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코리안 몬스터 김민재가 다시 한번 자신의 클래스를 입증했다.
- 바이에른 뮌헨은 7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4차전에서 벤피카에 1-0으로 승리했다.
- 우파메카노와 함께 중앙 수비에서 호흡을 맞춘 김민재는 안정적인 활약으로 무실점 승리에 기여했다.
[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코리안 몬스터’ 김민재가 다시 한번 자신의 클래스를 입증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7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4차전에서 벤피카에 1-0으로 승리했다.
뮌헨은 4-2-3-1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나섰다. 해리 케인이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나섰고, 세르주 그나브리-자말 무시알라-마이클 올리세가 뒤를 받쳤다. 3선은 주앙 팔리냐-요주아 키미히였다. 포백은 알폰소 데이비스-김민재-다요 우파메카노-콘라트 라이머가 구축했다. 골키퍼는 마누엘 노이어였다.
후반 중반까지 0-0으로 맞선 뮌헨은 마침내 선제골을 터트렸다. 후반 22분 오른쪽 측면에서 라이머가 올려준 크로스를 케인이 머리에 맞췄다. 케인의 패스를 무시알라가 헤더로 마무리했다. 무시알라의 득점은 결승골이 됐다.
우파메카노와 함께 중앙 수비에서 호흡을 맞춘 김민재는 안정적인 활약으로 무실점 승리에 기여했다. 적재적소에 벤피카의 역습을 차단했으며 공격수들과의 경합에서 밀리지 않았다. 높은 지역까지 올라와 공격 진영으로 패스를 직접 찔러주는 모습도 보였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스코어’에 의하면 김민재는 벤피카전에서 90분 동안 걷어내기 3회, 가로채기 1회, 태클 성공 6회, 패스 성공률 100%, 롱 패스 성공률 100%를 기록했다. 지상 경합 승리는 6회 모두 성공했고, 공중볼 경합 승리는 1회였다. ‘소파스코어’는 김민재에게 해리 케인(8.5점) 다음으로 높은 평점 8.1점을 부여했다.
독일 매체 ‘TZ’는 김민재에 대해 “선발로 나서 공격수들에게 강한 패스를 연결하며 좋은 인상을 남겼다. 수비적으로도 실수 없이 침착하고 안정적으로 뮌헨 수비진을 지켜냈다”라고 호평했다. ‘TZ’는 김민재에게 평점 2점을 부여했다. 독일 매체의 평점은 낮을수록 좋기에 ‘TZ’가 김민재의 활약상을 인정했다는 의미다.
지난 시즌 토마스 투헬 감독 체제에서 부침을 겪은 김민재는 이번 시즌 완벽히 부활했다. 그는 뱅상 콤파니 감독 체제에서 주전 수비수로 활약하며 뮌헨의 후방을 사수하고 있다. 반등에 성공한 김민재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사진= 뉴시스, 게티이미지코리아
바이에른 뮌헨은 7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4차전에서 벤피카에 1-0으로 승리했다.
뮌헨은 4-2-3-1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나섰다. 해리 케인이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나섰고, 세르주 그나브리-자말 무시알라-마이클 올리세가 뒤를 받쳤다. 3선은 주앙 팔리냐-요주아 키미히였다. 포백은 알폰소 데이비스-김민재-다요 우파메카노-콘라트 라이머가 구축했다. 골키퍼는 마누엘 노이어였다.
후반 중반까지 0-0으로 맞선 뮌헨은 마침내 선제골을 터트렸다. 후반 22분 오른쪽 측면에서 라이머가 올려준 크로스를 케인이 머리에 맞췄다. 케인의 패스를 무시알라가 헤더로 마무리했다. 무시알라의 득점은 결승골이 됐다.
우파메카노와 함께 중앙 수비에서 호흡을 맞춘 김민재는 안정적인 활약으로 무실점 승리에 기여했다. 적재적소에 벤피카의 역습을 차단했으며 공격수들과의 경합에서 밀리지 않았다. 높은 지역까지 올라와 공격 진영으로 패스를 직접 찔러주는 모습도 보였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스코어’에 의하면 김민재는 벤피카전에서 90분 동안 걷어내기 3회, 가로채기 1회, 태클 성공 6회, 패스 성공률 100%, 롱 패스 성공률 100%를 기록했다. 지상 경합 승리는 6회 모두 성공했고, 공중볼 경합 승리는 1회였다. ‘소파스코어’는 김민재에게 해리 케인(8.5점) 다음으로 높은 평점 8.1점을 부여했다.
독일 매체 ‘TZ’는 김민재에 대해 “선발로 나서 공격수들에게 강한 패스를 연결하며 좋은 인상을 남겼다. 수비적으로도 실수 없이 침착하고 안정적으로 뮌헨 수비진을 지켜냈다”라고 호평했다. ‘TZ’는 김민재에게 평점 2점을 부여했다. 독일 매체의 평점은 낮을수록 좋기에 ‘TZ’가 김민재의 활약상을 인정했다는 의미다.
지난 시즌 토마스 투헬 감독 체제에서 부침을 겪은 김민재는 이번 시즌 완벽히 부활했다. 그는 뱅상 콤파니 감독 체제에서 주전 수비수로 활약하며 뮌헨의 후방을 사수하고 있다. 반등에 성공한 김민재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사진= 뉴시스,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