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골칫덩어리 리로이 사네(29·바이에른 뮌헨)가 아스널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 뮌헨 소식에 정통한 독일 매체 빌트 토비 알트셰플 기자는 12일(이하 한국시간) 아스널이 사네에 대해 구체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윙어 보강책으로 사네를 고려하고 있으며 자유계약(FA)으로 영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 이른바 살생부 명단에는 사네 역시 포함돼 있어 올 시즌을 끝으로 뮌헨과 이별할 공산이 크다.

[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골칫덩어리’ 리로이 사네(29·바이에른 뮌헨)가 아스널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뮌헨 소식에 정통한 독일 매체 ‘빌트’ 토비 알트셰플 기자는 12일(이하 한국시간) “아스널이 사네에 대해 구체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윙어 보강책으로 사네를 고려하고 있으며 자유계약(FA)으로 영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사네의 매각을 두고 “뮌헨 내부에서 의견이 갈리고 있다”며 “그중 막스 에베를 단장이 사네의 이적을 가장 반대하며 사네와 긴밀하게 협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덧붙여 “에베를 단장은 킹슬리 코망과 세르주 그나브리 중 누구를 매각할지 고심에 빠졌다. 만약 두 선수 모두 이적한다면 사네의 잔류 가능성이 커진다”며 뮌헨 윙어진에 칼바람이 불 것을 예상했다.
사네는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에서만 135경기 39골 42도움을 기록하며 엄청난 기대를 받고 2020/21시즌 뮌헨에 입성했다.

기대는 곧 절망으로 바뀌었다. 매 시즌 20개 이상의 공격포인트를 쌓았지만 마무리 능력과 오락가락한 경기력이 가장 큰 문제였다. 여기 더해 잦은 턴오버와 판단력으로 문제를 일으키며 뮌헨의 골칫거리로 전락해버렸다.
결국 사네의 입지는 점점 좁아졌다. 특히 올 시즌 최악의 부진으로 34경기 8골 4도움에 그쳤다.
여기 더해 독일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11일 “뮌헨이 바이어 04 레버쿠젠에서 활약하고 있는 플로리안 비르츠를 데려오기 위해 기존 선수 매각도 불사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른바 살생부 명단에는 사네 역시 포함돼 있어 올 시즌을 끝으로 뮌헨과 이별할 공산이 크다.

아스널은 이 점을 노렸다. 아스널은 현재 공격진 대부분이 부상으로 대거 이탈했다. 가브리에우 제수스, 부카요 사카, 카이 하베르츠가 쓰러지자 중앙 미드필더 미켈 메리노의 포지션 변경을 꾀한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맨시티에서 이미 뛴 경험이 있는 사네는 아스널의 구미를 당길만한 매력적인 카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뮌헨 소식에 정통한 독일 매체 ‘빌트’ 토비 알트셰플 기자는 12일(이하 한국시간) “아스널이 사네에 대해 구체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윙어 보강책으로 사네를 고려하고 있으며 자유계약(FA)으로 영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사네의 매각을 두고 “뮌헨 내부에서 의견이 갈리고 있다”며 “그중 막스 에베를 단장이 사네의 이적을 가장 반대하며 사네와 긴밀하게 협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덧붙여 “에베를 단장은 킹슬리 코망과 세르주 그나브리 중 누구를 매각할지 고심에 빠졌다. 만약 두 선수 모두 이적한다면 사네의 잔류 가능성이 커진다”며 뮌헨 윙어진에 칼바람이 불 것을 예상했다.
사네는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에서만 135경기 39골 42도움을 기록하며 엄청난 기대를 받고 2020/21시즌 뮌헨에 입성했다.

기대는 곧 절망으로 바뀌었다. 매 시즌 20개 이상의 공격포인트를 쌓았지만 마무리 능력과 오락가락한 경기력이 가장 큰 문제였다. 여기 더해 잦은 턴오버와 판단력으로 문제를 일으키며 뮌헨의 골칫거리로 전락해버렸다.
결국 사네의 입지는 점점 좁아졌다. 특히 올 시즌 최악의 부진으로 34경기 8골 4도움에 그쳤다.
여기 더해 독일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11일 “뮌헨이 바이어 04 레버쿠젠에서 활약하고 있는 플로리안 비르츠를 데려오기 위해 기존 선수 매각도 불사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른바 살생부 명단에는 사네 역시 포함돼 있어 올 시즌을 끝으로 뮌헨과 이별할 공산이 크다.

아스널은 이 점을 노렸다. 아스널은 현재 공격진 대부분이 부상으로 대거 이탈했다. 가브리에우 제수스, 부카요 사카, 카이 하베르츠가 쓰러지자 중앙 미드필더 미켈 메리노의 포지션 변경을 꾀한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맨시티에서 이미 뛴 경험이 있는 사네는 아스널의 구미를 당길만한 매력적인 카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