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르디올라 감독은 로드리가 힘들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어쩔 수 없는 상황에 직면했다. 로드리는 현재 출전 시 66경기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다. 이제 시즌 막바지를 향하고 있으며 리그와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해야 하는 과르디올라 감독이 과연 로드리에게 어떤 선택을 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저 좀 쉬고 싶어요”... 번아웃 오기 직전인 로드리→알면서도 어쩔 수 없는 과르디올라

스포탈코리아
2024-04-12 오전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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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과르디올라 감독은 로드리가 힘들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어쩔 수 없는 상황에 직면했다.
  • 로드리는 현재 출전 시 66경기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다.
  • 이제 시즌 막바지를 향하고 있으며 리그와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해야 하는 과르디올라 감독이 과연 로드리에게 어떤 선택을 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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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과르디올라 감독은 로드리가 힘들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어쩔 수 없는 상황에 직면했다.

로드리는 레알 마드리드와의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이 끝난 후 자신의 상태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내겐 휴식이 필요하다. 우리가 어떻게 이 상황을 타파할지 지켜보자. 때때로 어쩔 수 없는 경우도 있다. 내겐 조정이 좀 필요하다. 현재 우린 휴식을 계획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로드리는 이런 발언을 처음 한 것이 아니다. 그는 스페인 국가대표팀 동료인 가비가 부상을 당해 쓰러지는 것을 본 뒤 하루빨리 경기 수를 줄여야 한다고 밝혔다. 로드리는 최고 수준의 축구 경기에서 발생하는 경기 수와 부상에 대한 질문에 "그들이 빨리 행동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로드리는 “인간의 몸은 경쟁에 익숙해지지만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부상자 수를 보면 알 수 있다. 관중들에게도 좋지 않다. 선수가 더 많이 쉴수록 더 좋은 관전 포인트가 된다”라고 덧붙였다.

과르디올라도 로드리의 피로를 알고 있지만 그가 없으면 공이 돌지 않는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로드리는 현재 출전 시 66경기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다. 2023년 2월 5일(한국 시간)이 로드리가 맨시티 유니폼을 입고 가장 마지막에 패배한 순간이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로드리를 매번 극찬했었다. 그는 작년 9월 인터뷰에서 "현재 그는 유럽 최고의 [미드필더]다. 더 나아지고 발전할 수 있기를 바라지만 그는 뛰어난 홀딩 미드필더다. 클럽이 이 선수와 계약한 것은 운이 좋았고 그가 도착했을 때 그는 이런 유형의 선수가 아니었다. 이제 그는 주장 중 한 명이다. 그는 최고 수준의 선수다."라고 밝혔다.

과르디올라에게 로드리는 핵심 중에서도 핵심이며 그를 선발에서 제외시키는 것을 매우 꺼리는 것도 당연한 결과다. 하지만 이제 로드리가 공개적으로 불편함을 표출하기 시작했고 펩은 빠르게 선택을 해야 한다.



이번 시즌 로드리가 빠진 울버햄튼-아스널-아스톤 빌라-뉴캐슬 경기에서 맨시티는 모두 패배했다. 이제 시즌 막바지를 향하고 있으며 리그와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해야 하는 과르디올라 감독이 과연 로드리에게 어떤 선택을 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골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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