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주장 모하메드 살라가 아르헨티나전 패배 이후 판정에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이집트는 8일 미국 애틀랜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16강전에서 아르헨티나에 2-3으로 패했다. 이집트와 살라 입장에서는 아쉬움이 클 수밖에 없는 경기였다.

"판정이 계속 우리에게 불리하게 작용했다" 살라, 아르헨티나전 2-3 역전패 후 분노 폭발…"싸우는 것 자체가 불가능해"

스포탈코리아
2026-07-08 오후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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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이집트 주장 모하메드 살라가 아르헨티나전 패배 이후 판정에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 이집트는 8일 미국 애틀랜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16강전에서 아르헨티나에 2-3으로 패했다.
  • 이집트와 살라 입장에서는 아쉬움이 클 수밖에 없는 경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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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이집트 주장 모하메드 살라가 아르헨티나전 패배 이후 판정에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글로벌 매체 '트리뷰나'는 8일(한국시간) "모하메드 살라가 '오늘 밤 승부를 가른 것은 축구가 아니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집트는 8일 미국 애틀랜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16강전에서 아르헨티나에 2-3으로 패했다.

먼저 두 골을 넣으며 이변을 연출하는 듯했지만, 후반 막판 내리 3골을 허용하며 끝내 무너졌다.

아르헨티나의 투혼은 충분히 박수받을 만했다. 그러나 이날 경기에서는 판정 논란도 있었다. 2-2로 맞선 상황에서 살라는 페널티 박스 부근에서 훌리안 알바레스의 태클에 걸려 넘어졌다. 알바레스가 공보다 살라의 발을 먼저 건드린 것으로 보였지만, 해당 장면은 VAR 확인 없이 넘어간 듯했다.

이 외에도 알렉시스 맥알리스터가 페널티 지역 안에서 함디 파트히를 잡아끌어 넘어뜨리는 듯한 장면이 나왔지만, 주심은 그대로 경기를 진행했다.

이에 경기 후 살라는 판정에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우리는 모든 것을 쏟아부었다. 하지만 판정이 계속 우리에게 불리하게 작용한다면정상적으로 싸우는 것 자체가 불가능해진다"고 말했다.

이어 "변명을 하려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경기를 본 모든 사람이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 수 있었다. 이런 수준의 무대에서는 무엇보다 공정함을 기대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들은 이미 자신들이 선호하는 팀을 정해둔 것처럼 느껴졌다. 오늘 전 세계가 그것을 봤고, 내가 할 말은 여기까지다"라고 밝혔다.

이집트와 살라 입장에서는 아쉬움이 클 수밖에 없는 경기였다. 살라는 2030 월드컵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다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이제 30대 후반에 접어든다.

아직 대표팀 은퇴를 공식적으로 밝히지는 않았지만, 현실적으로 이번 월드컵이 마지막 무대에 가까웠다. 그렇기에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승리를 눈앞에 두고도 놓친 아쉬움은 더욱 클 수밖에 없다.

사진= 트리뷰나, 게티이미지코리아,cracks_i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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