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도르트문트 지역지인 루어 나흐리히텐은 25일(한국 시간) 마르코 로이스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의 시간이 끝났을 뿐만 아니라 그의 커리어 전체를 끝낼 준비를 하고 있을지도 모른다라고 보도했다.
- 최근 두 시즌 동안 발목 부상과 질병으로 인해 출전 시간이 제한되면서 득점력은 다소 떨어졌지만, 도르트문트에 여전히 큰 힘이 되어주고 있다.
- 매체에 따르면 로이스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구단은 계약을 연장할 계획이 없다.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마르코 로이스 은퇴할 위기에 처해있다.
도르트문트 지역지인 ‘루어 나흐리히텐’은 25일(한국 시간) “마르코 로이스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의 시간이 끝났을 뿐만 아니라 그의 커리어 전체를 끝낼 준비를 하고 있을지도 모른다”라고 보도했다.
로이스는 2012년 여름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에서 도르트문트에 입단한 후 모든 대회에서 167골을 넣었다. 또한 도르트문트에서 400경기 이상 출전했으며, 여러 시즌 동안 팀의 주장으로 활약했고 34세의 나이에도 여전히 팀의 주축 멤버로 활약하고 있다.
독일 축구계에서 손꼽히는 유망주 중 한 명이었던 로이스는 도르트문트와 계약한 뒤 첫 두 시즌 동안 42골을 넣으며 실력을 입증했다. 그는 독일이 우승한 2014 월드컵에서 독일 대표팀으로 출전할 예정이었지만, 준비 경기 중 부상을 당해 눈물을 흘리며 출전하지 못했다.


위르겐 클롭 감독의 마지막 시즌에서 단 7골에 그치며 부진했던 그는 토마스 투헬 감독의 첫 시즌에서 17골을 넣으며 반등에 성공했다. 이후에도 부상이 로이스의 발목을 잡았지만, 이후 4시즌 동안 64경기에 출전해 42골을 넣으며 맹활약했다.
최근 두 시즌 동안 발목 부상과 질병으로 인해 출전 시간이 제한되면서 득점력은 다소 떨어졌지만, 도르트문트에 여전히 큰 힘이 되어주고 있다. 최근 로이스는 테르지치 감독에 반기를 드는 쿠데타를 이끌었다는 보도가 있었다.
하지만 로이스는 쿠데타에 대한 기사들에 대해서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로이스는 “쿠데타 시도는 없었다. 나와 다른 선수들 모두 마찬가지다. 그 기사를 납득하기 어려웠다. 화도 좀 났었다. 선수 생활을 하면서 많은 일을 겪어 왔지만 부정적인 기사에 영향을 받는 스타일은 아니다. 하지만 이번 기사는 나를 화나게 만들었다. 도를 넘은 짓이었고 그냥 넘어가고 싶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시즌 선발과 벤치를 오가며 팀에게 도움을 주고 있고 리그에서만 19경기에 출전해 4골 3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PSV 에인트호번과의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단 15분만 뛰고 1골을 기록한 로이스는 자신이 아직 죽지 않았음을 보여줬다.
그런 로이스가 이제 도르트문트와 헤어질 준비를 하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로이스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구단은 계약을 연장할 계획이 없다. 이러한 현 상황에 대해 로이스가 로테이션 멤버로라도 여전히 팀에 기여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팬들의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


로이스는 도르트문트를 떠나서도 선수 생활을 계속하고 싶지만 로이스의 선택지는 제한적이다. 매체는 “로이스가 독일 내 다른 팀으로의 이적을 배제했으며 해외 이적 가능성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라고 밝혔다. 해외에서 관심을 보이는 클럽이 있겠지만, 그의 연봉을 충족시키지 못하거나 그가 원하지 않는 클럽일 수도 있다.
어느 쪽이든 현재 로이스는 은퇴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처할 수 있다. 도르트문트에서만 417경기를 뛴 레전드 로이스가 도르트문트를 떠나 은퇴한다면 도르트문트는 물론이고 독일 분데스리가가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DW, 피얼 더 월
도르트문트 지역지인 ‘루어 나흐리히텐’은 25일(한국 시간) “마르코 로이스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의 시간이 끝났을 뿐만 아니라 그의 커리어 전체를 끝낼 준비를 하고 있을지도 모른다”라고 보도했다.
로이스는 2012년 여름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에서 도르트문트에 입단한 후 모든 대회에서 167골을 넣었다. 또한 도르트문트에서 400경기 이상 출전했으며, 여러 시즌 동안 팀의 주장으로 활약했고 34세의 나이에도 여전히 팀의 주축 멤버로 활약하고 있다.
독일 축구계에서 손꼽히는 유망주 중 한 명이었던 로이스는 도르트문트와 계약한 뒤 첫 두 시즌 동안 42골을 넣으며 실력을 입증했다. 그는 독일이 우승한 2014 월드컵에서 독일 대표팀으로 출전할 예정이었지만, 준비 경기 중 부상을 당해 눈물을 흘리며 출전하지 못했다.


위르겐 클롭 감독의 마지막 시즌에서 단 7골에 그치며 부진했던 그는 토마스 투헬 감독의 첫 시즌에서 17골을 넣으며 반등에 성공했다. 이후에도 부상이 로이스의 발목을 잡았지만, 이후 4시즌 동안 64경기에 출전해 42골을 넣으며 맹활약했다.
최근 두 시즌 동안 발목 부상과 질병으로 인해 출전 시간이 제한되면서 득점력은 다소 떨어졌지만, 도르트문트에 여전히 큰 힘이 되어주고 있다. 최근 로이스는 테르지치 감독에 반기를 드는 쿠데타를 이끌었다는 보도가 있었다.
하지만 로이스는 쿠데타에 대한 기사들에 대해서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로이스는 “쿠데타 시도는 없었다. 나와 다른 선수들 모두 마찬가지다. 그 기사를 납득하기 어려웠다. 화도 좀 났었다. 선수 생활을 하면서 많은 일을 겪어 왔지만 부정적인 기사에 영향을 받는 스타일은 아니다. 하지만 이번 기사는 나를 화나게 만들었다. 도를 넘은 짓이었고 그냥 넘어가고 싶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시즌 선발과 벤치를 오가며 팀에게 도움을 주고 있고 리그에서만 19경기에 출전해 4골 3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PSV 에인트호번과의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단 15분만 뛰고 1골을 기록한 로이스는 자신이 아직 죽지 않았음을 보여줬다.
그런 로이스가 이제 도르트문트와 헤어질 준비를 하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로이스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구단은 계약을 연장할 계획이 없다. 이러한 현 상황에 대해 로이스가 로테이션 멤버로라도 여전히 팀에 기여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팬들의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


로이스는 도르트문트를 떠나서도 선수 생활을 계속하고 싶지만 로이스의 선택지는 제한적이다. 매체는 “로이스가 독일 내 다른 팀으로의 이적을 배제했으며 해외 이적 가능성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라고 밝혔다. 해외에서 관심을 보이는 클럽이 있겠지만, 그의 연봉을 충족시키지 못하거나 그가 원하지 않는 클럽일 수도 있다.
어느 쪽이든 현재 로이스는 은퇴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처할 수 있다. 도르트문트에서만 417경기를 뛴 레전드 로이스가 도르트문트를 떠나 은퇴한다면 도르트문트는 물론이고 독일 분데스리가가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DW, 피얼 더 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