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론 살라자르(LD 알라후엘렌세)가 손흥민(로스앤젤레스FC)에게 거친 파울을 범한 뒤 자신의 SNS에 손흥민과 찍힌 사진들을 업로드 했다. 다만 이날 LAFC는 극적인 승리에도 불구하고 하마터면 시즌을 일찌감치 접을 뻔한 장면이 연출됐다. LAFC 이적 자체가 2026 월드컵을 염두에 둔 선택이었던 만큼, 상대의 거친 파울로 대회 출전 자체가 무산될 뻔한 아찔한 순간이었기 때문이다.

"월드컵 날아갈 뻔" 손흥민 발목 노린 '살인 태클' 당사자 SNS엔 '친목 과시'?→ "전술이었다" 해명+SON과 포옹 영상 업로드

스포탈코리아
2026-03-20 오후 03:00
144
뉴스 요약
  • 아론 살라자르(LD 알라후엘렌세)가 손흥민(로스앤젤레스FC)에게 거친 파울을 범한 뒤 자신의 SNS에 손흥민과 찍힌 사진들을 업로드 했다.
  • 다만 이날 LAFC는 극적인 승리에도 불구하고 하마터면 시즌을 일찌감치 접을 뻔한 장면이 연출됐다.
  • LAFC 이적 자체가 2026 월드컵을 염두에 둔 선택이었던 만큼, 상대의 거친 파울로 대회 출전 자체가 무산될 뻔한 아찔한 순간이었기 때문이다.
기사 이미지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아론 살라자르(LD 알라후엘렌세)가 손흥민(로스앤젤레스FC)에게 거친 파울을 범한 뒤 자신의 SNS에 손흥민과 찍힌 사진들을 업로드 했다.

LAFC는 18일(한국시간) 코스타리카 알라후엘라 에스타디오 알레한드로 모레라 소토에서 열린 알라후엘렌세와의 2026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16강 2차전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LAFC는 합계 스코어 3-2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다만 이날 LAFC는 극적인 승리에도 불구하고 하마터면 시즌을 일찌감치 접을 뻔한 장면이 연출됐다. 후반 5분1차전부터 손흥민을 집요하게 괴롭혀온 살라자르가 다시 한 번 거친 태클을 시도한 것이었다.

특히 태클이 공이 아닌 손흥민의 발을 향해 들어가며자칫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순간이었다.

태클 직후 손흥민은 고통을 호소하며 쓰러졌고곧바로 살라자르에게 달려들어 강하게 항의했다. 양 팀 선수들이 한데 엉키며 충돌 직전 상황까지 이어졌고, 주심의 빠른 개입으로 더 큰 사태는 막았지만 양측 모두 옐로카드를 받았다.

손흥민 입장에서는 민감하게 반응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LAFC 이적 자체가 2026 월드컵을 염두에 둔 선택이었던 만큼, 상대의 거친 파울로 대회 출전 자체가 무산될 뻔한 아찔한 순간이었기 때문이다.

이 장면은 현지에서도 큰 화제가 됐다. 중미 지역 소식을다루는 기자 구스타보 로카는 경기 직후 SNS를 통해 "손흥민이 월드컵을 놓칠 뻔했다"며 "살라사르의 거친 반칙에 손흥민이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표정으로 분노를 드러냈다. 강하게 항의하며 달려들었고, 선수들이 말리며 상황이 진정됐다"고 전했다.

다만 살라자르는 경기 후 해당 장면에 대해 사과의 뜻을 전했고손흥민 역시 큰 부상 없이 경기를 마친 만큼 상황을 이해하고 넘어간 것으로 보인다.

경기 종료 후 콜롬비아 매체 '야신 디지털'이 공개한 믹스트존 인터뷰에서 살라자르는 해당 파울에 대해 "전술적인 선택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손흥민은 공간을 허용하면 경기 흐름을 완전히 바꿔놓을 수 있는 세계적인 선수"라며 "최대한 밀착 수비를 통해 그의 플레이를 제한하는 것이 우리의 기본 계획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당시 상황에서도 공격 전개를 끊기 위해 유니폼을 잡는 선택을 했을 뿐"이라면서도 "다소 과하게 들어간 부분은 인정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경기 후 손흥민이 상황을 이해하고 이를 문제 삼지 않으면서 원만하게 정리됐다"고 전하며, 양측 간 갈등은 남지 않았음을 강조했다.

거기에 경기 종료 후 살라자르는 자신의 SNS를 통해 "받아들이기 힘든 결과, 쓰라린 한 모금이다. 하지만 멈출 시간은 없다. 우리는 함께 계속 나아간다. 끝까지 응원해준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와 함께 손흥민과 함께 찍힌 사진,포옹 장면이 담긴 영상도 공개했다. 이전 게시물이 약 9개월 전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최근 자신을 향한 비판 여론을 의식해 해당 게시물을 올린 것으로 해석된다.

사진= 아론 살라자르 SNS, 게티이미지코리아, 야신디지털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유어필드 인기 TOP 10

https://yourfield.nexon.com/ourfield/social-ground?utm_contents=yf_banner
댓글 0
0 / 300
출석체크하고 포인트 적립! Daily Reward출석체크하고 포인트 적립! Daily Reward
© 2023 NEXON Korea Corp.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