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2022년 여름 토트넘에 무려 6,000만 파운드(약 1,127억 원)의 이적료로 합류한 히샬리송은 3시즌 동안 80경기밖에 나서지 못했다.
- 심지어 공격수임에도 불구하고 18골밖에 넣지 못하며 먹튀라는 오명도 쓰고 있다.
- 토트넘도 선수의 부진이 길어지자 결국 판매를 고려하기 시작했다.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토트넘 핫스퍼는 히샬리송(27)을 판매할 시 큰 손해를 보게 생겼다.
2022년 여름 토트넘에 무려 6,000만 파운드(약 1,127억 원)의 이적료로 합류한 히샬리송은 3시즌 동안 80경기밖에 나서지 못했다. 심지어 공격수임에도 불구하고 18골밖에 넣지 못하며 '먹튀'라는 오명도 쓰고 있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부상으로 인해 14경기에 출전해 3골밖에 기록하지 못했다. 구단으로서는 히샬리송이 2023-24시즌 31경기 12골 4도움을 올리며 기대했던 만큼 이번 시즌의 부진이 더욱 아쉽다.
토트넘도 선수의 부진이 길어지자 결국 판매를 고려하기 시작했다.

토트넘 소식에 정통한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의 알레스데어 골드 기자는 '다가오는 여름 토트넘은 프레이저 포스터, 알피 화이트먼, 세르히오 레길론, 이브 비수마, 히샬리송, 티모 베르너, 브리안 힐(지로나)을 매각할 계획이다'라며 구단이 히샬리송의 매각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히샬리송의 방출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친정팀 에버턴이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지난 7일(이하 한국시간) '에버턴이 히샬리송 영입을 위해 토트넘에 문의할 예정이다.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이 새 시즌을 대비해 전력 보강에 나섰으며 그를 최우선 타깃으로 설정했다'라고 보도했다.
구단 입장에서는 에버턴이 관심을 보이는 만큼 팀의 애물단지가 돼버린 히샬리송을 하루빨리 판매하고 싶을 것이다. 그러나 선수를 판매하게 된다면 막대한 손실을 입게된다.
토트넘 소식을 주로 전하는 '토트넘 핫스퍼 뉴스'는 10일 '토트넘이 히샬리송 영입을 위해 지불한 6,000만 파운드 중 대부분을 회수할 수 있는 희망은 사실상 사라진 듯하다. 히샬리송을 매각할 때 500만 파운드(약 93억 원)밖에 받지 못할 것' 이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전 토트넘 스카우터 브라이언 킹은 토트넘이 히샬리송을 팔아 벌 수 있는 금액은 500~1,000만 파운드(약 93~186억 원) 정도라고 밝혔다.
히샬리송이 아무리 부진에 빠졌더라도 매체가 보도한 500~1,000만 파운드라는 이적료는 과장된 것으로 보인다. 다만 확실한 건 토트넘이 히샬리송 영입 시 지불했던 6,00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대부분 회수하지 못하는 것은 확실해 보인다.

그러나 구단은 손해를 감수하고서라도 히샬리송을 매각해야 하는 상황이다. 다음 시즌 새로운 공격수를 영입하기 위해서는 스쿼드 정리가 필수다. 특히 선수가 현재 9만 파운드(약 1억 7천만 원)의 주급을 받고 있어 재정적 부담도 고려해야 한다.

한편, 매체에 따르면 히샬리송도 토트넘을 떠나길 원하는 것으로 보인다.
사진= SPORTSTAR, 게티이미지코리아
2022년 여름 토트넘에 무려 6,000만 파운드(약 1,127억 원)의 이적료로 합류한 히샬리송은 3시즌 동안 80경기밖에 나서지 못했다. 심지어 공격수임에도 불구하고 18골밖에 넣지 못하며 '먹튀'라는 오명도 쓰고 있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부상으로 인해 14경기에 출전해 3골밖에 기록하지 못했다. 구단으로서는 히샬리송이 2023-24시즌 31경기 12골 4도움을 올리며 기대했던 만큼 이번 시즌의 부진이 더욱 아쉽다.
토트넘도 선수의 부진이 길어지자 결국 판매를 고려하기 시작했다.

토트넘 소식에 정통한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의 알레스데어 골드 기자는 '다가오는 여름 토트넘은 프레이저 포스터, 알피 화이트먼, 세르히오 레길론, 이브 비수마, 히샬리송, 티모 베르너, 브리안 힐(지로나)을 매각할 계획이다'라며 구단이 히샬리송의 매각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히샬리송의 방출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친정팀 에버턴이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지난 7일(이하 한국시간) '에버턴이 히샬리송 영입을 위해 토트넘에 문의할 예정이다.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이 새 시즌을 대비해 전력 보강에 나섰으며 그를 최우선 타깃으로 설정했다'라고 보도했다.
구단 입장에서는 에버턴이 관심을 보이는 만큼 팀의 애물단지가 돼버린 히샬리송을 하루빨리 판매하고 싶을 것이다. 그러나 선수를 판매하게 된다면 막대한 손실을 입게된다.
토트넘 소식을 주로 전하는 '토트넘 핫스퍼 뉴스'는 10일 '토트넘이 히샬리송 영입을 위해 지불한 6,000만 파운드 중 대부분을 회수할 수 있는 희망은 사실상 사라진 듯하다. 히샬리송을 매각할 때 500만 파운드(약 93억 원)밖에 받지 못할 것' 이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전 토트넘 스카우터 브라이언 킹은 토트넘이 히샬리송을 팔아 벌 수 있는 금액은 500~1,000만 파운드(약 93~186억 원) 정도라고 밝혔다.
히샬리송이 아무리 부진에 빠졌더라도 매체가 보도한 500~1,000만 파운드라는 이적료는 과장된 것으로 보인다. 다만 확실한 건 토트넘이 히샬리송 영입 시 지불했던 6,00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대부분 회수하지 못하는 것은 확실해 보인다.

그러나 구단은 손해를 감수하고서라도 히샬리송을 매각해야 하는 상황이다. 다음 시즌 새로운 공격수를 영입하기 위해서는 스쿼드 정리가 필수다. 특히 선수가 현재 9만 파운드(약 1억 7천만 원)의 주급을 받고 있어 재정적 부담도 고려해야 한다.

한편, 매체에 따르면 히샬리송도 토트넘을 떠나길 원하는 것으로 보인다.
사진= SPORTSTAR,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