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자민 세스코(20, 라이프치히)의 에이전트가 프리미어리그에 직접 방문했다. 세스코는 현재 최고의 공격수 유망주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세스코는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새로운 공격수 영입을 노리는 아스널의 타깃 중 한 명인 것으로 전해졌다.

제2의 홀란드, 아스널 이적 추진하나…‘맨유전 관람하는 에이전트 포착’

스포탈코리아
2024-05-13 오후 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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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벤자민 세스코(20, 라이프치히)의 에이전트가 프리미어리그에 직접 방문했다.
  • 세스코는 현재 최고의 공격수 유망주 중 한 명으로 꼽힌다.
  • 이번 보도에 따르면 세스코는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새로운 공격수 영입을 노리는 아스널의 타깃 중 한 명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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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벤자민 세스코(20, 라이프치히)의 에이전트가 프리미어리그에 직접 방문했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으디’는 13일(한국시간) “세스코의 에이전트 엘비스 바사노비치는 앞서 치러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 아스널의 경기에 참석했다”라고 보도했다.

세스코는 현재 최고의 공격수 유망주 중 한 명으로 꼽힌다. 194cm의 압도적인 체격 조건과 양발을 사용하는 운동 능력이 가장 큰 장점으로 평가된다.

득점력이 이를 뒷받침한다. 세스코는 지난 시즌 잘츠부르크 소속으로 모든 대회를 통틀어 41경기 18골을 몰아치며 제2의 홀란드라는 극찬을 받기도 했다.

라이프치히 입단까지 성공했다. 라이프치히는 지난해 여름 치열한 경쟁에도 불구하고 2,400만 유로(약 344억 원)의 이적료를 앞세워 세스코 영입에 성공했다.

올시즌도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로이스 오펜다와의 주전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41경기 17골을 작렬하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뛰어난 활약은 타 구단의 레이더망에도 포착됐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세스코는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새로운 공격수 영입을 노리는 아스널의 타깃 중 한 명인 것으로 전해졌다.

올시즌 아스널은 득점력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아스널 선수단에는 현재 20골 이상을 올린 선수가 부카요 사카(22)뿐이다. 두 자릿수의 득점을 올린 선수도 총 4명에 불과했다.

새로운 스트라이커 영입이 아스널의 목표로 떠올랐다. 가브리엘 제주스(27)가 올시즌 내내 부상에 시달린 탓에 이제는 그를 대체할 공격수를 영입해야 한다는 주장에 무게가 실린다.

세스코 영입이 성사될 가능성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커트오프사이드’는 “아스널의 경기에 세스코의 에이전트가 참석했다는 것은 향후 몇 주 동안 그의 이적 가능성을 더욱 높이는 요소가 될 것이다”라고 내다봤다.

이적료 지불이 아스널의 숙제로 떠올랐다. 세스코의 바이아웃은 올시즌 활약으로 인해 6,500만 유로(약 960억 원)까지 상승했다. 남은 경기 활약에 따라 7,300만 유로(약 1,079억 원)까지도 상승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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