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유럽 다수 구단이 주목하는 재능 플로리안 비르츠 영입에 뛰어들었다.
- 영국 매체 코트오프사이드는 26일(한국시간) 중원 보강을 노리는 맨유가 바이어 04 레버쿠젠 소속 공격형 미드필더 비르츠 영입을 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 맨유를 필두로 맨체스터 시티, 아스널 등 주로 잉글랜드 구단들의 구애가 상당히 적극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유럽 다수 구단이 주목하는 재능 플로리안 비르츠 영입에 뛰어들었다.
영국 매체 '코트오프사이드'는 26일(한국시간) 중원 보강을 노리는 맨유가 바이어 04 레버쿠젠 소속 공격형 미드필더 비르츠 영입을 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매체는 "맨유는 리오넬 메시와 비슷한 똑똑한 선수를 주시하고 있다. 레버쿠젠 비르츠 영입에 관심이 많다. 맨유는 그의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사비 알론소 감독은 그를 메시와 비교하기도 했다. 알론소는 비르츠가 메시처럼 뛸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라고 보도했다.
독일 국적의 비르츠는 2003년생 어린 나이에도 유럽 최고의 재능을 지녔다는 평을 얻고 있다. 특히 지난 시즌 활약은 분데스리가 역사를 새로 쓰기 충분했다.
알론소 감독과 환상 캐미를 자랑하며 리그 32경기에 출전해 11골 12도움을 올렸다. 비르츠의 활약에 힘입어 레버쿠젠은 리그에서 단 한 경기도 패하지 않으며 정상을 밟았다. 이는 레버쿠젠 120년 역사상 창단 첫 리그 우승이다.
단순히 리그에서만 돋보였던 것도 아니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 4골 4도움, DFB 포칼 3골 4도움을 기록하며 무대를 가리지 않고 빼어난 퍼포먼스를 뽐냈다.
그러자 유럽 다수 구단이 그에게 접촉했다. 맨유를 필두로 맨체스터 시티, 아스널 등 주로 잉글랜드 구단들의 구애가 상당히 적극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필요성은 충분하다. 현재 맨유는 중원의 양과 질이 리그 내 경쟁 구단들에 비해 떨어진다는 평을 들고 있다. 여기에 베테랑 크리스티안 에릭센, 카세미루와의 결별이 예고되어 있기에 새로운 선수를 영입해야 하는 상황이다.
다만 비르츠를 노리는 구단이 워낙 많아 경쟁에서 승리하긴 어려울 수 있다. 영국 '골닷컴'은 26일 "레버쿠젠 소속 비르츠는 여러 구단의 타깃이다. 맨시티, 아스널은 그를 영입하기 위해 현실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라며 두 구단은 좋은 기회를 지녔다. 라리가 거물 레알 마드리드, 레버쿠젠 라이벌 바이에른 뮌헨 역시 마찬가지이다"라고 전했다.
사진=bongda24h, 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매체 '코트오프사이드'는 26일(한국시간) 중원 보강을 노리는 맨유가 바이어 04 레버쿠젠 소속 공격형 미드필더 비르츠 영입을 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매체는 "맨유는 리오넬 메시와 비슷한 똑똑한 선수를 주시하고 있다. 레버쿠젠 비르츠 영입에 관심이 많다. 맨유는 그의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사비 알론소 감독은 그를 메시와 비교하기도 했다. 알론소는 비르츠가 메시처럼 뛸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라고 보도했다.
독일 국적의 비르츠는 2003년생 어린 나이에도 유럽 최고의 재능을 지녔다는 평을 얻고 있다. 특히 지난 시즌 활약은 분데스리가 역사를 새로 쓰기 충분했다.
알론소 감독과 환상 캐미를 자랑하며 리그 32경기에 출전해 11골 12도움을 올렸다. 비르츠의 활약에 힘입어 레버쿠젠은 리그에서 단 한 경기도 패하지 않으며 정상을 밟았다. 이는 레버쿠젠 120년 역사상 창단 첫 리그 우승이다.
단순히 리그에서만 돋보였던 것도 아니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 4골 4도움, DFB 포칼 3골 4도움을 기록하며 무대를 가리지 않고 빼어난 퍼포먼스를 뽐냈다.
그러자 유럽 다수 구단이 그에게 접촉했다. 맨유를 필두로 맨체스터 시티, 아스널 등 주로 잉글랜드 구단들의 구애가 상당히 적극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필요성은 충분하다. 현재 맨유는 중원의 양과 질이 리그 내 경쟁 구단들에 비해 떨어진다는 평을 들고 있다. 여기에 베테랑 크리스티안 에릭센, 카세미루와의 결별이 예고되어 있기에 새로운 선수를 영입해야 하는 상황이다.
다만 비르츠를 노리는 구단이 워낙 많아 경쟁에서 승리하긴 어려울 수 있다. 영국 '골닷컴'은 26일 "레버쿠젠 소속 비르츠는 여러 구단의 타깃이다. 맨시티, 아스널은 그를 영입하기 위해 현실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라며 두 구단은 좋은 기회를 지녔다. 라리가 거물 레알 마드리드, 레버쿠젠 라이벌 바이에른 뮌헨 역시 마찬가지이다"라고 전했다.
사진=bongda24h,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