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영국 매체 골닷컴은 11일(한국 시간)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토트넘 미드필더 제임스 매디슨에게 무모한 태클을 가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커리어 첫 레드카드를 받았다라고 보도했다.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30일(한국 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4/25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 토트넘과의 경기에서 0-3으로 대패했다.
- 이 경기에서 주장인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다이렉트 레드카드를 받았다.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이번 토트넘과의 경기에서 첫 퇴장을 경험했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11일(한국 시간)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토트넘 미드필더 제임스 매디슨에게 무모한 태클을 가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커리어 첫 레드카드를 받았다"라고 보도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30일(한국 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4/25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 토트넘과의 경기에서 0-3으로 대패했다. 이 경기에서 주장인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다이렉트 레드카드를 받았다.
전반 42분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제임스 매디슨에게 스터드를 들면서 파울을 했고 크리스 카바나 주심은 재빨리 결정을 내렸고, VAR을 담당하고 있는 피터 뱅크스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다.
페르난데스의 레드카드는 맨유에서 242경기 만에 받은 첫 번째 퇴장이었다. 페르난데스는 또한 로이 킨, 네마냐 비디치, 웨인 루니에 이어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퇴장당한 네 번째 맨유 주장으로 불명예스러운 기록을 남기게 되었다.
하지만 페르난데스는 퇴장이라는 결정에 불만을 갖고 있다. 페르난데스는 경기 후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카바나의 결정에 불만을 표출했다.
페르난데스는 "나는 스터드를 들고 들어가지 않았다. 발목으로 상대를 넘어지게 했다. 명백한 파울이지만 레드카드는 절대 아니다. 이것이 내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잠시 후, 페르난데스는 제임스 매디슨과 짧은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목격된 후 무슨 말을 했는지 답변했다. 페르난데스는 "그는 방금 파울은 맞지만 레드카드는 아니라고 말했다. 그가 그렇게 말했다"라고 답변했다.
페르난데스는 이어서 "모든 사람의 눈에는 결코 레드카드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만약 이것이 레드카드라면 다른 많은 사건들을 살펴봐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나는 발로 차는 등 많은 사건을 겪어봤지만 이번 레드카드처럼 빠르게 판정해서 퇴장시키는 경우는 본 적이 없다. 레드카드는 절대 아니라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페르난데스는 마지막으로 "레드카드를 보고 충격을 받았다. 이 장면은 옐로카드 상황이라고 생각한다. 심지어 접촉이 그렇게 강하지도 않았다. 역습이라서 옐로카드를 주고 싶다면 나도 동의한다. VAR이 왜 주심을 부르지 않는지 이해할 수 없다. 내게는 정말 좋은 결정이 아니었다"라고 말했다.
페르난데스는 포르투갈에서 열리는 포르투와의 유로파리그 경기에 출전할 수 있다. 하지만 페르난데스는 다가오는 아스톤 빌라, 브렌트포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 결장하게 되었다.
또한 부상을 당한 마이누가 언제 복귀할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다. 페르난데스까지 잃어버린 맨유는 마이누의 상태에 대한 소식을 애타게 기다릴 것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 365
영국 매체 '골닷컴'은 11일(한국 시간)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토트넘 미드필더 제임스 매디슨에게 무모한 태클을 가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커리어 첫 레드카드를 받았다"라고 보도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30일(한국 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4/25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 토트넘과의 경기에서 0-3으로 대패했다. 이 경기에서 주장인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다이렉트 레드카드를 받았다.
전반 42분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제임스 매디슨에게 스터드를 들면서 파울을 했고 크리스 카바나 주심은 재빨리 결정을 내렸고, VAR을 담당하고 있는 피터 뱅크스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다.
페르난데스의 레드카드는 맨유에서 242경기 만에 받은 첫 번째 퇴장이었다. 페르난데스는 또한 로이 킨, 네마냐 비디치, 웨인 루니에 이어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퇴장당한 네 번째 맨유 주장으로 불명예스러운 기록을 남기게 되었다.
하지만 페르난데스는 퇴장이라는 결정에 불만을 갖고 있다. 페르난데스는 경기 후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카바나의 결정에 불만을 표출했다.
페르난데스는 "나는 스터드를 들고 들어가지 않았다. 발목으로 상대를 넘어지게 했다. 명백한 파울이지만 레드카드는 절대 아니다. 이것이 내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잠시 후, 페르난데스는 제임스 매디슨과 짧은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목격된 후 무슨 말을 했는지 답변했다. 페르난데스는 "그는 방금 파울은 맞지만 레드카드는 아니라고 말했다. 그가 그렇게 말했다"라고 답변했다.
페르난데스는 이어서 "모든 사람의 눈에는 결코 레드카드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만약 이것이 레드카드라면 다른 많은 사건들을 살펴봐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나는 발로 차는 등 많은 사건을 겪어봤지만 이번 레드카드처럼 빠르게 판정해서 퇴장시키는 경우는 본 적이 없다. 레드카드는 절대 아니라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페르난데스는 마지막으로 "레드카드를 보고 충격을 받았다. 이 장면은 옐로카드 상황이라고 생각한다. 심지어 접촉이 그렇게 강하지도 않았다. 역습이라서 옐로카드를 주고 싶다면 나도 동의한다. VAR이 왜 주심을 부르지 않는지 이해할 수 없다. 내게는 정말 좋은 결정이 아니었다"라고 말했다.
페르난데스는 포르투갈에서 열리는 포르투와의 유로파리그 경기에 출전할 수 있다. 하지만 페르난데스는 다가오는 아스톤 빌라, 브렌트포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 결장하게 되었다.
또한 부상을 당한 마이누가 언제 복귀할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다. 페르난데스까지 잃어버린 맨유는 마이누의 상태에 대한 소식을 애타게 기다릴 것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 3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