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매체의 비판에도 불구하고 역시 손흥민(32·토트넘 핫스퍼)은 건재했다. 지난 12일(이하 한국시간) AZ알크마르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을 앞둔 손흥민에 대해 영국 현지에서 충격적인 보도가 나왔다. 다행히 팬들의 우려와 다르게 손흥민은 건재한 모습을 보였다.

"손흥민은 방출 대상" 英 매체 흔들기에도 '캡틴 SON'은 건재했다!→'결승 골 어시스트+3골 모두 관여' 토트넘 8강 진출 견인!

스포탈코리아
2025-03-14 오전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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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현지 매체의 비판에도 불구하고 역시 손흥민(32·토트넘 핫스퍼)은 건재했다.
  • 지난 12일(이하 한국시간) AZ알크마르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을 앞둔 손흥민에 대해 영국 현지에서 충격적인 보도가 나왔다.
  • 다행히 팬들의 우려와 다르게 손흥민은 건재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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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현지 매체의 비판에도 불구하고 역시 손흥민(32·토트넘 핫스퍼)은 건재했다.

지난 12일(이하 한국시간) AZ알크마르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을 앞둔 손흥민에 대해 영국 현지에서 충격적인 보도가 나왔다.


토트넘 소식을 전문으로 하는 '토트넘 핫스퍼 뉴스'는 '토트넘이 손흥민을 매각할 수 있다. 현재 32세인 손흥민은 이번 시즌 리그 25경기에서 7골 9도움을 기록했다. 여전히 준수한 성적이지만 과거 시즌들과 비교하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라고 전했다.


손흥민이 이번 시즌 평소보다 다소 부진한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유로파리그 알크마르와의 2차전이라는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이런 보도가 나온 것은 다소 의아했다.

이에 대해 일부 팬들은 이를 선수를 악의적으로 흔들려는 의도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다행히 팬들의 우려와 다르게 손흥민은 건재한 모습을 보였다.


토트넘은 14일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AZ 알크마르와의 2024-25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에서 윌슨 오도베르(21)의 멀티 골에 힘입어 3-1로 승리했다. 총합 스코어 3-2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날 멀티 골을 넣은 오도베르와 결승 골 넣은 제임스 매디슨(29)의 활약도 대단했지만, 승리의 1등 공신은 '주장 손흥민'이었다.

왼쪽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후반 3분 매디슨의 역전 골 어시스트를 포함해 팀이 만들어낸 3골 전부 관여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비록 득점은 없었지만, 손흥민은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드리블(4회)을 기록하며 상대 수비에 계속해서 균열을 만들어냈다. 축구 통계 매체인 '풋몹'은 선수에게 득점을 기록한 오도베르(8.6), 매디슨(8.2)의 다음으로 높은 평점인 8점을 부여했다.

또한 영국 매체 ‘풋볼 런던’도 손흥민에게 평점 8점을 주며 '훌륭한 압박으로 볼을 따내 오도베르의 전반전 골에 기여했으며, 3골에 모두 관여하며 주장다운 활약을 펼쳤다'라고 극찬했다.


경기 종료 후 앙제 포스테코글루(60) 감독도 "손흥민은 언제나 모든 것을 쏟아붓는다. 오늘도 열심히 뛰었다. 몇 차례 기회가 있었고, 조금 운이 없었던 장면도 있었으나 그의 헌신은 언제나 팀에 큰 도움이 된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사진= victor_d3sign 인스타그램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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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인용2025-03-14 오후 12:49
** 못하다가~~~ 빤짝! ** 못하다가~~~ 빤짝 언제까지 빨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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