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3일(한국시간) 토트넘, 아스널, 첼시가 올여름 이적 시장을 앞두고 하피냐(27, 바르셀로나) 영입 경쟁을 주도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 하피냐는 지난 2022년 리즈 유나이티드를 떠나 바르셀로나에 입단했다.
- 이번 보도에 따르면 하피냐는 바르셀로나를 떠나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던 프리미어리그로 복귀를 원하고 있다.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토트넘 훗스퍼가 공격진 보강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3일(한국시간) “토트넘, 아스널, 첼시가 올여름 이적 시장을 앞두고 하피냐(27, 바르셀로나) 영입 경쟁을 주도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하피냐는 지난 2022년 리즈 유나이티드를 떠나 바르셀로나에 입단했다. 바르셀로나는 그의 영입을 위해 5,800만 유로(약 835억 원)를 지출하면서 큰 기대를 걸었다.
활약은 나쁘지 않았다. 하피냐는 지난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50경기 10골 12도움을 올렸다. 첫 시즌인 것을 감안한다면 긍정적인 평가를 받기에 충분했다.
상승세가 올시즌까지 이어지지는 못했다. 모든 대회를 통틀어 29경기 6골 10도움에 그쳤다. 최근에는 라민 야말과의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출전 시간 확보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바르셀로나에서의 미래는 불투명해졌다. 바르셀로나의 후안 라포트라 회장은 올여름 재정적인 균형을 되찾기 위해 하피냐를 비롯한 일부 선수의 매각을 고려하기 시작했다.
매각이 불가피할 정도로 바르셀로나의 재정 상황은 좋지 않다. 바르셀로나는 재정적 페어플레이(FFP) 규정 준수를 위해 8,500만 유로(약 1,226억 원) 이상의 수익을 창출해야 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하피냐의 유력한 차기 행선지로는 프리미어리그가 거론된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하피냐는 바르셀로나를 떠나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던 프리미어리그로 복귀를 원하고 있다.
프리미어리그는 하피냐에게 낯선 리그가 아니다. 하피냐는 지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리즈 소속으로 통산 67경기 17골 12도움을 올린 바 있다.
하피냐를 원하는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은 많다. 올여름 공격진 보강을 원하고 있는 토트넘, 아스널, 첼시가 벌써부터 하피냐 영입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걸림돌은 높은 이적료다. ‘문도 데포르티보’는 “최근 사우디 구단은 하피냐의 이적료로 8,600만 파운드(약 1,450억 원)를 제안했다. 토트넘, 아스널, 첼시는 이에 상응하는 제안을 내놓아야만 한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3일(한국시간) “토트넘, 아스널, 첼시가 올여름 이적 시장을 앞두고 하피냐(27, 바르셀로나) 영입 경쟁을 주도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하피냐는 지난 2022년 리즈 유나이티드를 떠나 바르셀로나에 입단했다. 바르셀로나는 그의 영입을 위해 5,800만 유로(약 835억 원)를 지출하면서 큰 기대를 걸었다.
활약은 나쁘지 않았다. 하피냐는 지난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50경기 10골 12도움을 올렸다. 첫 시즌인 것을 감안한다면 긍정적인 평가를 받기에 충분했다.
상승세가 올시즌까지 이어지지는 못했다. 모든 대회를 통틀어 29경기 6골 10도움에 그쳤다. 최근에는 라민 야말과의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출전 시간 확보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바르셀로나에서의 미래는 불투명해졌다. 바르셀로나의 후안 라포트라 회장은 올여름 재정적인 균형을 되찾기 위해 하피냐를 비롯한 일부 선수의 매각을 고려하기 시작했다.
매각이 불가피할 정도로 바르셀로나의 재정 상황은 좋지 않다. 바르셀로나는 재정적 페어플레이(FFP) 규정 준수를 위해 8,500만 유로(약 1,226억 원) 이상의 수익을 창출해야 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하피냐의 유력한 차기 행선지로는 프리미어리그가 거론된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하피냐는 바르셀로나를 떠나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던 프리미어리그로 복귀를 원하고 있다.
프리미어리그는 하피냐에게 낯선 리그가 아니다. 하피냐는 지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리즈 소속으로 통산 67경기 17골 12도움을 올린 바 있다.
하피냐를 원하는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은 많다. 올여름 공격진 보강을 원하고 있는 토트넘, 아스널, 첼시가 벌써부터 하피냐 영입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걸림돌은 높은 이적료다. ‘문도 데포르티보’는 “최근 사우디 구단은 하피냐의 이적료로 8,600만 파운드(약 1,450억 원)를 제안했다. 토트넘, 아스널, 첼시는 이에 상응하는 제안을 내놓아야만 한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