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이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 새로운 왼쪽 풀백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그중 세르지 카르도나(25·비야레알)에게 가장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18일(한국시간) 리버풀이 세르지 카르도나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리버풀, '8년 동행' 로버트슨 매각 예정→ 대체자는 '25세 라리가 진공청소기'?

스포탈코리아
2025-03-18 오후 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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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리버풀이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 새로운 왼쪽 풀백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 그중 세르지 카르도나(25·비야레알)에게 가장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18일(한국시간) 리버풀이 세르지 카르도나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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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리버풀이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 새로운 왼쪽 풀백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그중 세르지 카르도나(25·비야레알)에게 가장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현재 리버풀의 가장 큰 고민은 왼쪽 풀백 자리다. 오랫동안 앤디 로버트슨을 기용했지만 최근 들어 이전과 같은 경기력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로버트슨의 최고 장점인 스피드도 줄어들었으며, 수비 능력도 이전만큼 안정적이지 않다.

이에 리버풀의 아르네 슬롯 감독은 고민이 깊어졌다. 로버트슨의 대체자를 찾기 위해 혈안이 됐다. 그러던 중 카르도나가 레이더에 포착됐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18일(한국시간) “리버풀이 세르지 카르도나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비야레알은 현재 카르도나와 계약 연장 협상을 진행 중이지만 만약 협상이 제대로 성사되지 않는다면 비야레알측은 리버풀에 2000만 유로(약 317억 원) 정도의 이적료를 제시할 수 있다”고 전해졌다.

덧붙여 “카르도나를 유심히 본 리버풀은 지난달 23일 라요 바예카노전과 이번 달 9일 데포르티보 알라베스전에 스카우트를 파견해 집중적으로 관찰했다”며 리버풀이 카르도나에 진심임을 드러냈다.


카르도나는 올 시즌 비야레알에서 27경기 1골 6도움을 올리며 꾸준한 활약으로 주가를 올리고 있다. 공격적인 플레이를 자랑하는 카르도나는 리버풀의 우측 풀백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와 플레이 스타일이 유사해 리버풀의 전술에 적합할 가능성이 크다.

사진=a7i 유튜브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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