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 소속 손흥민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할 수 있다는 주장이 일부 매체로부터 반복해서 제기되고 있다. 아직 그가 토트넘과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계약 만료를 눈앞에 둔 현재 시점까지 이와 관련된 유력한 내용은 전해지지 않고 있다.

손흥민, 바이에른 뮌헨 이적 보도 미쳤다!...Here We Go 소속 매체까지 언급, 손케 재결합→'어차피 SON, 매각해도 돈 못 벌어 혹평도'

스포탈코리아
2025-03-02 오전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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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토트넘 홋스퍼 소속 손흥민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할 수 있다는 주장이 일부 매체로부터 반복해서 제기되고 있다.
  • 아직 그가 토트넘과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 그러나 계약 만료를 눈앞에 둔 현재 시점까지 이와 관련된 유력한 내용은 전해지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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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토트넘 홋스퍼 소속 손흥민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할 수 있다는 주장이 일부 매체로부터 반복해서 제기되고 있다.

심지어 유럽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정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가 몸담은 영국 '기브미스포츠'에서도 이에 대한 가능성을 점쳤을 정도다. 매체는 1일(한국시간) "뮌헨은 해리 케인 이후 또 다른 월드클래스를 영입하길 원한다"라는 헤드라인을 내걸었다.


그러면서 "토트넘은 어려운 시즌을 보내고 있다. 올 시즌 많은 선수가 동시에 부진을 겪고 있다. 골키퍼를 비롯한 수비진의 줄부상으로 차질이 생겼다. 프리미어리그 13위라는 성적이 이를 말해준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심지어 손흥민이 팀을 떠나 뮌헨으로 이적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토트넘은 1월 그의 1년 계약 연장 옵션을 발동한 바 있다. 만일 손흥민이 뮌헨 이적에 동의한다면 그는 여태껏 들어 올리지 못한 우승 트로피를 위한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는 구단에 합류하는 셈이다"라며 물론 앞으로의 동태를 지켜봐야 할 것이다. 하지만 그가 적어도 최소 두 시즌 동안 최고 레벨에서 경쟁할 수 있다는 점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라고 강조했다.


지난 2015년 바이어 레버쿠젠을 떠나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손흥민이 팀을 떠날 수 있다는 주장의 배경은 확실하다. 아직 그가 토트넘과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당초 손흥민은 지난여름 구단과 재계약을 맺을 것으로 예상됐으나 어떠한 공식 발표도 없었다. 이에 손흥민이 과거 토트넘의 동료들처럼 팀 커리어를 쌓고자 런던을 벗어날 수 있다는 주장이 힘을 얻었다.


해를 넘겨 1월이 된 후 손흥민이 토트넘과 1년 연장 옵션에 동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후 토트넘이 순리대로 손흥민을 향해 새로운 제안을 건넬 것이란 전망이 주를 이뤘다. 1년 연장 옵션은 장기 재계약으로 가는 사다리일 뿐이라는 내용의 보도가 쏟아졌다.

그러나 계약 만료를 눈앞에 둔 현재 시점까지 이와 관련된 유력한 내용은 전해지지 않고 있다. 그러다 보니 다시금 이적할 수 있는 여러 선택지에 대한 보도가 반복되고 있다. 와중에 손흥민을 붙잡아야 한다는 주장도 있다. 단 손흥민의 '에이징 커브'가 뚜렷하나 경제적인 이유 때문에 그를 보내긴 어렵다는 내용이다.



영국 매체 팀 토크는 1일 "토트넘은 1월 주장의 1년 옵션 연장을 발표했지만, 그는 더 이상 예전의 위력을 발휘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숨길 수 없다"라며 "32세의 손흥민은 더 이상 빠른 속도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마무리 능력도 이전만 못 하다. 그럼에도 여전히 그를 붙잡아둘 가치가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손흥민은 7월 33세다. 전반적으로 기량이 하락하는 추세에 있음이 분명하다. 따라서 이번 여름에 그를 매각해도 큰 금액을 회수할 수 없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사진=폭스데포르트,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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