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소식에 정통한 저널리스트 사이먼 필립스는 8일(한국시간) 첼시는 올여름 오시멘 영입에 실패할 경우 차선책으로 벤자민 세스코(20, 라이프치히)를 영입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26경기를 치른 현재 10승 6무 10패로 승점 36점 획득에 그치며 11위에 머무는 중이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오시멘의 높은 이적료에 의문을 느끼고 있는 첼시는 영입 후보 명단에 세스코를 올려놨다.

오시멘 놓쳐도 계획이 있다…첼시의 플랜B는 ‘제2의 홀란드’ 영입

스포탈코리아
2024-03-08 오후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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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첼시 소식에 정통한 저널리스트 사이먼 필립스는 8일(한국시간) 첼시는 올여름 오시멘 영입에 실패할 경우 차선책으로 벤자민 세스코(20, 라이프치히)를 영입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 프리미어리그에서 26경기를 치른 현재 10승 6무 10패로 승점 36점 획득에 그치며 11위에 머무는 중이다.
  • 이번 보도에 따르면 오시멘의 높은 이적료에 의문을 느끼고 있는 첼시는 영입 후보 명단에 세스코를 올려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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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빅터 오시멘(25, 나폴리)의 영입이 불발될 경우까지 대비하고 있다.

첼시 소식에 정통한 저널리스트 사이먼 필립스는 8일(한국시간) “첼시는 올여름 오시멘 영입에 실패할 경우 차선책으로 벤자민 세스코(20, 라이프치히)를 영입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첼시의 올시즌 행보는 실망스럽다. 프리미어리그에서 26경기를 치른 현재 10승 6무 10패로 승점 36점 획득에 그치며 11위에 머무는 중이다.

득점력 부족이 첼시의 문제점 중 하나로 지적된다. 지난해 여름 합류한 니콜라 잭슨, 크리스토퍼 은쿤쿠와 같은 공격수들은 첼시의 공격력에 큰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다.

새로운 공격수 영입이 첼시의 숙제로 떠올랐다. 첼시가 다음 시즌 다시 한 번 재기에 도전하기 위해서는 최전방 공격수 영입을 최우선시 해야 한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당초 유력한 영입 후보로 오시멘이 거론됐다. 지난해 여름부터 오시멘 영입을 추진한 첼시는 디디에 드로그바를 앞세워 그를 설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문제는 오시멘의 높은 이적료였다. 오시멘은 지난해 12월 나폴리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그의 영입을 위해서는 무려 1억 3천만 유로(약 1,900억 원)의 바이아웃 지불이 필수적이다.





결국 차선책을 고려하기 시작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오시멘의 높은 이적료에 의문을 느끼고 있는 첼시는 영입 후보 명단에 세스코를 올려놨다.

세스코는 현재 최고의 공격수 유망주 중 한 명으로 꼽힌다. 194cm의 압도적인 체격 조건과 양발을 사용하는 운동 능력이 가장 큰 장점으로 평가된다.

득점력이 이를 뒷받침한다. 세스코는 지난 시즌 잘츠부르크 소속으로 모든 대회를 통틀어 41경기 18골을 몰아치며 제2의 홀란드라는 극찬을 받기도 했다.

라이프치히 입단까지 성공했다. 라이프치히는 지난 7월 치열한 경쟁에도 불구하고 2,400만 유로(약 344억 원)의 이적료를 앞세워 세스코 영입에 성공했다.

행복한 동행이 되지는 못했다. 세스코는 올시즌 로이스 오펜다와의 주전 경쟁에 어려움을 겪었다. 리그에서 선발 출전이 10경기에 불과할 정도였다.

첼시 이적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사이먼 필립스는 “첼시는 세스코가 오시멘 보다 더 젊고 저렴하다는 점에서 매력을 느끼고 있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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