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후벵 아모림 감독 체제에서 대대적인 선수단 정리에 나설 예정이다. 독일 스카이스포츠 소속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11일(한국시간) 맨유는 내부적으로 선수단의 절반 이상에 대해 좋은 제안이 들어올 경우 겨울이나 여름에 매각할 수 있는 후보라는 점에 동의했다라고 전했다. 맨유가 아모림 감독과 함께 어떻게 선수단을 꾸릴지 주목된다.

'살생부에 오른 방출생들은 벌벌 떤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대대적인 선수단 정리 추진..."절반 이상이 매각 후보"

스포탈코리아
2024-12-11 오후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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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후벵 아모림 감독 체제에서 대대적인 선수단 정리에 나설 예정이다.
  • 독일 스카이스포츠 소속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11일(한국시간) 맨유는 내부적으로 선수단의 절반 이상에 대해 좋은 제안이 들어올 경우 겨울이나 여름에 매각할 수 있는 후보라는 점에 동의했다라고 전했다.
  • 맨유가 아모림 감독과 함께 어떻게 선수단을 꾸릴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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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후벵 아모림 감독 체제에서 대대적인 선수단 정리에 나설 예정이다.

독일 ‘스카이스포츠’ 소속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11일(한국시간) “맨유는 내부적으로 선수단의 절반 이상에 대해 좋은 제안이 들어올 경우 겨울이나 여름에 매각할 수 있는 후보라는 점에 동의했다”라고 전했다.

맨유는 알렉스 퍼거슨 감독 시절 잉글랜드 최강자였다. 1986년부터 2013년까지 27년 동안 맨유를 지휘한 퍼거슨은 맨유 역사상 최고의 황금기를 안겼다. 맨유는 EPL 우승 13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2회, FA컵 5회, 리그컵 4회 등 38개의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1998/99시즌에는 트레블을 이룩하는 기염을 토했다.

퍼거슨 감독이 2013년 은퇴를 선언한 맨유는 빠르게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데이비드 모예스, 루이 판 할, 주제 무리뉴, 올레 군나르 솔샤르 등 여러 감독이 맨유 감독직을 맡았지만 암흑기를 끝내지 못했다. 한때 EPL 우승권 경쟁을 했던 맨유는 맨시티, 리버풀 등에게 패권을 내줬다.





맨유는 2022년 여름 아약스의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에 공헌했던 에릭 텐 하흐 감독을 선임하며 반전을 모색했다. 결과는 실패였다. 텐 하흐의 맨유는 지난 시즌 리그 8위에 그치며 자존심을 구겼다. 이번 시즌에도 성적 부진이 이어지자 보드진은 지난 10월 텐 하흐를 해임했다.

텐 하흐를 경질한 맨유의 선택은 스포르팅 리스본의 후벵 아모림이었다. 하지만 아모림 체제에서도 아직까지는 별다른 반전을 만들지 못했다. 맨유는 아모림 감독 부임 후 2승 1무 2패를 기록하고 있다.

그럼에도 맨유는 아모림 감독에 맞는 선수단을 구축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플레텐베르크에 의하면 아모림은 재건을 할할 기회를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아마드 디알로, 코비 마이누, 누사이르 마즈라위, 마타이스 더 리흐트, 안드레 오나나와 2~3명의 주요 선수 외에는 모두 판매 가능하다. 맨유가 아모림 감독과 함께 어떻게 선수단을 꾸릴지 주목된다.





사진= 365scores/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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