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다음 감독은 후뱅 아모림이 될 예정이다.
- 포르투갈 매체 아 볼라는 29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에릭 텐 하흐의 후임으로 선호하는 후보를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했다.
- 토마스 프랭크, 율리안 나겔스만, 지네딘 지단,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등이 후보로 거론되고 있지만 스포르팅 리스본의 후벵 아모림 감독이 유력한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다음 감독은 후뱅 아모림이 될 예정이다.
포르투갈 매체 '아 볼라'는 29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에릭 텐 하흐의 후임으로 선호하는 후보를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했다.
월요일 저녁 맨유는 성명을 통해 텐 하흐 감독을 경질했음을 알렸다. 맨유는 "에릭 텐 하흐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남자 1군 감독직을 떠났다. 텐 하흐는 2022년 4월에 부임하여 2023년 카라바오컵과 2024년 FA컵에서 우승하며 두 번의 국내 우승 트로피를 이끌었다"라고 공식화했다.
맨유가 새로운 정식 감독을 찾는 동안 전 공격수 뤼트 판 니스텔루이가 임시 감독직을 맡게 되었다. 텐 하흐를 경질한 지 불과 몇 시간 만에 맨유가 이미 후임 감독을 물색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토마스 프랭크, 율리안 나겔스만, 지네딘 지단,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등이 후보로 거론되고 있지만 스포르팅 리스본의 후벵 아모림 감독이 유력한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의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자신의 SNS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후벵 아모림 감독을 감독으로 임명하기 위한 계약을 진행 중이다. 1,000만 유로(약 149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을 지불할 준비가 됐다"라고 밝혔다.
이 보도에 이어서 포르투갈 언론들도 일제히 보도했다. '아 볼라'는 "맨유는 3년 계약과 800만 유로(약 119억 원)의 연봉을 제안하고 있다. 스포르팅은 바이아웃 조항이 지불될 경우에만 아모림을 보내줄 것이며, 이미 후임으로 주앙 페레이라를 준비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맨유의 관심을 받기 전, 아모림은 여름 동안 리버풀, 웨스트햄 등 프리미어리그의 다른 클럽들과 접촉한 바 있다. 그러나 거래는 성사되지 않았고 아모림은 스포르팅에 남게 되었다.
39세의 아모림은 지금까지 스포르팅을 프리메이라 리가 우승 2회, 타카스 다 리가 우승 2회, 수페르타카 칸디도 데 올리베이라 우승 1회로 이끈 명장이다. 맨유가 젊은 감독을 선임하는 것은 분명 도박이지만, 나이가 어려도 경험이 매우 풍부한 감독이다.
스포르팅은 이미 대체자까지 구했다. 대체자는 스포르팅의 선수 출신인 주앙 페레이라이며 아모림은 지난 5월 “주앙 페레이라는 자신의 길을 가고 있으며, 내 생각에 그는 훌륭한 감독이며, 스포르팅의 1군 감독이 될 모든 조건을 갖추고 있다"라고 밝혔다.
페레이라에 대한 칭찬은 이전부터 시작되었으며, 프레데리코 바란다스 회장도 2021/22 시즌에 그를 U-23팀의 어시스턴트 코치로 데려오기 전, 그가 훌륭한 감독이 될 것이라고 예측했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스카이스포츠
포르투갈 매체 '아 볼라'는 29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에릭 텐 하흐의 후임으로 선호하는 후보를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했다.
월요일 저녁 맨유는 성명을 통해 텐 하흐 감독을 경질했음을 알렸다. 맨유는 "에릭 텐 하흐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남자 1군 감독직을 떠났다. 텐 하흐는 2022년 4월에 부임하여 2023년 카라바오컵과 2024년 FA컵에서 우승하며 두 번의 국내 우승 트로피를 이끌었다"라고 공식화했다.
맨유가 새로운 정식 감독을 찾는 동안 전 공격수 뤼트 판 니스텔루이가 임시 감독직을 맡게 되었다. 텐 하흐를 경질한 지 불과 몇 시간 만에 맨유가 이미 후임 감독을 물색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토마스 프랭크, 율리안 나겔스만, 지네딘 지단,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등이 후보로 거론되고 있지만 스포르팅 리스본의 후벵 아모림 감독이 유력한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의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자신의 SNS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후벵 아모림 감독을 감독으로 임명하기 위한 계약을 진행 중이다. 1,000만 유로(약 149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을 지불할 준비가 됐다"라고 밝혔다.
이 보도에 이어서 포르투갈 언론들도 일제히 보도했다. '아 볼라'는 "맨유는 3년 계약과 800만 유로(약 119억 원)의 연봉을 제안하고 있다. 스포르팅은 바이아웃 조항이 지불될 경우에만 아모림을 보내줄 것이며, 이미 후임으로 주앙 페레이라를 준비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맨유의 관심을 받기 전, 아모림은 여름 동안 리버풀, 웨스트햄 등 프리미어리그의 다른 클럽들과 접촉한 바 있다. 그러나 거래는 성사되지 않았고 아모림은 스포르팅에 남게 되었다.
39세의 아모림은 지금까지 스포르팅을 프리메이라 리가 우승 2회, 타카스 다 리가 우승 2회, 수페르타카 칸디도 데 올리베이라 우승 1회로 이끈 명장이다. 맨유가 젊은 감독을 선임하는 것은 분명 도박이지만, 나이가 어려도 경험이 매우 풍부한 감독이다.
스포르팅은 이미 대체자까지 구했다. 대체자는 스포르팅의 선수 출신인 주앙 페레이라이며 아모림은 지난 5월 “주앙 페레이라는 자신의 길을 가고 있으며, 내 생각에 그는 훌륭한 감독이며, 스포르팅의 1군 감독이 될 모든 조건을 갖추고 있다"라고 밝혔다.
페레이라에 대한 칭찬은 이전부터 시작되었으며, 프레데리코 바란다스 회장도 2021/22 시즌에 그를 U-23팀의 어시스턴트 코치로 데려오기 전, 그가 훌륭한 감독이 될 것이라고 예측했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스카이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