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가 충격적인 스왑딜을 검토하기 시작했다. 스페인 매체 디펜사 센트럴은 1일(한국시간) 레알은 엘링 홀란드(23, 맨체스터 시티)를 가능한 빨리 데려오기 위해 비니시우스 주니오르(23)와의 스왑딜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비니시우스는 인종차별에 고통받고 있다.

‘충격’ 비니시우스↔홀란드 교환 가능성…‘인종차별에 지쳐 작별 고려한다’

스포탈코리아
2024-04-01 오전 09:58
310
뉴스 요약
  • 레알 마드리드가 충격적인 스왑딜을 검토하기 시작했다.
  • 스페인 매체 디펜사 센트럴은 1일(한국시간) 레알은 엘링 홀란드(23, 맨체스터 시티)를 가능한 빨리 데려오기 위해 비니시우스 주니오르(23)와의 스왑딜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 비니시우스는 인종차별에 고통받고 있다.
기사 이미지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충격적인 스왑딜을 검토하기 시작했다.

스페인 매체 ‘디펜사 센트럴’은 1일(한국시간) “레알은 엘링 홀란드(23, 맨체스터 시티)를 가능한 빨리 데려오기 위해 비니시우스 주니오르(23)와의 스왑딜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비니시우스는 지난 2018년 플라멩구를 떠나 레알에 입성했다. 레알은 19세 유망주 영입에 무려 4,500만 유로(약 654억 원)를 투입하며 큰 기대를 걸었다.

레알 적응이 순조롭지는 않았다. 드리블에서는 확실히 재능을 보여줬지만 마무리가 아쉬웠다. 첫 시즌에는 리그에서 1골을 올리는 데 그쳤을 정도다.

지난 21/22시즌부터 득점에 눈을 뜨기 시작했다. 비니시우스는 지난 21/22시즌 22골을 넣더니 지난 시즌 23골을 올리며 유럽 최고의 공격수 반열에 올랐다.

활약은 올시즌까지 이어지고 있다. 모든 대회를 통틀어 28경기 18골 8도움을 올렸다. 최근 리그 3경기에서는 5골을 몰아치는 괴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마냥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은 아니다. 비니시우스는 인종차별에 고통받고 있다. 지난 1년 반 동안 비니시우스를 향한 인종 차별 사례는 무려 10건 이상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비니시우스는 “스페인이 인종차별 국가가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많은 인종차별주의자가 있고 그 사람들이 경기장에 있다”라고 호소했다.

레알에서의 미래도 불투명해졌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인종차별에 지친 비니시우스는 스페인 라리가를 떠나는 것까지 고려하고 있다.

홀란드와의 스왑딜 가능성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디펜사 센트럴’은 “레알은 비니시우스가 떠나길 원한다면 그를 맨시티에 내주고 홀란드를 데려올 것이다”라고 전했다.

홀란드는 현재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로 평가받고 있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맨시티에서 폭발적인 주력과 폭발적인 득점력을 증명하면서 월드클래스 반열에 올랐다.

기록이 이를 뒷받침한다. 지난 시즌 52골을 몰아친 홀란드는 올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34경기 29골을 터트리며 세계 최고 수준의 득점력을 과시하고 있다.

레알 이적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홀란드는 올시즌 레알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전을 통해 레알에 자신의 가치를 제대로 증명하길 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https://yourfield.nexon.com/ourfield/social-ground?utm_contents=yf_banner
댓글 0
0 / 300
출석체크하고 포인트 적립! Daily Reward출석체크하고 포인트 적립! Daily Reward
© 2023 NEXON Korea Corp.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