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바이에른 뮌헨과 작별 수순을 밟고 있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20일(한국시간) 이적 시장 전문가 플로리안 플라텐버그의 말을 빌려 뮌헨은 올여름 적절한 제안이 들어올 경우 조슈아 키미히(28)를 매각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키미히는 오는 2025년 뮌헨과의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재계약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지 않고 있다.

김민재 남겨두고 뮌헨과 작별 급물살…‘이적료 870억에 매각 준비 마쳤다’

스포탈코리아
2024-03-20 오후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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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결국 바이에른 뮌헨과 작별 수순을 밟고 있다.
  •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20일(한국시간) 이적 시장 전문가 플로리안 플라텐버그의 말을 빌려 뮌헨은 올여름 적절한 제안이 들어올 경우 조슈아 키미히(28)를 매각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 키미히는 오는 2025년 뮌헨과의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재계약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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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결국 바이에른 뮌헨과 작별 수순을 밟고 있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20일(한국시간) 이적 시장 전문가 플로리안 플라텐버그의 말을 빌려 “뮌헨은 올여름 적절한 제안이 들어올 경우 조슈아 키미히(28)를 매각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키미히는 뮌헨의 상징적인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지난 2015년 슈투트가르트를 떠나 뮌헨에 입단한 이후 통산 378경기에 출전하면서 팀의 상징과 같은 존재로 자리매김했다.

다양한 포지션에서 팀을 위해 헌신했다. 원래 포지션이었던 풀백뿐만 아니라 지난 19/20시즌부터는 수비형 미드필더로도 뛰며 다재다능함을 증명했다.

모든 영광의 순간에는 키미히가 있었다. 키미히는 뮌헨에서만 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 분데스리가 우승 8회, DFB 포칼 우승 3회 등을 들어올렸다.

올시즌에도 키미히의 입지는 굳건했다. 키미히는 올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31경기 1골 8도움을 올렸다. 최근 리그에서는 2경기 연속 도움을 올리기도 했다.





녹슬지 않는 기량에 비해 뮌헨에서의 미래는 불투명하다. 키미히는 오는 2025년 뮌헨과의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재계약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지 않고 있다.

그저 뜬 소문이 아니었다. 플라텐버그는 “키미히는 오는 2025년 이후의 계약에 대해 뮌헨과 진지한 대화를 나누고 있지 않다”라고 전했다.

이 틈을 타 구단이 파고들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아스널, 리버풀,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가 올여름 키미히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

이적이 성사될 가능성은 점점 높아지고 있다. 플라텐버그는 “키미히는 올여름 이적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타 구단과 협상을 나눌 준비가 돼 있다”라고 밝혔다.

구체적인 이적료까지 거론된다. ‘피챠헤스’는 “뮌헨은 맨시티, 아스널, 리버풀, 레알, 바르셀로나의 타깃이 되고 있는 키미히의 이적료를 6천만 유로(약 870억 원)로 책정했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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