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손흥민이 이번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평균 평점 5위에 올랐다.
- 축구 컨텐츠 제작소 Score90은 2일(한국 시간) 축구 통계 매체 소파 스코어를 인용해 2023/24시즌 PL에서 평균 평점이 가장 높은 선수 10명을 소개했다.
- 주장 완장을 차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에서만 15골을 몰아치며 공동 득점 5위에 올랐다.


[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손흥민이 이번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평균 평점 5위에 올랐다.
축구 컨텐츠 제작소 ‘Score90’은 2일(한국 시간) 축구 통계 매체 ‘소파 스코어’를 인용해 2023/24시즌 PL에서 평균 평점이 가장 높은 선수 10명을 소개했다. 손흥민이 상위 10명 안에 포함됐다. 평균 평점 7.66점으로 5위에 올랐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안면 부상과 스포츠 탈장으로 인해 주춤했다. 부상에 대해 “턴, 달리기, 슈팅 등 모든 것에 영향을 줬다. 걸을 때 통증이 없어 신나게 경기장에 갔지만 준비 운동을 위해 그라운드에 서자마자 좌절했다. 모든 동작이 고통스러웠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시즌엔 완벽히 부활했다. 주장 완장을 차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에서만 15골을 몰아치며 공동 득점 5위에 올랐다. 또 토트넘 입단 이후 무려 8시즌 연속으로 공격 포인트를 20개 이상 생산했다.

PL에서 평균 평점이 가장 높은 선수는 맨체스터 시티의 로드리였다. 평균 평균이 무려 8.01점이었다. 로드리는 맨시티에서 단순히 수비진만 보호하는 수비형 미드필더가 아니다. 수비력은 물론이고 특유의 기술과 빌드업 능력을 바탕으로 맨시티 중원을 책임지고 있다.
2위는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였다. 평균 평점 7.74점을 자랑하는 살라는 이번 시즌 PL에서만 16골 9도움을 기록했다. 리버풀이 아스널, 맨시티와 우승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는 데에 크게 공헌했다.
세 번째로 높은 평균 평점을 기록한 선수는 아스널의 부카요 사카였다. 사카는 올 시즌 PL 28경기에 출전해 13골 8도움을 만들었다. 평균 평점은 7.69점이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 리오 퍼디난드가 “세계 최고의 오른쪽 윙을 이야기한다면 사카는 여지없이 TOP 3 안에 있을 것 같다”라며 칭찬하기도 했다.


그다음은 맨시티 필 포든이었다. 포든은 이번 시즌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PL 29경기 11골 7도움을 생산했다. 평균 평점은 7.67점이었다.
이어서 파스칼 그로소(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평균 평점 7.66점), 마르틴 외데고르(아스널, 평균 평점 7.66점), 브루노 페르난데스(맨유, 평균 평점 7.65점), 콜 파머(첼시, 평균 평점 7.58점), 베르나르도 실바(맨시티, 평균 평점 7.54점)가 높은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소파 스코어 기준 23/24시즌 PL 평균 평점 TOP 10]
1위-로드리(맨시티, 8.01점)
2위-살라(리버풀, 7.74점)
3위-사카(아스널, 7.69점)
4위-필 포든(맨시티, 7.67점)
5위-손흥민(토트넘, 7.66점)
6위- 그로소(브라이튼, 7.66점)
7위- 외데고르(아스널, 7.66점)
8위- 페르난데스(맨유, 7.65점)
9위- 콜 파머(첼시, 7.58점)
10위 실바(맨시티, 7.54점)
사진=Score90,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