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 외에 다른 구단으로는 가지 않겠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인터뷰 도중 밝힌 내용이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11일(한국시간) 과르디올라 감독은 에너지 저하로 인해 맨시티 이후 다른 구단 감독직을 맡는 걸 배제했으며, 국가대표팀 사령탑에는 관심이 있다고 밝혔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과르디올라는 국가대표팀 자리에 대해선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맨시티가 내 마지막 구단! 대표팀은 맡을 수도 있다"...감독 은퇴 암시한 펩 과르디올라

스포탈코리아
2024-12-11 오후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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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맨체스터 시티 외에 다른 구단으로는 가지 않겠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인터뷰 도중 밝힌 내용이다.
  •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11일(한국시간) 과르디올라 감독은 에너지 저하로 인해 맨시티 이후 다른 구단 감독직을 맡는 걸 배제했으며, 국가대표팀 사령탑에는 관심이 있다고 밝혔다라고 보도했다.
  • 이어 과르디올라는 국가대표팀 자리에 대해선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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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맨체스터 시티 외에 다른 구단으로는 가지 않겠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인터뷰 도중 밝힌 내용이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11일(한국시간) “과르디올라 감독은 에너지 저하로 인해 맨시티 이후 다른 구단 감독직을 맡는 걸 배제했으며, 국가대표팀 사령탑에는 관심이 있다고 밝혔다”라고 보도했다.

과르디올라는 유튜브 채널 ‘Desmontadito’에 출연해 이와 같은 사실을 밝혔다. 과르디올라는 “어느 순간 충분하다고 느끼면 그때 그만둘 것이다. 다른 팀이나 나라로 가지 않을 생각이다. 에너지가 없을 것 같다. 아직 맨시티에 있지만 다시 시작하는 것과 훈련 과정을 생각하면 안 될 거라 여긴다”라고 말했다.

이어 과르디올라는 국가대표팀 자리에 대해선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그는 “그렇다. 대표팀은 다르다. 매일 훈련하거나 사흘에 한 번씩 경기하지도 않는다. 나는 휴식을 취하고, 우리가 무엇을 했고, 더 잘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보기 위해 이 사이클을 멈춰야 할 것 같다. 매일매일 쉴 시간이 많지 않기 때문이다”라고 언급했다.





과르디올라는 21세기를 대표하는 명장이다. 그는 2008/09시즌 바르셀로나에서 트레블을 차지하며 주목받았다. 이후 바이에른 뮌헨에서 실패를 겪었지만 맨시티에서 반등했다. 과르디올라의 맨시티는 2017/18시즌 도메스틱 트레블, 2022/23시즌 트레블을 차지했다. 2020/21시즌부터 2023/24시즌까지는 전무후무한 EPL 4연패를 이룩했다.

맨시티에 영광의 시기를 안겼지만 이번 시즌 전례없는 부진을 겪고 있다. 과르디올라는 최근 공식전 7경기 연속 무승의 늪(1무 6패)에 빠졌다. 로드리 등 주축 선수들의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 11월 페예노르트 로테르담전에서는 3-0으로 앞서다가 3-3으로 비기자 자신의 얼굴을 손톱으로 긁은 모습까지 포착됐다.





사진= 맨체스터 시티 공식 SNS/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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