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천문학적인 몸값에도 불구하고 영입 경쟁은 점점 더 뜨거워지고 있다.
-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3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에 이어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첼시, 파리생제르맹(PSG), 레알 마드리드가 주앙 네베스(19, 벤피카) 영입 경쟁에 뛰어들었다라고 보도했다.
- 네베스는 향후 월드클래스로 성장할 미드필더로 평가받고 있다.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천문학적인 몸값에도 불구하고 영입 경쟁은 점점 더 뜨거워지고 있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3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에 이어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첼시, 파리생제르맹(PSG), 레알 마드리드가 주앙 네베스(19, 벤피카) 영입 경쟁에 뛰어들었다”라고 보도했다.
네베스는 향후 월드클래스로 성장할 미드필더로 평가받고 있다. 중원에서 다양한 역할을 소화할 수 있는 멀티자원으로 매끄러운 탈압박 능력과 정확한 패싱력이 장점으로 꼽힌다.
올시즌 가파른 상승세를 탔다. 모든 대회를 통틀어 47경기 3골 2도움을 올렸다. 지난달 30일 치러진 차베스전에서는 결승골을 터트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기도 했다.
포르투갈 대표팀의 미래를 짊어질 선수로 꼽히고 있기도 하다. 지난해 10월 A매치 데뷔전을 치른 네베스는 지난달 치러진 2차례의 A매치에서도 모두 출전하며 창창한 미래를 예고했다.
네베스의 영입에 가장 먼저 관심을 보인 구단은 맨유다. 맨유는 올여름 거취가 불투명한 카세미루(32)의 공백을 메울 대체자로 네베스를 낙점했다.
네베스를 향한 맨유의 관심은 갑작스러운 것이 아니다. 맨유는 벤피카에 수차례 스카우터를 파견해 유소년 시절부터 네베스를 면밀히 관찰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르투갈 대표팀 동료 브루노 페르난데스를 통해 연결고리까지 만들었다. 페르난데스는 최근 인터뷰를 통해 “네베스의 맨유 이적설이 사실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는 도약할 준비가 돼 있다”라며 이적설을 반겼다.
그러면서 “네베스는 훌륭한 선수다. 포르투갈 대표팀에도 승선했다. 이것은 많은 빅클럽들이 네베스를 노리는 이유이기도 하다”라며 네베스를 향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높은 이적료가 걸림돌로 꼽혔다. 벤피카는 바이아웃에 해당하는 1억 2천만 유로(약 1,740억 원)의 제안이 아니라면 네베스의 이적을 허용하지 않을 방침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네베스 영입전은 과열 양상을 띠고 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리버풀, 맨시티, 첼시, PSG, 레알은 네베스를 팀을 향후 몇 년 동안 책임질 핵심 요소로 평가했다.
이적이 성사될 가능성은 아직 높지 않다. 벤피카는 네베스와의 장기적인 동행을 원하고 있다. 그의 바이아웃을 1억 5천만 유로(약 2,175억 원)까지 상향하는 재계약도 준비 중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3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에 이어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첼시, 파리생제르맹(PSG), 레알 마드리드가 주앙 네베스(19, 벤피카) 영입 경쟁에 뛰어들었다”라고 보도했다.
네베스는 향후 월드클래스로 성장할 미드필더로 평가받고 있다. 중원에서 다양한 역할을 소화할 수 있는 멀티자원으로 매끄러운 탈압박 능력과 정확한 패싱력이 장점으로 꼽힌다.
올시즌 가파른 상승세를 탔다. 모든 대회를 통틀어 47경기 3골 2도움을 올렸다. 지난달 30일 치러진 차베스전에서는 결승골을 터트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기도 했다.
포르투갈 대표팀의 미래를 짊어질 선수로 꼽히고 있기도 하다. 지난해 10월 A매치 데뷔전을 치른 네베스는 지난달 치러진 2차례의 A매치에서도 모두 출전하며 창창한 미래를 예고했다.
네베스의 영입에 가장 먼저 관심을 보인 구단은 맨유다. 맨유는 올여름 거취가 불투명한 카세미루(32)의 공백을 메울 대체자로 네베스를 낙점했다.
네베스를 향한 맨유의 관심은 갑작스러운 것이 아니다. 맨유는 벤피카에 수차례 스카우터를 파견해 유소년 시절부터 네베스를 면밀히 관찰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르투갈 대표팀 동료 브루노 페르난데스를 통해 연결고리까지 만들었다. 페르난데스는 최근 인터뷰를 통해 “네베스의 맨유 이적설이 사실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는 도약할 준비가 돼 있다”라며 이적설을 반겼다.
그러면서 “네베스는 훌륭한 선수다. 포르투갈 대표팀에도 승선했다. 이것은 많은 빅클럽들이 네베스를 노리는 이유이기도 하다”라며 네베스를 향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높은 이적료가 걸림돌로 꼽혔다. 벤피카는 바이아웃에 해당하는 1억 2천만 유로(약 1,740억 원)의 제안이 아니라면 네베스의 이적을 허용하지 않을 방침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네베스 영입전은 과열 양상을 띠고 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리버풀, 맨시티, 첼시, PSG, 레알은 네베스를 팀을 향후 몇 년 동안 책임질 핵심 요소로 평가했다.
이적이 성사될 가능성은 아직 높지 않다. 벤피카는 네베스와의 장기적인 동행을 원하고 있다. 그의 바이아웃을 1억 5천만 유로(약 2,175억 원)까지 상향하는 재계약도 준비 중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