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매체 골닷컴은 31일(한국 시간) 메이슨 마운트는 브렌트포드를 상대로 클럽의 첫 골을 넣은 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에게 메시지를 보냈다라고 보도했다. 메이슨 마운트는 호기롭게 첼시를 떠났지만 현재 맨유 역사상 최악의 영입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또한 팀 내 득점 순위 2위, 팀 내 도움 순위 1위, 총 공격포인트 1위 등을 기록하면서 팀에서 제일 좋은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맨유 최악의 영입’ 이제야 첫 골... 마운트, 팬들에게 감사 인사 “만감이 교차합니다”

스포탈코리아
2024-04-01 오후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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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영국 매체 골닷컴은 31일(한국 시간) 메이슨 마운트는 브렌트포드를 상대로 클럽의 첫 골을 넣은 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에게 메시지를 보냈다라고 보도했다.
  • 메이슨 마운트는 호기롭게 첼시를 떠났지만 현재 맨유 역사상 최악의 영입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 또한 팀 내 득점 순위 2위, 팀 내 도움 순위 1위, 총 공격포인트 1위 등을 기록하면서 팀에서 제일 좋은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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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메이슨 마운트가 이제야 첫 골을 넣고 팬들에게 메시지를 남겼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31일(한국 시간) “메이슨 마운트는 브렌트포드를 상대로 클럽의 첫 골을 넣은 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에게 메시지를 보냈다”라고 보도했다.

메이슨 마운트는 호기롭게 첼시를 떠났지만 현재 맨유 역사상 최악의 영입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첼시 성골 유스 출신인 마운트는 2017/18 시즌 네덜란드의 피테서로 임대가면서 40경기 14골 10도움을 기록했다. 또한 팀 내 득점 순위 2위, 팀 내 도움 순위 1위, 총 공격포인트 1위 등을 기록하면서 팀에서 제일 좋은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그는 2018/19 시즌에는 램파드를 따라 잉글랜드 2부 리그인 더비 카운티로 한 시즌 임대를 갔다. 시즌 최종 기록은 44경기 11골 6어시스트를 기록하였다. 그는 포스트 램파드라는 칭호에 걸맞게 공격포인트를 상당히 많이 기록하였다. 특히 주목할 만한 부분은 패스 부분으로, 경기당 키패스 약 2개, 시즌 총 키패스 71개를 기록하였다.





2019/20 시즌 첼시에 복귀해 주전 자리를 꿰찬 마운트는 램파드의 양아들이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중용 받았고 만점 활약을 펼쳤다고는 볼 수 없으나 2선과 중원을 오가면서 꽤나 많은 공격 포인트를 쌓았다, 그는 8골 6도움으로 성공적인 데뷔 시즌을 보냈다.

그는 그 이후로도 계속해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며 팀의 챔피언스리그 우승까지 이끌었다. 마운트는 두 시즌 만에 100경기 출장이라는 기염을 토했고 팬 선정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으며,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결승골을 돕는 활약까지 했다.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1000억으로 맨유에 이적한 그는 맨유에서 적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최근 맨체스터 시티와의 더비 경기에서도 교체 투입되었지만 별다른 영향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그는 또한 루턴타운과의 경기에서도 50분을 뛰었지만 존재감이 전혀 없었다.





그 와중에 부상까지 당했다. 지난 11월 11일(한국 시간) 루턴 타운과의 경기에서 종아리 부상을 당한 그는 12월부터 2월까지 경기를 뛰지 못했고 지난 18일(한국 시간) 리버풀과의 FA컵 8강전에서 교체로 출전해 15분가량 뛰었다. 그는 이번 시즌 부상으로 인해 결국 리그 8경기에 출전하며 팬들의 머릿속에서 잊혀졌다. 그런 그가 드디어 리그에서 복귀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31일(한국 시간) 영국 브렌트포드의 지테크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 브렌트포드와의 경기에서 1-1로 무승부를 거뒀다. 이 경기에서 마운트는 후반 35분에 출전해 선제골을 기록했다.





마운트는 맨유로 이적한 지 8개월 만에 드디어 첫 골을 넣었다. 마운트는 경기 후 팬들에게 메시지를 보내 팬들의 성원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만감이 교차하는 감정을 표현했다. 그는 또한 클럽에서 첫 골을 넣은 것에 대해 기뻐했다.

마운트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골을 축하하는 사진 몇 장을 공유하며 "만감이 교차하지만 이 클럽의 첫 골을 축하하게 되어 자랑스럽다. 시즌을 기분 좋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 모든 응원에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골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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