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202cm의 꺽다리 공격수 피터 크라우치가 생방송에서 19금 농담을 던져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 영국 매체 골닷컴은 14일(한국시간) 크라우치가 명망 높은 경마 대회인 첼트넘 페스티벌을 중계하는 영국 매체 ITV Racing 생방송에서 아내 아비게일 클랜시와 관련된 우스꽝스러운 농담을 던졌다고 전했다.
- 크라우치는 이 점을 이용해 아슬아슬한 수위의 농담을 던진 것이다.

[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202cm의 ‘꺽다리 공격수’ 피터 크라우치가 생방송에서 19금 농담을 던져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14일(한국시간) “크라우치가 명망 높은 경마 대회인 첼트넘 페스티벌을 중계하는 영국 매체 ‘ITV Racing’ 생방송에서 아내 아비게일 클랜시와 관련된 우스꽝스러운 농담을 던졌다”고 전했다.

크라우치는 “말을 타본 적 있냐”고 묻는 올리버 벨 해설위원의 질문에 “나는 말을 몇 마리 타봤다”며 입을 열었다. 겉보기엔 별 뜻 없는듯했다.
이어 “내 아내는 말 타는 것을 좋아한다”고 농담을 던지자 현장은 초토화됐다. 그러면서 “나는 몇 번이나 집에서 쫓겨나 봤다”고 하자 옆에 있던 올리버 벨 해설위원도 결국 웃음 참지 못하고 배를 잡았다.

해외에서 ‘말을 탄다’라는 표현은 성적 표현에 해당된다. 크라우치는 이 점을 이용해 아슬아슬한 수위의 농담을 던진 것이다.
크라우치는 현역 시절 토트넘 핫스퍼, 리버풀 등 굵직한 빅클럽에서 활약하며 프로 통산 599경기 145골을 올렸다.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서도 A매치 통산 42경기 22골을 터뜨렸다.

가정에도 충실한 크라우치다. 크라우치는 클랜시와 2005년부터 교제를 시작해 6년간의 연애 끝 2011년 6월 결혼에 골인, 슬하에 2남 2녀를 두며 금슬을 자랑했다.
사진=ITV 중계화면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매체 ‘골닷컴’은 14일(한국시간) “크라우치가 명망 높은 경마 대회인 첼트넘 페스티벌을 중계하는 영국 매체 ‘ITV Racing’ 생방송에서 아내 아비게일 클랜시와 관련된 우스꽝스러운 농담을 던졌다”고 전했다.

크라우치는 “말을 타본 적 있냐”고 묻는 올리버 벨 해설위원의 질문에 “나는 말을 몇 마리 타봤다”며 입을 열었다. 겉보기엔 별 뜻 없는듯했다.
이어 “내 아내는 말 타는 것을 좋아한다”고 농담을 던지자 현장은 초토화됐다. 그러면서 “나는 몇 번이나 집에서 쫓겨나 봤다”고 하자 옆에 있던 올리버 벨 해설위원도 결국 웃음 참지 못하고 배를 잡았다.

해외에서 ‘말을 탄다’라는 표현은 성적 표현에 해당된다. 크라우치는 이 점을 이용해 아슬아슬한 수위의 농담을 던진 것이다.
크라우치는 현역 시절 토트넘 핫스퍼, 리버풀 등 굵직한 빅클럽에서 활약하며 프로 통산 599경기 145골을 올렸다.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서도 A매치 통산 42경기 22골을 터뜨렸다.

가정에도 충실한 크라우치다. 크라우치는 클랜시와 2005년부터 교제를 시작해 6년간의 연애 끝 2011년 6월 결혼에 골인, 슬하에 2남 2녀를 두며 금슬을 자랑했다.
사진=ITV 중계화면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