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토트넘 홋스퍼가 마커스 래시포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 하지만 토트넘은 래시포드 임대 이적을 위해 이미 맨유와 협상 단계에 돌입했다.
- AC 밀란, 유벤투스와 더불어 프리미어리그(PL) 여러 구단이 래시포드를 지켜보고 있다.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마커스 래시포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주로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16일(한국시간)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격수 래시포드를 영입할 기회가 있는지 여부를 확인할 것이다. 구단은 래시포드의 동생인 에이전트와 접촉해 시즌이 끝날 때까지 임대가 가능할지 문의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래시포드 영입 경쟁에서 가장 앞선 구단은 이탈리아 세리에A의 AC밀란이다. 하지만 토트넘은 래시포드 임대 이적을 위해 이미 맨유와 협상 단계에 돌입했다. 래시포드가 행선지가 공식화되기 전까지 토트넘은 확고하게 의지를 표현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래시포드는 맨유가 자랑하는 성골 유스이다. 올해로 구단에서 활약한 지 20년이 된 선수이다. 2015/2016 시즌 프로 무대를 밟으며 혜성처럼 등장했고 웨인 루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뒤를 이을 차세대 스타로 군림했다.
별다른 적응 기간 없이 프로 데뷔 시즌 공식적 18경기 8골 2도움을 터트렸다. 알렉스 퍼거슨 경이 지휘봉을 내려놓은 후 암흑기를 겪던 맨유엔 희망으로 불렸다.
고점도 확실했다. 2022/23 시즌 에릭 텐 하흐 감독 체제에서 56경기 출전 30골 11도움을 올리며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문제는 불성실한 훈련 태도 및 그라운드 안팎에서 야기한 잡음에 있었다.
그는 지난해 6월 시즌이 한창 진행 중임에도 나이트클럽에 방문해 밤샘 파티를 해 논란을 빚었다. 단순한 사생활의 영역으로 간주할 순 없었다. 래시포드가 이후 훈련에 무단으로 불참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그는 비슷한 시기 과속 혐의로 적발되며 팬들의 공분을 샀다. 맨유 신임 감독인 루벤 아모림은 일찍이 구단 개편을 위해 래시포드를 전력 외 자원으로 분류한 뒤 기용하지 않고 있다.
이에 그가 팀을 떠날 것을 기정사실로 여겨지고 있다. 현재 래시포드를 향해 관심을 드러내고 있는 구단의 숫자는 적지 않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지난 7일 "도르트문트는 맨유 공격수 래시포드 임대 영입을 고려하고 있는 다수의 구단 가운데 한 팀이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도르트문트는 맨유 소속 래시포드의 임대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AC 밀란, 유벤투스와 더불어 프리미어리그(PL) 여러 구단이 래시포드를 지켜보고 있다. 이들은 여름까지 임대 영입하길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사진=트롤 풋볼, 게티이미지코리아
주로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16일(한국시간)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격수 래시포드를 영입할 기회가 있는지 여부를 확인할 것이다. 구단은 래시포드의 동생인 에이전트와 접촉해 시즌이 끝날 때까지 임대가 가능할지 문의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래시포드 영입 경쟁에서 가장 앞선 구단은 이탈리아 세리에A의 AC밀란이다. 하지만 토트넘은 래시포드 임대 이적을 위해 이미 맨유와 협상 단계에 돌입했다. 래시포드가 행선지가 공식화되기 전까지 토트넘은 확고하게 의지를 표현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래시포드는 맨유가 자랑하는 성골 유스이다. 올해로 구단에서 활약한 지 20년이 된 선수이다. 2015/2016 시즌 프로 무대를 밟으며 혜성처럼 등장했고 웨인 루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뒤를 이을 차세대 스타로 군림했다.
별다른 적응 기간 없이 프로 데뷔 시즌 공식적 18경기 8골 2도움을 터트렸다. 알렉스 퍼거슨 경이 지휘봉을 내려놓은 후 암흑기를 겪던 맨유엔 희망으로 불렸다.
고점도 확실했다. 2022/23 시즌 에릭 텐 하흐 감독 체제에서 56경기 출전 30골 11도움을 올리며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문제는 불성실한 훈련 태도 및 그라운드 안팎에서 야기한 잡음에 있었다.
그는 지난해 6월 시즌이 한창 진행 중임에도 나이트클럽에 방문해 밤샘 파티를 해 논란을 빚었다. 단순한 사생활의 영역으로 간주할 순 없었다. 래시포드가 이후 훈련에 무단으로 불참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그는 비슷한 시기 과속 혐의로 적발되며 팬들의 공분을 샀다. 맨유 신임 감독인 루벤 아모림은 일찍이 구단 개편을 위해 래시포드를 전력 외 자원으로 분류한 뒤 기용하지 않고 있다.
이에 그가 팀을 떠날 것을 기정사실로 여겨지고 있다. 현재 래시포드를 향해 관심을 드러내고 있는 구단의 숫자는 적지 않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지난 7일 "도르트문트는 맨유 공격수 래시포드 임대 영입을 고려하고 있는 다수의 구단 가운데 한 팀이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도르트문트는 맨유 소속 래시포드의 임대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AC 밀란, 유벤투스와 더불어 프리미어리그(PL) 여러 구단이 래시포드를 지켜보고 있다. 이들은 여름까지 임대 영입하길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사진=트롤 풋볼,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