 59%의 지상 볼 경합 성공률을 보여주며 최악의 경기를 치렀다.
이 경기에서 갤러거의 장점과 단점이 모두 나온 경기였다. 강철 체력을 바탕으로 경기장 모든 곳을 뛰어다니며 커버하며 기동력으로 공격과 수비의 연결 역할을 하지만 공격형 미드필더로 출전하면서 공을 잡으면 패스 선택지가 좋지 않고 템포도 끊어먹기 때문에 공격적으로 큰 역할을 하지 못한다.
결정적으로 크리스탈 팰리스 시절 자신의 최대 장점이었던 박스 타격 능력이 현저하게 떨어지며 이번 시즌 리그에서 24경기에 출전했지만 단 2골만 넣고 있는 상황이다. 결국 쉽게 리드를 가져갈 수 있는 찬스들을 다 놓친 첼시는 결국 반 다이크의 한 방에 이번에도 리그컵 우승 트로피를 들지 못했다.
갤러거는 현재 상당한 주급 인상을 포함한 재계약을 원하고 있다. 첼시는 현재 이 제안에 대해서 거리를 두고 있는 상황이며 갤러거가 지금과 같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첼시와의 재계약은 쉽지 않아 보인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첼시는 26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 시즌 리그컵 결승전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연장까지 가는 혈투 끝에 반 다이크의 헤더 결승골로 0-1로 패배했다. 첼시는 이 경기에서 많은 찬스들을 기록했지만 결국 골을 넣지 못했다.
가장 아쉬웠던 것은 코너 갤러거의 3번의 기회였다. 첫 번째 기회는 후반 30분에 나왔다. 파머가 오른쪽 측면에서 상대를 뚫고 완벽한 땅볼 크로스를 올렸고 갤러거가 원터치 슈팅을 가져갔다. 하지만 이 슈팅이 골대를 맞으면서 선제골 기회가 날아갔다.
두 번째 찬스는 앞선 찬스보다 더 완벽했던 1대1 기회였다. 후반 40분 이번에도 콜 파머가 오른쪽 측면에서 가운데로 침투하는 갤러거에게 완벽하게 패스했고 갤러거가 완벽한 1대1 찬스를 맞이했지만 캘러허에게 맥없이 막히고 말았다.
마지막 찬스도 1대1 찬스 이후 바로 나왔다. 후반 40분 잭슨과 코나테가 경합을 했고 잭슨이 공을 따내며 비어있는 갤러거에게 완벽하게 내줬지만 갤러거가 이 공을 또 허공에 날리면서 첼시가 선제골을 넣을 수 있는 기회를 무려 3번이나 날렸다.
결국 갤러거는 이번 경기에서 97분 출전하며 3번의 기회 창출, 33%의 슈팅 정확도, 2번의 큰 기회 놓침, 25%의 드리블 성공률, 1번의 가로채기, 5번의 리커버리, 59%의 지상 볼 경합 성공률을 보여주며 최악의 경기를 치렀다.
이 경기에서 갤러거의 장점과 단점이 모두 나온 경기였다. 강철 체력을 바탕으로 경기장 모든 곳을 뛰어다니며 커버하며 기동력으로 공격과 수비의 연결 역할을 하지만 공격형 미드필더로 출전하면서 공을 잡으면 패스 선택지가 좋지 않고 템포도 끊어먹기 때문에 공격적으로 큰 역할을 하지 못한다.
결정적으로 크리스탈 팰리스 시절 자신의 최대 장점이었던 박스 타격 능력이 현저하게 떨어지며 이번 시즌 리그에서 24경기에 출전했지만 단 2골만 넣고 있는 상황이다. 결국 쉽게 리드를 가져갈 수 있는 찬스들을 다 놓친 첼시는 결국 반 다이크의 한 방에 이번에도 리그컵 우승 트로피를 들지 못했다.
갤러거는 현재 상당한 주급 인상을 포함한 재계약을 원하고 있다. 첼시는 현재 이 제안에 대해서 거리를 두고 있는 상황이며 갤러거가 지금과 같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첼시와의 재계약은 쉽지 않아 보인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