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이 모하메드 살라의 대체자를 낙점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살라의 대체자를 찾고 있는 리버풀이 적임자를 찾았다는 내용의 보도를 냈다. 리버풀은 아직 팀의 에이스 살라와 재계약에 도달하지 못하고 있다.

리버풀, "호드리구와 원칙적 합의"..."불가능한 이적으로 간주하지 않아" 놀라운 주장 등장

스포탈코리아
2025-01-26 오후 03:18
1,131
뉴스 요약
  • 리버풀이 모하메드 살라의 대체자를 낙점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 살라의 대체자를 찾고 있는 리버풀이 적임자를 찾았다는 내용의 보도를 냈다.
  • 리버풀은 아직 팀의 에이스 살라와 재계약에 도달하지 못하고 있다.
기사 이미지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리버풀이 모하메드 살라의 대체자를 낙점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스페인 '돈발롱'은 26일(한국시간) 놀라운 주장을 펼쳤다. 살라의 대체자를 찾고 있는 리버풀이 적임자를 찾았다는 내용의 보도를 냈다.


매체는 "호드리구는 리버풀과 원칙적으로 합의했다. 브라질 윙어는 안필드로 합류할 수 있다. 킬리안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후 호드리구의 명성은 경기가 진행될수록 사라졌다. 카를로 안첼로티는 지난 시즌 최고의 인물 중 한 명이었다. 하지만 음바페가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공격 전선 다양한 위치에서 호드리구를 기용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이는 결과적으로 호드리구는 골문으로부터 점점 멀어지게 했다. 득점 할당량 또한 심각하게 감소했다. 이러한 상황을 감안해 그는 이적을 고려하고 있다. 이미 리버풀은 이적 당사자로 여겨지고 있다"라며 "앞으로 며칠은 리버풀의 의도를 결정하는 데 중요한 시간이 될 것이다. 일부 영국 매체에선 이미 선수와 구단 사이의 원칙적인 합의가 있을 것으로 주장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호드리구는 브라질 출신의 공격수이다. 일반적으로 브라질에서 주목을 받으며 성장하는 유망주들과 비슷한 루트를 밟았다. '제2의 펠레'라고 불리며 2019년 여름 산토스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레알은 당시 10대 후반에 불과했던 호드리구에 4,500만 유로(약 676억 원)를 투자했다. 입단 초기 다소 적응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이내 재능을 꽃피웠다.


2022/23 시즌 57경기 19골 1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주축 공격수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시즌엔 51경기 17골 9도움으로 레알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수페르 코파 데 에스파냐 우승 등에 기여했다.

세계가 인정하는 정상급 공격수로 군림했으나 레알에서 입지는 다소 불안정하다. 레알엔 이미 음바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라는 발롱도르 컨텐더급 공격수들이 자리하고 있다. 그가 주인공이 되기 위해선 팀을 떠나야 한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호드리구를 예의주시하고 있는 구단은 리버풀이다. 리버풀은 아직 팀의 에이스 살라와 재계약에 도달하지 못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등으로 이적할 수 있다는 주장 역시 수없이 반복되고 있다. 게다가 살라는 1992년생이다. 만일 리버풀이 그를 붙잡는 데 성공한다고 할지라도 미래를 고려해 새로운 공격수를 영입할 가능성도 있다.

돈발롱은 "레알엔 이미 공격 라인에 충분한 선수가 있다. 호드리구의 이적은 더 이상 대체 불가능한 것으로 간주하지 않는다. 그의 이적은 엔드릭, 아르다 귈러, 브라힘 디아스에게 더욱 많은 기회를 열어줄 것이다"라고 전했다.

사진=트랜스퍼마르크트, 게티이미지코리아
https://yourfield.nexon.com/ourfield/social-ground?utm_contents=yf_banner
댓글 0
0 / 300
출석체크하고 포인트 적립! Daily Reward출석체크하고 포인트 적립! Daily Reward
© 2023 NEXON Korea Corp.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