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매체 미러는 31일(한국시간) 스포르팅은 아스널의 타깃으로 알려진 빅토르 요케레스(25)의 이적료로 6,850만 파운드(약 1,165억 원)를 요구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올여름 나란히 최전방 보강을 노리고 있는 아스널과 첼시가 요케레스의 영입에 가장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아스널은 올시즌 다양한 선수들이 폭넓게 득점에 기여한 반면 정작 공격진의 득점력은 다른 경쟁 구단들에 비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36골 폭격기에 1,165억 가격표 붙었다…아스널 공격 보강 계획 청신호

스포탈코리아
2024-04-01 오후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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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영국 매체 미러는 31일(한국시간) 스포르팅은 아스널의 타깃으로 알려진 빅토르 요케레스(25)의 이적료로 6,850만 파운드(약 1,165억 원)를 요구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 이번 보도에 따르면 올여름 나란히 최전방 보강을 노리고 있는 아스널과 첼시가 요케레스의 영입에 가장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 아스널은 올시즌 다양한 선수들이 폭넓게 득점에 기여한 반면 정작 공격진의 득점력은 다른 경쟁 구단들에 비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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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예상했던 것보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영입이 가능해졌다.

영국 매체 ‘미러’는 31일(한국시간) “스포르팅은 아스널의 타깃으로 알려진 빅토르 요케레스(25)의 이적료로 6,850만 파운드(약 1,165억 원)를 요구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요케레스는 올시즌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공격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우월한 체격 조건을 갖춘 스트라이커로 경합 능력과 날카로운 골 결정력이 장점으로 평가된다.

뚜렷한 기록을 남기기도 했다. 요케레스는 올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40경기 36골 14도움을 올렸다. 앞서 치러진 보아비스타와의 리그 26라운드에서는 3골 1도움을 몰아치기도 했다.

스웨덴 대표팀의 미래라는 평가까지 받고 있다. 지난 2019년 A매치 데뷔전은 치른 요케레스는 지난 22일 치러진 포르투갈전에서도 1득점을 올렸다.





폭발적인 활약은 이적설로 번졌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올여름 나란히 최전방 보강을 노리고 있는 아스널과 첼시가 요케레스의 영입에 가장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아스널은 올시즌 다양한 선수들이 폭넓게 득점에 기여한 반면 정작 공격진의 득점력은 다른 경쟁 구단들에 비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기록이 이를 뒷받침한다. 아스널 선수단에는 현재 20골 이상을 올린 선수가 없다. 부카요 사카(22)만이 유일하게 16골을 올렸을 뿐이다. 리그에서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린 선수 역시 사카 뿐이었다.

새로운 공격수 영입이 아스널의 숙제로 떠올랐다. 지난 2022년 합류한 제주스가 끊임없이 부상에 시달리고 있는 탓에 이제는 그를 대신할 공격수를 영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지배적이다.

요케레스 영입이 성사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미러’는 “6,850만 파운드의 금액이 결코 저렴한 것은 아니지만 선수 영입에 투자를 아끼지 않는 아스널 입장에서는 합리적인 금액이 될 것이다”라고 짚었다.

영입을 장담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다. 타 구단과의 경쟁을 무시할 수 없다. 첼시는 지난달 치러진 스웨덴과 포르투갈의 친선전에 스카우터를 파견해 요케레스를 면밀히 관찰한 것으로 파악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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