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첼시FC 소속 미드필더 엔조 페르난데스가 팀을 떠날 것이란 주장이 제기됐다.
- 영국 풋볼인사이더는 17일(한국시간) 첼시 페르난데스는 레알 마드리드의 큰 제안을 받았다.
- 루카 모드리치의 시간은 끝나가고 있다라며 페르난데스가 레알 이적을 택해도 놀랍지 않은 선택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첼시FC 소속 미드필더 엔조 페르난데스가 팀을 떠날 것이란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 '풋볼인사이더'는 17일(한국시간) "첼시 페르난데스는 레알 마드리드의 큰 제안을 받았다. 그는 구단의 유혹을 받고 있다"라며 "레알은 첼시의 스타 페르난데스를 영입하기 위한 움직임을 계획하고 있다. 페르난데스는 올여름 스탬포드 브리지를 떠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블랙번 등에서 수석 스카우트로 지낸 믹 브라운은 "24세의 미드필더가 이번 여름 스페인 거함의 깜짝 타깃으로 떠올랐다"라고 전했다.
이어 "페르난데스는 엔조 마레스카의 미래 계획에서 핵심 인물로 여겨진다. 그러나 상당한 금액의 제안이 들어오면 첼시는 페르난데스를 매각하는 방안을 고려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첼시는 2023년 1월 벤피카 소속으로 빼어난 역량을 보이던 페르난데스를 영입하기 위해 무려 1억 2,000만 유로(약 1,900억 원)를 지불했다. 이는 당시 기준 리그 역대 최고 이적료에 해당했다.
2023년 1월 첼시 유니폼을 입은 페르난데스는 2022/23 시즌 후반기 22경기 2도움을 기록하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별다른 적응 기간 없이 팀의 주축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듬해인 2023/24 시즌에는 탈장 부상, 포지션 문제 등으로 인해 고전하면서도 40경기 7골 3도움을 기록했다. 다만 시즌 중반을 넘어가며 사생활, 그라운드 안팎에서 제기되는 다양한 불화설 등으로 어려움을 겪으며 급격히 흔들렸다.
올 시즌엔 35경기에서 5골 9도움을 기록하며 살아난 모양새다. 그러나 시즌 초반엔 잦은 컨디션 난조로 마레스카 감독의 플랜에서 제외됐다는 등의 위기설이 돌기도 했다.

와중에 브라운은 "레알이 페르난데스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이들은 그를 영입하는 데 관심이 있다. 루카 모드리치의 시간은 끝나가고 있다"라며 페르난데스가 레알 이적을 택해도 놀랍지 않은 선택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사진=Secta Deportiva, 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풋볼인사이더'는 17일(한국시간) "첼시 페르난데스는 레알 마드리드의 큰 제안을 받았다. 그는 구단의 유혹을 받고 있다"라며 "레알은 첼시의 스타 페르난데스를 영입하기 위한 움직임을 계획하고 있다. 페르난데스는 올여름 스탬포드 브리지를 떠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블랙번 등에서 수석 스카우트로 지낸 믹 브라운은 "24세의 미드필더가 이번 여름 스페인 거함의 깜짝 타깃으로 떠올랐다"라고 전했다.
이어 "페르난데스는 엔조 마레스카의 미래 계획에서 핵심 인물로 여겨진다. 그러나 상당한 금액의 제안이 들어오면 첼시는 페르난데스를 매각하는 방안을 고려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첼시는 2023년 1월 벤피카 소속으로 빼어난 역량을 보이던 페르난데스를 영입하기 위해 무려 1억 2,000만 유로(약 1,900억 원)를 지불했다. 이는 당시 기준 리그 역대 최고 이적료에 해당했다.
2023년 1월 첼시 유니폼을 입은 페르난데스는 2022/23 시즌 후반기 22경기 2도움을 기록하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별다른 적응 기간 없이 팀의 주축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듬해인 2023/24 시즌에는 탈장 부상, 포지션 문제 등으로 인해 고전하면서도 40경기 7골 3도움을 기록했다. 다만 시즌 중반을 넘어가며 사생활, 그라운드 안팎에서 제기되는 다양한 불화설 등으로 어려움을 겪으며 급격히 흔들렸다.
올 시즌엔 35경기에서 5골 9도움을 기록하며 살아난 모양새다. 그러나 시즌 초반엔 잦은 컨디션 난조로 마레스카 감독의 플랜에서 제외됐다는 등의 위기설이 돌기도 했다.

와중에 브라운은 "레알이 페르난데스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이들은 그를 영입하는 데 관심이 있다. 루카 모드리치의 시간은 끝나가고 있다"라며 페르난데스가 레알 이적을 택해도 놀랍지 않은 선택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사진=Secta Deportiva, 게티이미지코리아