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가 선수 영입에 신중을 기하고 있다. 스페인 매체 디펜사 센트럴은 30일(한국시간) 레알은 당초 올여름 타깃으로 거론되던 리스 제임스(24)의 영입을 오는 2025년까지 연기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레알은 제임스의 지속적인 신체적 문제로 인해 그의 영입을 위한 모든 시도를 오는 2025년까지 연기했다.

카르바할 후계자로 첼시 풀백 낙점했는데…‘유리몸 우려에 영입 보류’

스포탈코리아
2024-03-30 오전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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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레알 마드리드가 선수 영입에 신중을 기하고 있다.
  • 스페인 매체 디펜사 센트럴은 30일(한국시간) 레알은 당초 올여름 타깃으로 거론되던 리스 제임스(24)의 영입을 오는 2025년까지 연기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보도했다.
  • 이번 보도에 따르면 레알은 제임스의 지속적인 신체적 문제로 인해 그의 영입을 위한 모든 시도를 오는 2025년까지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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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선수 영입에 신중을 기하고 있다.

스페인 매체 ‘디펜사 센트럴’은 30일(한국시간) “레알은 당초 올여름 타깃으로 거론되던 리스 제임스(24)의 영입을 오는 2025년까지 연기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보도했다.

레알은 올시즌 훌륭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라리가에서 29경기를 치른 현재 22승 6무 1패로 승점 72점을 획득하면서 단독 선두를 달리는 중이다.

유럽대항전에서도 전통 강호의 위용을 과시했다. 레알은 지난 7일 치러진 라이프치히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거두며 8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선수단이 100% 만족스러운 것은 아니다. 오른쪽 측면 수비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루카스 바스케스(32)가 준수한 활약을 보여주기는 했지만 다니엘 카르바할(32)이 체력적인 문제를 노출했다.

새로운 라이트백 영입이 숙제로 떠올랐다. 카르바할이 노쇠화의 조짐을 보여주고 있는 탓에 하루빨리 대체자를 영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지배적이다.





당초 유력한 영입 후보로 제임스가 거론됐다. 레알은 올여름 제임스의 영입을 위해 3,500만 파운드(약 595억 원)의 이적료를 장전한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제임스는 첼시의 핵심 수비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첼시 유소년 팀 출신으로 지난 2019년 1군 승격까지 성공하면서 구단과 팬들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았다.

탄탄한 수비력과 날카로운 크로스 능력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지난 21/22시즌에는 6골 10도움을 올리며 리그 최고의 풀백으로 평가받기도 했다.

문제는 부상이 지나치게 잦다는 점이다. 지난 시즌 심각한 무릎 부상으로 월드컵이 좌절되기도 했던 제임스는 지난해 12월 부상 이후 아직까지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결국 레알도 한 걸음 뒤로 물러섰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레알은 제임스의 지속적인 신체적 문제로 인해 그의 영입을 위한 모든 시도를 오는 2025년까지 연기했다.

오는 2025년까지 라이트백 영입을 시도하지 않을 전망이다. ‘디펜사 센트럴’은 “레알은 적어도 향후 1년은 카르바할과 바스케스를 라이트백 선택지로 유지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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