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이탈리아 매체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25일(한국시간) 유벤투스는 메이슨 그린우드(22, 헤타페)의 유력한 차기 행선지 후보로 급부상했다라고 보도했다.
- 당초 바르셀로나 이적설이 유력하게 거론되기도 했다.
- 이번 보도에 따르면 유벤투스는 그린우드가 팀을 보강하는데 필요한 다재다능함을 보유했다고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유벤투스가 바르셀로나를 제치고 우위를 점했다.
이탈리아 매체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25일(한국시간) “유벤투스는 메이슨 그린우드(22, 헤타페)의 유력한 차기 행선지 후보로 급부상했다”라고 보도했다.
그린우드는 한 때 맨유의 미래를 이끌 공격수로 주목받았다. 맨유 유소년팀 출신으로 지난 2019년 1군 데뷔에 성공하면서 구단과 팬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었다.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주기까지 했다. 지난 19/20시즌 19골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하더니 20/21시즌 12골을 넣으며 창창한 미래를 예고했다.
축구 외적인 문제가 발목을 붙잡았다. 그린우드는 지난해 여자친구에 대한 성폭행, 협박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경찰 조사가 이뤄지면서 선수단에서 제외되는 절차를 밟기도 했다.
잉글랜드 무대에서 활동하는 것은 어려웠다. 반대 여론이 거셌다. 결국 그린우드는 지난해 9월 이적시장 마감 직전 1시즌 임대 조건으로 맨유를 떠나 헤타페에 입성했다.


헤타페 임대 이적은 전환점이 됐다. 그린우드는 올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27경기 8골 5도움을 올렸다. 공백기를 감안한다면 놀라운 활약이었다.
당초 바르셀로나 이적설이 유력하게 거론되기도 했다.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바르셀로나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영입할 수 있는 그린우드 영입에 큰 관심을 보였다.
관심이 지속되지는 못했다. 바르셀로나는 팬들과 스폰서의 반발을 우려해 그린우드의 영입전에서 한 발짝 물러선 것으로 전해졌다.
이 틈을 유벤투스가 파고들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유벤투스는 그린우드가 팀을 보강하는데 필요한 다재다능함을 보유했다고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린우드의 이적이 성사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맨유는 그린우드를 비롯한 일부 선수의 매각을 통해 새로운 선수 영입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할 계획이다.
유벤투스행을 확신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다.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그린우드를 향한 바르셀로나의 관심은 줄어들었다. 그러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여전히 그를 주시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탈리아 매체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25일(한국시간) “유벤투스는 메이슨 그린우드(22, 헤타페)의 유력한 차기 행선지 후보로 급부상했다”라고 보도했다.
그린우드는 한 때 맨유의 미래를 이끌 공격수로 주목받았다. 맨유 유소년팀 출신으로 지난 2019년 1군 데뷔에 성공하면서 구단과 팬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었다.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주기까지 했다. 지난 19/20시즌 19골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하더니 20/21시즌 12골을 넣으며 창창한 미래를 예고했다.
축구 외적인 문제가 발목을 붙잡았다. 그린우드는 지난해 여자친구에 대한 성폭행, 협박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경찰 조사가 이뤄지면서 선수단에서 제외되는 절차를 밟기도 했다.
잉글랜드 무대에서 활동하는 것은 어려웠다. 반대 여론이 거셌다. 결국 그린우드는 지난해 9월 이적시장 마감 직전 1시즌 임대 조건으로 맨유를 떠나 헤타페에 입성했다.


헤타페 임대 이적은 전환점이 됐다. 그린우드는 올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27경기 8골 5도움을 올렸다. 공백기를 감안한다면 놀라운 활약이었다.
당초 바르셀로나 이적설이 유력하게 거론되기도 했다.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바르셀로나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영입할 수 있는 그린우드 영입에 큰 관심을 보였다.
관심이 지속되지는 못했다. 바르셀로나는 팬들과 스폰서의 반발을 우려해 그린우드의 영입전에서 한 발짝 물러선 것으로 전해졌다.
이 틈을 유벤투스가 파고들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유벤투스는 그린우드가 팀을 보강하는데 필요한 다재다능함을 보유했다고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린우드의 이적이 성사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맨유는 그린우드를 비롯한 일부 선수의 매각을 통해 새로운 선수 영입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할 계획이다.
유벤투스행을 확신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다.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그린우드를 향한 바르셀로나의 관심은 줄어들었다. 그러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여전히 그를 주시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