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수비 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36경기를 치른 현재 16승 6무 14패로 승점 54점 획득에 그치며 8위에 머물고 있다. 수비 불안이 맨유의 문제점 중 하나로 지적된다.

맨유 새 방패로 ‘스포르팅 철기둥’ 낙점했는데…걸림돌은 바이아웃 1,179억

스포탈코리아
2024-05-13 오후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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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수비 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 프리미어리그에서 36경기를 치른 현재 16승 6무 14패로 승점 54점 획득에 그치며 8위에 머물고 있다.
  • 수비 불안이 맨유의 문제점 중 하나로 지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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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수비 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13일(한국시간) “맨유는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우스망 디오망데(20, 스포르팅)를 영입하기 위해 아스널, 첼시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맨유의 올시즌 성적은 실망스럽다. 프리미어리그에서 36경기를 치른 현재 16승 6무 14패로 승점 54점 획득에 그치며 8위에 머물고 있다.

수비 불안이 맨유의 문제점 중 하나로 지적된다. 올시즌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라파엘 바란, 해리 매과이어가 번갈아 부상을 당한 탓에 좀처럼 안정적인 수비 조직력을 유지하지 못했다.

새로운 센터백 영입이 맨유의 숙제로 떠올랐다. 올여름 바란, 조니 에반스, 빅토르 린델로프의 거취가 불투명한 탓에 공백을 메울 대체자를 영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지배적이다.

유력한 영입 후보로 디오망데가 떠올랐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아스널, 첼시와 함께 꾸준히 디오망데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디오망데는 향후 정상급 센터백으로 성장할 재목으로 평가받는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수비력과 매끄러운 빌드업 능력을 증명하면서 전 세계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미 스포르팅에서는 수비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했다. 디오망데는 올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37경기 3골 1도움을 올리며 창창한 미래를 예고하고 있다.

영입을 위해서는 거액의 이적료 지출이 불가피하다. 스포르팅은 바이아웃에 해당하는 8천만 유로(약 1,179억 원)의 제안이 아니라면 디오망데의 이적을 허용하지 않을 방침이다.

맨유의 영입 계획에는 먹구름이 꼈다. ‘커트오프사이드’는 “맨유는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자금이 넉넉하지 않다. 유럽대항전 출전이 좌절된다면 재정적인 문제는 더욱 심각해질 것이다”라고 짚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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