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매체 BBC는 22일(한국시각) 왓포드FC 출신 축구인 트로이 디니가 선정한 2024/25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8라운드 이 주의 팀을 공개했다. 이는 손흥민이 지난달 28일 가르바흐와 유로파리그 일정 도중 부상을 입었기 때문이다. 총 3골에 관여한 손흥민의 복귀는 토트넘 입장에선 천군만마와도 같다.

[오피셜] 'king is Back' 손흥민은 여전히 뜨겁다...복귀 후 첫 경기 3골 관여 맹활약 →'BBC 선정 이주의 팀' 쾌거

스포탈코리아
2024-10-22 오후 03:53
170
뉴스 요약
  • 영국 매체 BBC는 22일(한국시각) 왓포드FC 출신 축구인 트로이 디니가 선정한 2024/25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8라운드 이 주의 팀을 공개했다.
  • 이는 손흥민이 지난달 28일 가르바흐와 유로파리그 일정 도중 부상을 입었기 때문이다.
  • 총 3골에 관여한 손흥민의 복귀는 토트넘 입장에선 천군만마와도 같다.
기사 이미지
[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돌아온 손흥민의 발끝은 여전히 뜨거웠다.

영국 매체 'BBC'는 22일(한국시각) 왓포드FC 출신 축구인 트로이 디니가 선정한 2024/25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8라운드 '이 주의 팀'을 공개했다.


해당 명단에서 손흥민은 스리톱의 왼쪽 측면 윙어로 선정됐다. 손흥민과 함께 명단에 이름 올린 공격수는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와 노팅엄 포레스트의 크리스 우드이다.

손흥민은 지난 1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8라운드에 선발 출전했다.


이날 손흥민의 출전 여부를 두고 영국 현지 매체 및 국내 외 언론은 다양한 의견을 내놨다. 이는 손흥민이 지난달 28일 가르바흐와 유로파리그 일정 도중 부상을 입었기 때문이다.

당초 가벼운 부상 정도로 예상됐으나 손흥민의 상태는 생각보다 좋지 않은 듯했다. 손흥민은 이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페렌츠바로시, 브라이튼과의 경기에서 모두 결장했다.


손흥민은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등 토트넘 수뇌부와의 대화를 통해 좀처럼 빠지지 않는 A매치 2연전 일정도 건너뛴 채 재활 운동에 매진했다.

남다른 회복세를 보인 손흥민은 웨스트햄을 상대로 복귀전을 치렀다. 여기서 손흥민은 약 3주 동안 그라운드를 이탈해 있던 선수답지 않은 놀라운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특히 1-1로 맞선 상황에서 맞이한 후반전 손흥민의 존재감이 돋보였다. 손흥민은 후반 8분 기민한 움직임으로 이브 비수마의 득점을 도왔다. 2분 뒤엔 오른쪽 측면을 무너뜨린 뒤 데얀 쿨루셉스키에게 적절한 패스를 건네 알폰스 아레올라의 자책골을 이끌어 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손흥민은 후반 15분엔 전매특허와도 같은 환상적인 스텝 오버 이후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장 클레르 토디보를 무력화시킨 뒤 웨스트햄의 골문을 흔들었다.


총 3골에 관여한 손흥민의 복귀는 토트넘 입장에선 천군만마와도 같다. 특히 지난 7라운드 브라이튼과의 경기에선 2-0 리드에도 3골을 내리 내주며 무기력하게 패했으나 손흥민이 복귀한 이후 0-1로 뒤진 경기를 4-1로 뒤집었다는 점에서 박수를 받아 마땅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BBC
지금 FC ONLINE의 실시간 이슈를 확인해보세요!
댓글 0
0 / 300
출석체크하고 포인트 적립! Daily Reward출석체크하고 포인트 적립! Daily Reward
© 2023 NEXON Korea Corp.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