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바르셀로나 소속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 영입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영국 매체 코트오프사이드는 26일(한국시간) 맨유는 바르셀로나 센터백 크리스텐센 영입에 관심이 있다라며 새로운 수비수를 영입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크리스텐센은 큰 키, 준수한 스피드, 남다른 발밑 기술 등을 통해 현대 축구에 적합한 수비수로 평가받고 있다.

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전 거부'→'태업 논란' 수비수 영입 도전..."합리적인 가격 형성될 것"

스포탈코리아
2025-01-27 오후 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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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바르셀로나 소속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 영입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 영국 매체 코트오프사이드는 26일(한국시간) 맨유는 바르셀로나 센터백 크리스텐센 영입에 관심이 있다라며 새로운 수비수를 영입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 크리스텐센은 큰 키, 준수한 스피드, 남다른 발밑 기술 등을 통해 현대 축구에 적합한 수비수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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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바르셀로나 소속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 영입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영국 매체 '코트오프사이드'는 26일(한국시간) "맨유는 바르셀로나 센터백 크리스텐센 영입에 관심이 있다"라며 새로운 수비수를 영입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근거 또한 제시했다. 코트오프사이드는 "현재 바르셀로나는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반드시 선수를 팔아야 한다. 이에 따라 크리스텐센의 이적료는 합리적인 수준에서 형성될 가능성이 높다"라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역시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그러나 맨유로 이적할 가능성이 더 높은 상황이다"라고 주장했다.

매체가 밝힌 대로 현재 바르셀로나는 넉넉하지 않은 지갑 사정으로 고생하고 있다. 반면 선수단의 연봉, 지난 수년 동안 지출한 비용 등은 유럽 최상위 수준으로 샐러리 캡을 비롯한 재정 상황이 발목을 잡고 있다.


시즌 초반 거액을 투자해 다니 올모를 영입했음에도 등록하지 못했다. 고심하던 바르셀로나는 전반기 부상으로 스쿼드에 이탈한 크리스텐센을 대신해 올모를 등록했을 정도이다.


큰 반전이 없다면 기존 선수단의 규모를 줄여갈 것이란 주장이 힘을 얻고 있는 이유이다. 크리스텐센 또한 여기에 포함된다. 그가 이적시장에 매물로 나올 수 있다는 소문이 돌자 맨유, 웨스트햄 등이 달려들고 있다.

크리스텐센은 큰 키, 준수한 스피드, 남다른 발밑 기술 등을 통해 현대 축구에 적합한 수비수로 평가받고 있다. 루벤 아모림 감독이 구사하고자 하는 스리백 전술에 중심이 될 수 있는 저력을 지닌 선수이다.


다만 과거 이력이 걸린다. 그는 2022년 첼시 소속으로 활약할 당시 소위 말하는 '태업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별다른 부상이 없는 상황 속에서 FA컵 결승전을 앞두고 돌연 경기에 나서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이를 두고 바르셀로나 이적이 눈앞으로 찾아온 상황 속에서 출전 거부 의사를 밝혔다는 평이 주를 이루고 있다.

사진=크리스텐센 SNS,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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