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브리엘 제주스의 부상으로 현재 아스널의 최전방 공격수는 하베르츠가 유일하다라고 전했다. 단지 선수 영입이 없었기 때문이 아니라 그는 여전히 중요한 선수다라며 하베르츠에게 무한 신뢰를 보냈다. 하지만 하베르츠는 특유의 들쑥날쑥한 경기력으로 중요한 순간에 기회를 살리지 못하는 경우가 잦다.

아스널 공격수 보강 실패→아르테타 "선수 영입이 없어서가 아니라 넌 원래 중요한 선수였어"...하베르츠 향한 무한 신뢰

스포탈코리아
2025-02-05 오후 0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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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가브리엘 제주스의 부상으로 현재 아스널의 최전방 공격수는 하베르츠가 유일하다라고 전했다.
  • 단지 선수 영입이 없었기 때문이 아니라 그는 여전히 중요한 선수다라며 하베르츠에게 무한 신뢰를 보냈다.
  • 하지만 하베르츠는 특유의 들쑥날쑥한 경기력으로 중요한 순간에 기회를 살리지 못하는 경우가 잦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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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넌 원래 중요한 선수였어"

공격수 보강에 실패한 아스널의 미켈 아르테타(43) 감독이 팀 내 유일한 공격수에게 무한 신뢰를 보냈다.

영국 매체 '미러'는 5일(이하 한국시간) '아르테타 감독이 카이 하베르츠(26)에게 믿음의 메시지를 보냈다. 가브리엘 제주스의 부상으로 현재 아스널의 최전방 공격수는 하베르츠가 유일하다'라고 전했다.


아스널은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공격진 보강이 가장 급한 팀이었다. 하지만 아무런 영입도 하지 않은 채 이적시장을 마무리했다.

아스널은 1월 내내 알렉산더 이삭, 벤자민 셰슈코, 올리 왓킨스 와 같은 9번 스트라이커들과 연결됐다. 영입 목표 중 왓킨스에게는 이적시장 막판 720억의 금액을 제의했지만 애스턴 빌라에게 거절당했다.

매체는 '아르테타가 공격수 영입에 실패해서 실망감을 드러냈다'라고 전했다.


결국 아스널은 중앙 공격수 자리에 하베르츠 한 명 밖에 남지 않았다. 아직 시즌의 절반이 남은 만큼 하베르츠의 책임감이 막중해졌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아르테타 감독은 "하베르츠는 이미 많은 경기를 뛰었다. 팀 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 왔다. 단지 선수 영입이 없었기 때문이 아니라 그는 여전히 중요한 선수다"라며 하베르츠에게 무한 신뢰를 보냈다.


하베르츠는 이번 시즌 리그 21경기에서 9골을 기록했다. 수치로 보면 준수해 보이는 기록이다. 하지만 하베르츠는 특유의 들쑥날쑥한 경기력으로 중요한 순간에 기회를 살리지 못하는 경우가 잦다.

아스널은 리그에서 리버풀에 이어 2위에 자리 잡고 있다.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공격수를 영입했다면 우승 도전에 박차를 가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영입에 실패했다. 이제는 하베르츠의 활약에 아스널의 우승이 달려있다.


아르테타 감독은 "우리는 공격진을 유연하게 운영해야 한다. 상대와 경기 상황에 맞춰 변화를 줄 예정이다"라며 공격진을 총동원할 거라고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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