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매체 미러는 12일(한국 시간) 마이클 오언은 해리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나지 말고 친정팀인 토트넘에 남았어야 했다고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현역 시절에 리버풀을 떠나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던 마이클 오언은 케인이 어린 시절부터 뛰었던 친정팀을 떠나서 새로운 클럽으로 이적한 것은 잘못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오언은 마지막으로 케인이 토트넘에 남았다면 무엇을 얻을 수 있었을지에 대해 말했다.

“케인의 뮌헨 이적은 잘못된 판단, 토트넘에 남았어야지”... 리버풀 레전드의 소신 발언

스포탈코리아
2024-05-13 오후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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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영국 매체 미러는 12일(한국 시간) 마이클 오언은 해리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나지 말고 친정팀인 토트넘에 남았어야 했다고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 현역 시절에 리버풀을 떠나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던 마이클 오언은 케인이 어린 시절부터 뛰었던 친정팀을 떠나서 새로운 클럽으로 이적한 것은 잘못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 오언은 마지막으로 케인이 토트넘에 남았다면 무엇을 얻을 수 있었을지에 대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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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리버풀 레전드인 마이클 오언이 케인의 이적에 대해서 말했다.

영국 매체 ‘미러’는 12일(한국 시간) “마이클 오언은 해리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나지 말고 친정팀인 토트넘에 남았어야 했다고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지난여름 토트넘을 떠나 엄청난 이적료로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케인은 뮌헨에서 모든 대회에서 44골이라는 경이로운 득점 기록으로 득점 순위에서 압도적으로 1위를 달리며 최고의 시즌을 보내는듯했다.

케인의 이러한 기록에도 불구하고 뮌헨은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하지 못하면서 12년 만에 처음으로 무관 시즌을 맞이하게 됐다. 이번 시즌은 2012년 이후 처음으로 우승이 없는 시즌이 될 것이며, 컵대회에서 조기 탈락하고 리그도 레버쿠젠에게 넘겨주면서 이 사실이 더욱 강조됐다.

케인은 뮌헨에서의 첫 시즌이 계획대로 흘러가지 않았다는 사실도 인정했다. 케인은 “물론 리그가 진행되고 우리가 우승컵에서 탈락한 방식은 내가 원했던 시즌은 아니었다. 클럽이 이기고 싶어 하는 경쟁이다. 분데스리가에서 우승하지 못한 것은 삼키기 힘든 약이며 이 경쟁이 더욱 중요해졌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는 것을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현역 시절에 리버풀을 떠나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던 마이클 오언은 케인이 어린 시절부터 뛰었던 친정팀을 떠나서 새로운 클럽으로 이적한 것은 잘못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오언은 ‘겜블링 존’과의 인터뷰에서 “이런 경우에는 항상 뒤늦은 깨달음을 얻은 쪽이 이길 것이다. 그가 처음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날 때, 난 그것은 정말 나쁜 결정이라고 믿었다. 난 그것이 틀린 결정이었다고 믿고 있으며 지금도 그 생각은 확고하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현역 시절 난 리버풀을 떠나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그리고 내가 떠난 리버풀은 지난 25년 동안 그랬듯이 평범한 팀이었다. 하지만 그들은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했다”라고 덧붙였다.





오언은 마지막으로 케인이 토트넘에 남았다면 무엇을 얻을 수 있었을지에 대해 말했다. 그는 “난 여전히 그건 잘못된 결정이라고 믿는다. 그가 계속 남았다면 그는 리그 역대 최고 골잡이가 되는 것에 더욱 근접했을 것이고, 지금의 토트넘이 그와 함께했다면 4위 안에 들 수도 있었을 정도로 매우 흥분되는 팀이었다. 그리고 그가 원하는 대로 할 수 있는 자유 계약 선수가 될 수 있었다. 그랬다면 그는 자신이 원하는 화려한 곳에서 지낼 수 있을 것이었다”라고 덧붙였다.

케인은 지난 4월 인터뷰에서 뮌헨을 떠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나는 독일에서의 경험을 정말 즐기고 있다. 새로운 자극, 새로운 도전, 새로운 환경은 내 커리어에 꼭 필요한 단계였고, 이적을 결정하게 되어 정말 행복하다. 내 미래는 바이에른 뮌헨에 있다. 나는 4년 계약을 맺었다. 나는 지금 이 순간을 즐기고 있으며 이번 시즌에 뭔가 특별한 일을 해낼 수 있기를 바란다. 만약 그렇지 않다면 여름에 다시 가서 상황을 반전시킬 준비를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케인은 다음 시즌을 준비하고 있으며 뮌헨은 새로운 감독의 지도 속에 다음 시즌 분데스리가 우승 트로피를 찾아오려고 할 것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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