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아구에로의 엄청난 극장 골로 2011/12 시즌 맨시티가 맨유를 누르고 우승했지만 루니가 음모론을 제시했다.
-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8일(한국 시간) 2012년, 세르히오 아구에로는 에티하드에서 열린 QPR과의 경기에서 그 유명한 골을 넣으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손아귀에서 우승컵을 빼앗아 왔고, 그 이후로 이 경기는 음모론의 대상이 되어 왔다라고 보도했다.
- 그 후 후반 추가시간 3분 아구에로가 발로텔리의 패스를 받아 드리블을 치며 3-2를 만드는 극장골을 터뜨렸고 결국 이 골로 맨시티가 극적인 역전 우승을 달성했다.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아구에로의 엄청난 극장 골로 2011/12 시즌 맨시티가 맨유를 누르고 우승했지만 루니가 음모론을 제시했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8일(한국 시간) “2012년, 세르히오 아구에로는 에티하드에서 열린 QPR과의 경기에서 그 유명한 골을 넣으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손아귀에서 우승컵을 빼앗아 왔고, 그 이후로 이 경기는 음모론의 대상이 되어 왔다”라고 보도했다.
맨시티는 2012년 5월 13일(한국 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1/12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8라운드 퀸즈 파크 레인저스와의 경기에서 3-2로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이 경기 이전 양 팀의 승점이 83점으로 같았으나, 맨시티가 골득실에서 맨유보다 8점이나 앞서있었기 때문에 양 팀의 승점이 같으면 맨시티가 우승컵을 가져가는 것은 기정사실이었다. 당시 QPR은 강등권 한자리를 놓고 아스톤 빌라, 볼턴과 싸우고 있었다.


맨유의 상대는 선덜랜드였고 어려운 경기를 펼쳤지만 루니의 결승골로 1-0으로 승리한 후 맨시티의 상황을 지켜봤다. 당시 맨시티는 2-1로 역전패당하기 직전이었지만 후반 추가시간 1분 제코가 극적인 동점골을 넣으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놨다.
그 후 후반 추가시간 3분 아구에로가 발로텔리의 패스를 받아 드리블을 치며 3-2를 만드는 극장골을 터뜨렸고 결국 이 골로 맨시티가 극적인 역전 우승을 달성했다. 하지만 루니는 2022년에 이 경기에 대해 몇 가지 의문점을 제기했다.
그는 더 선과의 인터뷰에서 “패디 케니(QPR 선수)가 두 골을 더 넣었어야 했다. 맨시티가 동점골을 넣은 후 QPR이 곧바로 맨시티에게 소유권을 넘겨줬다. 나는 한 번도 의문을 제기한 적이 없는데 이 장면은 이상하다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루니는 이어서 "경기 후 지브릴 시세(QPR 공격수)가 맨시티 선수들과 함께 세리머니를 했지만, 이 우승은 프리미어리그에서 역사적인 순간이기 때문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가 아니라면 아마 리그에서 가장 위대한 순간 중 하나라고 확신한다"라고 덧붙였다.
그의 발언이 공개된 이후 많은 팬들이 루니가 언급한 순간을 찾기 위해 영상을 찾아봤다. 제코의 동점골이 터진 후에도 경기 시간은 3분 정도 남아있었다. 킥오프와 동시에 QPR 선수들은 공을 뻥 차면서 맨시티 골키퍼 조 하트에게 공을 내줬다. 조 하트는 수비수 가엘 클리시에게 재빨리 패스를 했고 클리시는 아무런 방해 없이 QPR 진영 깊숙이 침투할 수 있었다.


많은 팬들이 이 사건에 뛰어들면서 음모론에 더욱 불을 지폈다. 한 팬은 “누군가는 왜 3분 남은 상황에서 QPR이 그냥 소유권을 넘겨줬는지 설명해야 한다. 어떻게 이런 일이 한 번도 논의된 적이 없지?”라고 밝혔다.
공을 찬 당사자가 직접 이 사건에 대해서 밝히지 않았기 때문에 이 음모는 음모론으로만 남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츠 바이블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8일(한국 시간) “2012년, 세르히오 아구에로는 에티하드에서 열린 QPR과의 경기에서 그 유명한 골을 넣으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손아귀에서 우승컵을 빼앗아 왔고, 그 이후로 이 경기는 음모론의 대상이 되어 왔다”라고 보도했다.
맨시티는 2012년 5월 13일(한국 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1/12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8라운드 퀸즈 파크 레인저스와의 경기에서 3-2로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이 경기 이전 양 팀의 승점이 83점으로 같았으나, 맨시티가 골득실에서 맨유보다 8점이나 앞서있었기 때문에 양 팀의 승점이 같으면 맨시티가 우승컵을 가져가는 것은 기정사실이었다. 당시 QPR은 강등권 한자리를 놓고 아스톤 빌라, 볼턴과 싸우고 있었다.


맨유의 상대는 선덜랜드였고 어려운 경기를 펼쳤지만 루니의 결승골로 1-0으로 승리한 후 맨시티의 상황을 지켜봤다. 당시 맨시티는 2-1로 역전패당하기 직전이었지만 후반 추가시간 1분 제코가 극적인 동점골을 넣으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놨다.
그 후 후반 추가시간 3분 아구에로가 발로텔리의 패스를 받아 드리블을 치며 3-2를 만드는 극장골을 터뜨렸고 결국 이 골로 맨시티가 극적인 역전 우승을 달성했다. 하지만 루니는 2022년에 이 경기에 대해 몇 가지 의문점을 제기했다.
그는 더 선과의 인터뷰에서 “패디 케니(QPR 선수)가 두 골을 더 넣었어야 했다. 맨시티가 동점골을 넣은 후 QPR이 곧바로 맨시티에게 소유권을 넘겨줬다. 나는 한 번도 의문을 제기한 적이 없는데 이 장면은 이상하다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루니는 이어서 "경기 후 지브릴 시세(QPR 공격수)가 맨시티 선수들과 함께 세리머니를 했지만, 이 우승은 프리미어리그에서 역사적인 순간이기 때문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가 아니라면 아마 리그에서 가장 위대한 순간 중 하나라고 확신한다"라고 덧붙였다.
그의 발언이 공개된 이후 많은 팬들이 루니가 언급한 순간을 찾기 위해 영상을 찾아봤다. 제코의 동점골이 터진 후에도 경기 시간은 3분 정도 남아있었다. 킥오프와 동시에 QPR 선수들은 공을 뻥 차면서 맨시티 골키퍼 조 하트에게 공을 내줬다. 조 하트는 수비수 가엘 클리시에게 재빨리 패스를 했고 클리시는 아무런 방해 없이 QPR 진영 깊숙이 침투할 수 있었다.


많은 팬들이 이 사건에 뛰어들면서 음모론에 더욱 불을 지폈다. 한 팬은 “누군가는 왜 3분 남은 상황에서 QPR이 그냥 소유권을 넘겨줬는지 설명해야 한다. 어떻게 이런 일이 한 번도 논의된 적이 없지?”라고 밝혔다.
공을 찬 당사자가 직접 이 사건에 대해서 밝히지 않았기 때문에 이 음모는 음모론으로만 남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츠 바이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