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중원 보강에 대한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영국 매체 스포츠 위트니스는 4일(한국시간) 주앙 네베스(19, 벤피카)는 다음 시즌 맨유에서 코비 마이누(18)와 호흡을 맞출 완벽한 파트너로 떠올랐다라고 보도했다. 부족한 중원 장악력이 맨유의 문제점 중 하나로 지적된다.

포그바 보다 더 비싼 MF 영입한다…‘맨유, 이미 1,460억 자금 확보’

스포탈코리아
2024-04-04 오후 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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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중원 보강에 대한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 영국 매체 스포츠 위트니스는 4일(한국시간) 주앙 네베스(19, 벤피카)는 다음 시즌 맨유에서 코비 마이누(18)와 호흡을 맞출 완벽한 파트너로 떠올랐다라고 보도했다.
  • 부족한 중원 장악력이 맨유의 문제점 중 하나로 지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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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중원 보강에 대한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영국 매체 ‘스포츠 위트니스’는 4일(한국시간) “주앙 네베스(19, 벤피카)는 다음 시즌 맨유에서 코비 마이누(18)와 호흡을 맞출 완벽한 파트너로 떠올랐다”라고 보도했다.

맨유의 올시즌 성적은 실망스럽기만 하다. 프리미어리그에서 29경기를 치른 현재 15승 3무 11패로 승점 48점 획득에 그치며 6위에 머무는 중이다.

부족한 중원 장악력이 맨유의 문제점 중 하나로 지적된다. 올시즌 맨유는 객관적인 전력에서 한 수 아래인 팀을 상대로도 중원 싸움에서 밀리는 모습을 자주 노출했다.

희망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마이누라는 유망주를 발굴했다. 맨유 유소년팀 출신의 마이누는 올시즌 후반기에 주전을 꿰차면서 팀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었다.

마이누의 파트너를 영입하는 것이 맨유의 숙제로 떠올랐다. 올시즌 마이누와 호흡을 맞추고 있는 카세미루의 올여름 거취가 불투명한 탓에 대체자의 영입이 반드시 필요하다.





맨유의 시선은 네베스를 향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올여름 네베스의 영입을 위해 폴 포그바(31)를 영입했을 당시 지출한 1억 500만 유로(약 1,534억 원) 보다 더 많은 금액을 투자할 준비를 마쳤다.

네베스는 향후 월드클래스로 성장할 미드필더로 평가받고 있다. 중원에서 다양한 역할을 소화할 수 있는 멀티자원으로 매끄러운 탈압박 능력과 정확한 패싱력이 장점으로 꼽힌다.

올시즌 가파른 상승세를 탔다. 모든 대회를 통틀어 47경기 3골 2도움을 올렸다. 지난달 치러진 차베스전에서는 결승골을 터트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기도 했다.

포르투갈 대표팀의 미래를 짊어질 선수로 꼽히고 있기도 하다. 지난해 10월 A매치 데뷔전을 치른 네베스는 지난달 치러진 2차례의 A매치에서도 모두 출전하며 창창한 미래를 예고했다.

영입을 위해서는 천문학적인 지출이 불가피하다. 협상이 어렵기로 잘 알려져 있는 벤피카는 바이아웃에 해당하는 1억 2천만 유로(약 1,740억 원)의 제안이 아니라면 네베스의 이적을 허용하지 않을 방침이다.

맨유도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스포츠 위트니스’는 “맨유는 올여름 네베스의 영입을 추진하기 위해 이미 1억 유로(약 1,460억 원) 이상의 자금을 확보했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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