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이 수비진 개편을 준비하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8일(한국시간) 뮌헨은 올여름 이탈 가능성이 높은 알폰소 데이비스(22)의 대체자로 앤드류 로버트슨(29, 리버풀)을 낙점했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뮌헨은 올여름 이적 시장을 앞두고 로버트슨을 영입 후보 명단에 올려놓았다.

결국 김민재 남겨두고 작별 가시화…대체자로 ‘리버풀 월클 풀백’ 낙점

스포탈코리아
2024-02-29 오후 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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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바이에른 뮌헨이 수비진 개편을 준비하고 있다.
  •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8일(한국시간) 뮌헨은 올여름 이탈 가능성이 높은 알폰소 데이비스(22)의 대체자로 앤드류 로버트슨(29, 리버풀)을 낙점했다라고 보도했다.
  • 이번 보도에 따르면 뮌헨은 올여름 이적 시장을 앞두고 로버트슨을 영입 후보 명단에 올려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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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수비진 개편을 준비하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8일(한국시간) “뮌헨은 올여름 이탈 가능성이 높은 알폰소 데이비스(22)의 대체자로 앤드류 로버트슨(29, 리버풀)을 낙점했다”라고 보도했다.

알폰소는 현재 세계 최고의 레프트백으로 꼽힌다. 측면에서 보여주는 폭발적인 스피드와 왕성한 활동량은 월드클래스로 평가받기에 부족함이 없다.

기록이 이를 뒷받침한다. 알폰소는 지난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3골 8도움을 올렸다. 공격수 못지않은 공격력을 보여줬다는 극찬을 받았다.

가파른 상승세와 달리 뮌헨에서의 미래는 불투명하다. 알폰소는 오는 2025년 뮌헨과의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재계약에 합의하지 못했다.

재계약이 성사될 가능성은 희박하다. 뮌헨은 올시즌 알폰소의 경기력에 실망했다. 알폰소 측의 높은 연봉 요구에 응할 의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적 가능성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알폰소가 이미 올여름 이적에 대해 레알과 구두합의를 마쳤다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다.





뮌헨도 알폰소와의 작별을 대비하기 시작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뮌헨은 올여름 이적 시장을 앞두고 로버트슨을 영입 후보 명단에 올려놓았다.

로버트슨은 세계 최고의 레프트백 중 한명으로 꼽힌다. 지난 2017년 리버풀 입단 이후 통산 282경기 9골 64도움을 올리며 팀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올시즌도 준수한 경기력을 펼치고 있다. 어깨 부상으로 인해 2달 가까이 전력에서 이탈했음에도 불구하고 15경기 1골 1도움을 올렸다.

로버트슨 영입에 대한 뮌헨의 의지는 확고하다. ‘데일리 메일’은 “뮌헨은 로버트슨이 30대를 앞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가 장기적인 활약을 펼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전했다.

이적이 성사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위르겐 클롭 감독이 올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나기로 결정하면서 로버트슨도 새로운 도전을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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