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모하메드 살라가 파리 생제르맹과 계속해서 연결되고 있다.
- 그리고 이번 주 초에는 또 다른 사우디 프로 리그 클럽인 알 힐랄이 클럽 월드컵을 앞두고 살라를 원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 우선순위는 리버풀과 재계약하는 것이며, 리버풀이 재계약하지 않는다면 살라는 파리 생제르맹의 제안을 고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모하메드 살라가 파리 생제르맹과 계속해서 연결되고 있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0일(한국 시간) "모하메드 살라는 리버풀과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이지만, 계약 협상이 결렬되면 유럽에서 가장 부유한 클럽 중 하나로 이적하는 것을 고려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리버풀의 역대 최고 선수 중 한 명인 현존 최고의 윙어 모하메드 살라는 현재 리버풀에서 계약 마지막 해에 접어들었다. 살라의 미래는 한동안 큰 화두였다. 작년에 리버풀은 사우디 프로 리그 팀인 알 이티하드에서 최대 1억 5천만 파운드(약 2,700억 원)의 제안을 거절했다.
그리고 이번 주 초에는 또 다른 사우디 프로 리그 클럽인 알 힐랄이 클럽 월드컵을 앞두고 살라를 원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매체 '토크 스포츠'의 벤 제이콥스 기자는 "모든 징후는 사우디가 다시 돌아올 것이며 살라가 자유 계약 선수라면 당연히 더 큰 계약금을 받을 수 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리버풀은 그가 재계약하기를 원하고 사우디는 강하게 밀어붙이고 있다. 살라와 좋은 관계를 맺고 있는 사우디 프로 리그 스포츠 디렉인 마이클 에메날로가 추진을 주도하고 있다. 실제로 바뀐 것은 구단만 알 이티하드에서 알 힐랄로 바뀌었을 뿐이며, 사우디가 크게 밀어붙일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덧붙였다.
지난달 사우디 프로리그의 스포츠 디렉터 마이클 에메날로는 사우디 측이 살라 영입을 추진 중이라는 보도가 사실이라고 말했지만, 현재 살라와 가까운 소식통은 이러한 사우디 이적 소문을 부인하고 대신 파리 생제르맹을 영입 후보로 거론하고 있다.
한 소식통은 "모하메드 살라와의 협상은 아직까지 진행되지 않았고 문은 닫혀 있다. 우선순위는 리버풀과 재계약하는 것이며, 리버풀이 재계약하지 않는다면 살라는 파리 생제르맹의 제안을 고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PSG의 수뇌부들은 리오넬 메시, 네이마르, 킬리안 음바페가 떠난 후 새로운 선수 영입을 모색하고 있으며, 살라가 이러한 슈퍼스타들의 뒤를 이을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한편, 살라는 지난 주말 브라이튼과의 경기에서 골을 넣은 후 SNS에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킨 메시지를 공유했다. 살라는 "우리 클럽이 속한 곳은 세계 최정상이다.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모든 팀이 경기에서 승리하지만 결국 챔피언은 단 한 명뿐이다. 그것이 우리가 원하는 것이다. 어젯밤 여러분의 성원에 감사드린다. 무슨 일이 있어도 안필드에서 득점하는 기분은 절대 잊지 못할 것이다"라고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푸테볼 인테리어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0일(한국 시간) "모하메드 살라는 리버풀과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이지만, 계약 협상이 결렬되면 유럽에서 가장 부유한 클럽 중 하나로 이적하는 것을 고려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리버풀의 역대 최고 선수 중 한 명인 현존 최고의 윙어 모하메드 살라는 현재 리버풀에서 계약 마지막 해에 접어들었다. 살라의 미래는 한동안 큰 화두였다. 작년에 리버풀은 사우디 프로 리그 팀인 알 이티하드에서 최대 1억 5천만 파운드(약 2,700억 원)의 제안을 거절했다.
그리고 이번 주 초에는 또 다른 사우디 프로 리그 클럽인 알 힐랄이 클럽 월드컵을 앞두고 살라를 원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매체 '토크 스포츠'의 벤 제이콥스 기자는 "모든 징후는 사우디가 다시 돌아올 것이며 살라가 자유 계약 선수라면 당연히 더 큰 계약금을 받을 수 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리버풀은 그가 재계약하기를 원하고 사우디는 강하게 밀어붙이고 있다. 살라와 좋은 관계를 맺고 있는 사우디 프로 리그 스포츠 디렉인 마이클 에메날로가 추진을 주도하고 있다. 실제로 바뀐 것은 구단만 알 이티하드에서 알 힐랄로 바뀌었을 뿐이며, 사우디가 크게 밀어붙일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덧붙였다.
지난달 사우디 프로리그의 스포츠 디렉터 마이클 에메날로는 사우디 측이 살라 영입을 추진 중이라는 보도가 사실이라고 말했지만, 현재 살라와 가까운 소식통은 이러한 사우디 이적 소문을 부인하고 대신 파리 생제르맹을 영입 후보로 거론하고 있다.
한 소식통은 "모하메드 살라와의 협상은 아직까지 진행되지 않았고 문은 닫혀 있다. 우선순위는 리버풀과 재계약하는 것이며, 리버풀이 재계약하지 않는다면 살라는 파리 생제르맹의 제안을 고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PSG의 수뇌부들은 리오넬 메시, 네이마르, 킬리안 음바페가 떠난 후 새로운 선수 영입을 모색하고 있으며, 살라가 이러한 슈퍼스타들의 뒤를 이을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한편, 살라는 지난 주말 브라이튼과의 경기에서 골을 넣은 후 SNS에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킨 메시지를 공유했다. 살라는 "우리 클럽이 속한 곳은 세계 최정상이다.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모든 팀이 경기에서 승리하지만 결국 챔피언은 단 한 명뿐이다. 그것이 우리가 원하는 것이다. 어젯밤 여러분의 성원에 감사드린다. 무슨 일이 있어도 안필드에서 득점하는 기분은 절대 잊지 못할 것이다"라고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푸테볼 인테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