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맨유 공격수였던 다비드 벨리옹의 근황이 공개됐다. 많은 프로 축구 선수들이 선수 생활을 은퇴한 후에도 경기장 안팎에서 활동하며, 대부분 코치나 해설위원, 전문가 등등 미디어와 연관된 직업을 선택한다. 이번 기사의 주인공인 다비드 벨리옹은 축구와 인연을 이어가고 있지만 코치나 해설가가 아닌 완전히 다른 길을 선택했다.

前 맨유 공격수의 충격적인 근황 공개... “선수들 패션 스타일까지 담당”

스포탈코리아
2024-04-12 오전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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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전 맨유 공격수였던 다비드 벨리옹의 근황이 공개됐다.
  • 많은 프로 축구 선수들이 선수 생활을 은퇴한 후에도 경기장 안팎에서 활동하며, 대부분 코치나 해설위원, 전문가 등등 미디어와 연관된 직업을 선택한다.
  • 이번 기사의 주인공인 다비드 벨리옹은 축구와 인연을 이어가고 있지만 코치나 해설가가 아닌 완전히 다른 길을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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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전 맨유 공격수였던 다비드 벨리옹의 근황이 공개됐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1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한 전직 스타가 축구 선수 은퇴 후 전혀 다른 길을 걷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많은 프로 축구 선수들이 선수 생활을 은퇴한 후에도 경기장 안팎에서 활동하며, 대부분 코치나 해설위원, 전문가 등등 미디어와 연관된 직업을 선택한다. 하지만 일부 선수들은 축구와 완전히 다른 새로운 길을 선택하기도 한다.

리버풀 선수 시절 소매 문신으로 유명했던 아게르는 은퇴한 후 자신이 투자한 타투이스트 커뮤니티인 ‘Tattoodo’의 일원이 되었다. 아게르는 또한 코펜하겐에서 센터 푸벤과 로테훌레라는 두 개의 바를 소유하고 있으며, 2011년에 설립된 자선 단체인 아게르 재단을 계속 운영하고 있다. 그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고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세컨드 티어 의류 브랜드인 HB 코게의 대표를 맡았다.





프랑스 월드컵 우승 멤버인 파비안 바르테즈는 오토바이 경주 드라이버가 되었다. 이번 기사의 주인공인 다비드 벨리옹은 축구와 인연을 이어가고 있지만 코치나 해설가가 아닌 완전히 다른 길을 선택했다.

2003년 선덜랜드에서 맨유로 이적한 벨리옹은 알렉스 퍼거슨 경이 아스널의 티에리 앙리처럼 크길 바랐던 선수였다. 벨리옹은 맨유에서 40경기에 출전해 8골 3도움을 기록했고 이후 웨스트햄, 니스, 보르도 등등 많은 팀에서 활약한 후 은퇴를 선언했다.





2016년에 은퇴한 벨리옹은 패션 스타일링의 세계로 전향했다. 현재 그는 전 첼시 선수였던 티에무에 바카요코를 비롯한 축구 선수들의 스타일을 담당하고 있다. 프랑스 GQ와의 인터뷰에서 벨리옹은 자신의 패션에 대한 사랑이 맨유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고 밝혔다.

벨리옹은 “훈련이 끝나면 옷을 구경하러 매장에 갔다. 가끔은 아무것도 사지 않았다. 나는 대단한 로맨티스트이고 사물을 보는 방식이나 사람들과 대화하는 방식에 있어서도 로맨틱을 완벽하게 받아들인다. 나는 약간 유치한 면이 있다. 나는 경쟁심이 강하지 않고 아름다움에 대한 집착이 더 강하다”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페션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 ‘맨유와 계약한 것만큼이나 기쁘다’라고 인정했다.

벨리옹은 2018년 ‘더 선’과의 인터뷰에서도 자신이 패션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밝혔었다. 그는 “나는 예술을 많이 접하며 자라지 못했다. 나는 평범한 가정에서 자랐다. 하지만 어릴 때부터 나는 내가 좋아하는 것, 갖고 싶은 모든 것에 대해 매우 까다로웠다. 나는 항상 남들과 다르거나 '엣지 있는' 것을 보는 안목이 좋았던 것 같다. 나는 항상 남들이 가지지 않은 운동화를 갖고 싶었다”라고 밝혔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레퀴프, 호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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