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주전 라이트백 디오고 달로트를 노리고 있다. 영국 매체 인디펜던트는 3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는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에 대한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문제가 되고 있는 라이트백 포지션을 메우기 위해 달로트에게 5,000만 파운드(한화 약 887억 원)를 제안할 계획이다라고 보도했다. 달로트는 주 포지션은 라이트백이지만 레프트백도 소화할 수 있는 유틸리티 자원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칼 겨눴다' 레알 마드리드, 주축 RB 영입에 890억 투자 결단

스포탈코리아
2024-12-03 오후 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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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레알 마드리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주전 라이트백 디오고 달로트를 노리고 있다.
  • 영국 매체 인디펜던트는 3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는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에 대한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문제가 되고 있는 라이트백 포지션을 메우기 위해 달로트에게 5,000만 파운드(한화 약 887억 원)를 제안할 계획이다라고 보도했다.
  • 달로트는 주 포지션은 라이트백이지만 레프트백도 소화할 수 있는 유틸리티 자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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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주전 라이트백 디오고 달로트를 노리고 있다.

영국 매체 ‘인디펜던트’는 3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는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에 대한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문제가 되고 있는 라이트백 포지션을 메우기 위해 달로트에게 5,000만 파운드(한화 약 887억 원)를 제안할 계획이다”라고 보도했다.

달로트는 주 포지션은 라이트백이지만 레프트백도 소화할 수 있는 유틸리티 자원이다. 빠른 스피드와 뛰어난 오버래핑 능력이 달로트의 최대 장점이다. 한때는 수비력이 약점이었지만 이 문제는 맨유 입단 후 점차 개선됐다.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FC 포르투에서 주전으로 활약한 달로트는 2018년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맨유는 1900만 파운드(한화 약 337억 원)를 들여 달로트를 품었다. 초창기 생활은 쉽지 않았다. 달로트는 아론 완-비사카와의 경쟁에서 밀려 AC 밀란으로 한 차례 임대되기도 했다.





맨유에서 실패작으로 남을 줄 알았지만 에릭 텐 하흐 감독 부임 후 상황이 달라졌다. 텐 하흐 감독은 완-비사카보다 공격력이 뛰어났던 달로트를 중용했다. 달로트는 2022/23시즌 공식전 42경기 2골 2도움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지난 시즌에는 50경기 3골 5도움으로 주전 오른쪽 측면 수비수로 활약했다. 이번 시즌에는 21경기 2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달로트는 레알 마드리드의 레이더망에 올랐다. 레알 마드리드는 오른쪽 측면 수비에 큰 구멍이 생겼다. 11년 동안 헌신한 베테랑 수비수 다니 카르바할이 십자인대 파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원래 레알 마드리드의 계획은 리버풀의 월드클래스 풀백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를 데려오는 것이었다. 하지만 알렉산더-아놀드가 리버풀과 재계약을 맺는다면 이는 수포로 돌아간다. 레알 마드리드는 알렉산더-아놀드 영입이 무산될 경우를 대비해 달로트를 주시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가 달로트를 품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365scores/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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