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산초는 지난 시즌 에릭 텐 하흐 감독과 훈련 문제로 공개적인 갈등을 겪은 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쫓겨났다.
- 그 후 겨울 이적 시장에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 임대로 합류한 산초는 복귀 후 맨유에서 큰 역할을 하지 못한다는 것이 분명해졌고, 내년 여름 구매 의무가 있는 거래와 함께 첼시로 임대 이적하게 되었다.
- 산초는 본머스와의 데뷔전에서 맨 오브 더 매치에 선정되었고 5경기에서 3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지만, 최근에는 전술적인 이유와 부상 문제로 인해 주전으로 나서지 못하고 있다.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제이든 산초의 다음 시즌 행방은 어떻게 될까?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4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복귀할지 묻는 질문에 대한 제이든 산초의 반응이 온라인에 올라왔다"라고 보도했다.
산초는 지난 시즌 에릭 텐 하흐 감독과 훈련 문제로 공개적인 갈등을 겪은 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쫓겨났다. 그 후 겨울 이적 시장에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 임대로 합류한 산초는 복귀 후 맨유에서 큰 역할을 하지 못한다는 것이 분명해졌고, 내년 여름 구매 의무가 있는 거래와 함께 첼시로 임대 이적하게 되었다.
산초는 첼시와의 데뷔 경기부터 맨유 시절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산초는 본머스와의 데뷔전에서 맨 오브 더 매치에 선정되었고 5경기에서 3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지만, 최근에는 전술적인 이유와 부상 문제로 인해 주전으로 나서지 못하고 있다.
지난 월요일 아스널과 첼시의 1-1 무승부 후 산초는 스탬포드 브릿지를 떠나던 중 한 서포터가 텐 하흐가 더 이상 감독이 아니니 맨유로 돌아갈 것이냐는 질문을 던졌다. 한 팬은 "텐 하흐가 떠났는데 맨유로 돌아갈 건가요?"라고 물었다. 산초는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고 경호원의 도움을 받아 계속 걸어갔지만, 다른 서포터가 끼어들어 "평생 첼시에 있을 거야"라고 말했다.
산초의 첼시 이적은 임대 계약이지만 이번 시즌 14위 안에 들 경우 첼시가 산초를 완전 영입하려면 2천만 파운드(약 357억 원)에서 2천5백만 파운드(약 446억 원) 사이를 지불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마레스카 감독은 산초를 매우 아끼고 있는 상황이다. 마레스카 감독은 지난 9월에 "산초는 사랑을 느낄 필요가 있는 선수라는 느낌이 든다. 산초가 우리와 함께하기 전에 그와 이야기를 나눌 때 이런 생각이 들었다. 산초는 자신이 어떤 선수인지 보여주고 싶은 욕구도 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하지만 내게는 그저 축구를 즐겨야 한다. 그것이 그들이 축구를 하는 이유이고, 행복하고, 축구를 즐기고 싶어 하는 이유다. 그러면 좋은 선수이기 때문에 좋은 일을 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산초도 첼시에서 자신이 잃어버렸던 자신감을 찾은 모습을 보여주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건넸다. 그는 브라이튼과의 경기가 끝난 후 "전반적으로 첼시 선수로서 처음으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뛰게 되어 기뻤다. 기분이 좋았고 팬들의 환대에 정말 감사했다. 팬들의 기립 박수를 받아 기분이 좋았고 가족과 친구들이 관중석에 함께 있어서 더욱 특별했다"라고 밝혔다.
산초는 마지막으로 "최근 경기에서 골을 어시스트할 수 있어서 기쁘고, 이곳에 잘 적응하고 있으며 이 기세를 이어서 팀 동료들을 계속 어시스트하고 싶다. 첫 골을 넣을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다"라고 말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첼시 홈페이지, 스포츠 바이블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4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복귀할지 묻는 질문에 대한 제이든 산초의 반응이 온라인에 올라왔다"라고 보도했다.
산초는 지난 시즌 에릭 텐 하흐 감독과 훈련 문제로 공개적인 갈등을 겪은 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쫓겨났다. 그 후 겨울 이적 시장에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 임대로 합류한 산초는 복귀 후 맨유에서 큰 역할을 하지 못한다는 것이 분명해졌고, 내년 여름 구매 의무가 있는 거래와 함께 첼시로 임대 이적하게 되었다.
산초는 첼시와의 데뷔 경기부터 맨유 시절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산초는 본머스와의 데뷔전에서 맨 오브 더 매치에 선정되었고 5경기에서 3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지만, 최근에는 전술적인 이유와 부상 문제로 인해 주전으로 나서지 못하고 있다.
지난 월요일 아스널과 첼시의 1-1 무승부 후 산초는 스탬포드 브릿지를 떠나던 중 한 서포터가 텐 하흐가 더 이상 감독이 아니니 맨유로 돌아갈 것이냐는 질문을 던졌다. 한 팬은 "텐 하흐가 떠났는데 맨유로 돌아갈 건가요?"라고 물었다. 산초는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고 경호원의 도움을 받아 계속 걸어갔지만, 다른 서포터가 끼어들어 "평생 첼시에 있을 거야"라고 말했다.
산초의 첼시 이적은 임대 계약이지만 이번 시즌 14위 안에 들 경우 첼시가 산초를 완전 영입하려면 2천만 파운드(약 357억 원)에서 2천5백만 파운드(약 446억 원) 사이를 지불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마레스카 감독은 산초를 매우 아끼고 있는 상황이다. 마레스카 감독은 지난 9월에 "산초는 사랑을 느낄 필요가 있는 선수라는 느낌이 든다. 산초가 우리와 함께하기 전에 그와 이야기를 나눌 때 이런 생각이 들었다. 산초는 자신이 어떤 선수인지 보여주고 싶은 욕구도 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하지만 내게는 그저 축구를 즐겨야 한다. 그것이 그들이 축구를 하는 이유이고, 행복하고, 축구를 즐기고 싶어 하는 이유다. 그러면 좋은 선수이기 때문에 좋은 일을 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산초도 첼시에서 자신이 잃어버렸던 자신감을 찾은 모습을 보여주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건넸다. 그는 브라이튼과의 경기가 끝난 후 "전반적으로 첼시 선수로서 처음으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뛰게 되어 기뻤다. 기분이 좋았고 팬들의 환대에 정말 감사했다. 팬들의 기립 박수를 받아 기분이 좋았고 가족과 친구들이 관중석에 함께 있어서 더욱 특별했다"라고 밝혔다.
산초는 마지막으로 "최근 경기에서 골을 어시스트할 수 있어서 기쁘고, 이곳에 잘 적응하고 있으며 이 기세를 이어서 팀 동료들을 계속 어시스트하고 싶다. 첫 골을 넣을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다"라고 말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첼시 홈페이지, 스포츠 바이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